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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 독자적인 크로스 링 방식의 놀라운 카트리지 HIFICLUB2010-07-26 14:06 추천 21 댓글 0 독자적인 크로스 링 방식의 놀라운 카트리지 일본 카트리지 메이커 미야지마 랩에서 제시한 크로스 링(Cross Ring)이라는 독특한 권선 방식은 포노 카트리지의 단점을 해소시켜 주었다. 이는 좌우 코일 센터를 뾰족한 침(센터폴)으로 고정시켜 지금까지의 주된 왜곡의 원인을 모두 해결함으로써 레코드의 재생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전통적인 카트리지에는 큰 문제점 두 가지가 있었다. 일단 바늘이 붙어 있는 캔틸레버에 사각형의 보빈을 설치, '井' 모양으로 코일을 감고 보빈의 한가운데에 서스펜션 와이어를 연결하여 보빈과 서스펜션 와이어 사이에 고무 댐퍼를 끼워 넣으면 카트리지가 완성된다. 사각형의 보빈 대신에 십자가형 보빈을 사용한 것도 있다.. 2024. 3. 2.
[Kimber] 새로운 플래그십 셀렉트 6000 시리즈 등장 이종학2010-11-05 14:04 추천 21 댓글 0 새로운 플래그십 셀렉트 6000 시리즈 등장 킴버 케이블의 제품 중에 4PR이라는 스피커 케이블이 있다. 아마 킴버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명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맞아, 한때 싸고 좋은 제품이었지, 라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한데 이 제품은 지금도 생산되고 있다. 업계의 부침이 심하고,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연달아 출현하는 케이블 업계에서 아직도 이런 케케묵은 제품이 만들어지고 또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기념작이니까? 일종의 노스탤지어? 절대 아니다. 지금도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킴버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케이블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소재상의 변화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일단 제대로 만들면 10년이건 .. 2024. 3. 2.
오디오퀘스트 , PC-Fi를 위한 오디오퀘스트의 멋진 선물 이종학2010-12-09 14:20 추천 32 댓글 0 작년에 오디오퀘스트(이하 AQ)를 주재하는 윌리엄 E. 로우(빌 로우)를 만나서 그간 케이블에 관해 궁금했던 여러 사항을 들으며, 상당히 공부가 되었다. 게다가 음악이라던가 역사, 사회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그의 말을 들으면, 마치 무슨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그 후, 개인적으로 빌 로우를 프로페서라 여기며, 틈나는 대로 AQ의 제품들을 리뷰했다. 인터커넥터는 물론, HDMI와 같은 디지털 케이블도 접하게 된 바, 그때마다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얻은 수확도 상당했다. 항상 교수님은 앞서가는구나, 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인터뷰에 AQ의 오너 로우는 오지 않았지만, 대신 오랫동안 그의 파트너로 .. 2024. 3. 2.
요르마 까다로운 오디오파일인 나를 만족시키는 케이블을 만든다. 이종학2011-02-12 19:29 추천 41 댓글 0 까다로운 오디오파일인 나를 만족시키는 케이블을 만든다. 이 종학 (Johnny Lee) 아직도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의문의 대상이 되는 것은 케이블이다. 흔히 “줄질”이라고 하는 케이블 교체는 튜닝의 결정체일 뿐 아니라, 그 결과물에 있어서는 시스템 컴포넌트 자체를 능가하는 일도 왕왕 벌어진다. 그러므로 오래 전부터 케이블에 관한 정보며 지식을 모으고 있는데, 그중 최근에 놀라운 기세로 전세계 애호가들을 사로잡는 회사가 있으니 바로 요르마(Jorma)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스웨덴의 공업 도시 요테보리를 근거로 몇 개의 오디오 회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스웨덴 하면 아무래도 스톡홀름을 떠올리겠지만, 이렇게 서열 두 번째에 해당하는.. 2024. 3. 1.
[AudioQuest] 디지털 케이블의 새 장을 열다! HIFICLUB2011-12-12 11:40 추천 22 댓글 0 로이코의 멀티 채널 시청실은 입추의 여지없이 꽉 들어찼다. 그리고 조금 전에 설명한 내용이 맞는지 직접 음을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사실 얼핏 들으면 도무지 말도 안 되는 내용이었다. 컴퓨터의 USB 단자들을 통해 입출력하는 음보다는 하나는 USB 또 하나는 화이어 와이어로 연결해서 듣는 음이 더 낫다니, 도무지 상상이 가는가? 하지만 매직은 일어났다. 확실한 차이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오디오퀘스트(이하 AQ)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한다. USB 보드에 설치된 클락은 대개 한 개의 입력 내지 출력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입출력을 동시에 진행하면 아무래도 혼선이 생기게 되고, 그게 왜곡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이와는 별도.. 2024. 3. 1.
당신이 원하는 모든 케이블은 오디오퀘스트에서 이종학2012-05-10 11:56 추천 18 댓글 0 처음 미국에 와서 헷갈린 용어가 카운티(County)다. 우리 식으로 번역하면 군(郡)정도에 해당하는데, 그렇다면 시(市)보다 하위의 개념으로 다가온다. 아니, 시라는 말도 미국에서는 좀 의미가 다르다. 일례로 캘리포니아에서 L.A.를 찾아보자. L.A.라고 지칭된 광범위한 지역 안에 이스트 L.A.니 사우스 L.A.와 같은 소규모 단위의 지역들이 또 포진해 있다. 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지 않은가. 나중에 알았는데, 미국은 주(州) 단위로 크게 땅을 구분한 다음, 카운티~시티 순으로 나눈다. 그런 면에서 시보다는 군이 먼저라는 이야기다. 캘리포니아만 따지면 58개의 카운티가 있고, 그중 가장 큰 것이 바로 L.A. 카운티다. 그 속에 이스트 L.. 2024. 3. 1.
케이블에 관한 모든 기술력의 집합체 후루텍 2024. 3. 1.
디지털 케이블의 레전드 "BlackCat Cable" 브랜드탐구 코난2016-05-17 14:30 추천 41 댓글 0 크리스 소모비고의 귀환 8~90년대까지만 해도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시장이었다. 일반적인 가전과는 완전히 다른 위상을 가졌으며 전 세계 최고의 인텔리전트, 수석급 엔지니어가 하이엔드 오디오 비즈니스로 몰려들었다. 군사, 항공, 우주, 의료 등 여러 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만 통용되던 진보된 기술들이 오디오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관련 엔지니어들이 돌연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에 뛰어들기도 했다. 아날로그 장비는 물론 앰프, 스피커는 물론이며 디지털 장비에서는 기술적인 진보가 화산처럼 분출했고 전 세계 석학들이 전송 방식을 만들고 전파했다. 때로는 비즈니스적인 목적을 띄고 새로운 포맷을 개발하고 하드웨어 분야를 장악하려 했던 메.. 2024. 3. 1.
대영제국의 위대한 유산 - GPO Retro 이종학2016-11-19 11:28 추천 39 댓글 0 요즘 턴테이블 시장이 뜨겁다. 뜨겁다 못해 화재가 날 지경이다. 올해 5월에 뮌헨에서 열린 하이엔드 쇼를 보면, 턴테이블이 없는 부스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숱한 신생 메이커부터 심지어 진공관 앰프 회사까지 저마다 신상품을 내놓는 실정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트리밍 오디오 일색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 대체 요즘 음악과 오디오쪽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가히 LP 르네쌍스라 불러도 좋다. 이 시장을 영국만 놓고 보면, 2015년에 가장 많이 팔린 턴테이블 톱 파이브 중, 두 개가 한 회사에서 만들어졌다. 톱 20로 넓히면 무려 세 종이나 만날 수 있다. 그 주인공은 GPO Retro라고 하는데, GPO는 뭐고, 왜 여기에 .. 2024. 3. 1.
광산에서 채취한 최고의 재료와 러시아 과학기술을 버무리다 - Tchernov Cable HIFICLUB2016-11-21 11:31 추천 37 댓글 0 "Made in Russia(메이드 인 러시아)" Tchernov Cable(체르노프 케이블)은 창조적인 라인업와 오디오와 비디오 케이블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범위의 케이블로 High End audio 2002에서 첫 데뷔한 신행 업체이다. 전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은 러시아에서 진행되며 이들은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몇몇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체르노프 케이블의 경쟁사들의 성능을 뛰어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설계와 대량생산에 있어 더 큰 진보를 설립 이 후 이루어냈다. 이렇게 수 많은 기존의 케이블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술들을 통해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는 '메이드 인 러시아'라는 코드로 전 세계 각국의.. 2024. 3. 1.
턴테이블의 부흥에서 마이크로 시스템까지 - Pro-Ject Audio Systems Heinz Lichtenegger Interview HIFICLUB2016-12-14 16:38 추천 48 댓글 0 다시 LP의 시대가 돌아왔다. 1990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된 오디오 그룹 Pro-Ject Audio Systems(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는 모두가 CD를 얘기하던 시대에 LP의 부흥을 이야기하며 결국 현재의 회사를 일구어냈다.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 CEO 하인츠 리히테네거(Heinz Lichtenegger)는 아주 이전부터 아날로그 턴테이블 매니아이다. 턴테이블이 가진 매력은 직접 턴테이블을 세팅하고 닦고, 애지중지 LP를 관리하며 고생(?) 끝에 얻는 따스한 감성 사운드이다. 이러한 아날로그 사운드가 가진 매력을 전달하고 싶었던 그는 다양한 턴테이블을 제작하였고, 현재 턴테이블을 제작하는 회사 중, 거대한 기업 중 하나로 .. 2024. 3. 1.
LP의 부흥의 선봉장 - Clearaudio CEO Robert Suchy 인터뷰 HIFICLUB2017-11-21 20:16 추천 70 댓글 0 인터뷰어 : 하이파이클럽 인터뷰이 : 클리어오디오 CEO 로버트 수시 -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독일 아날로그 오디오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리어오디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버트 수시 : 안녕하세요. 다시금 레트로(복고) 그리고 아날로그 사운드의 중심인 LP가 다시 부흥하고 있습니다. 사실 잠시 CD와 디지털 음원을 통해 아날로그가 마치 시대에 뒤떨어지는 문화처럼 받아들여졌지만, 복고의 유행으로 다시금 젊은이들이 아날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날로그 LP의 부흥에 클리어 오디오(Clearaudio)는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 네 이러한 아날로그의 부흥이 한국에도 전..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