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LP 디깅 일지52 김광석 4집 김광석 4집 인기멤버 롱암 2015.02.02. 12:38조회 839 어제 집에서 음악 듣고 있는데 지인이 회현동으로 나오라고 몸도 움직일겸 해서 나갔다가 우연히 눈에 보여서 김광석 4집을 샀습니다. 이로써 김광석 LP는 다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LP만을 듣지만 컬렉션하지는 않아서 시리즈를 채우고 이가 빠진걸 구하려고 노력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광석 4집을 산 이유는 얼마전에 나온 재발매 4집의 음질에 실망해서 입니다. 지인의 집에서 들어 봤는데 이건 LP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할 정도의 열악한 음질이었습니다. CD보다 한참 못한 음질이었습니다. CDP는 마란츠 100만원짜리 입문용이었고 아날로그는 가라드301에 오토폰 SPU 구형 카트리지 역시 오토폰 오리지날 중기형 RM.. 2024. 3. 7. 재즈 안듣는 사람의 재즈 음반 추천 아마 헤비 메탈을 빼고는 가장 안 듣는 장르가 재즈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재즈 매니아 지인을 둔 덕에 클로포드 브라운이나 디지 길리스피 를 가끔 듣습니다만 오됴 시작할 때 열심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었습니다만 그 때 시도했던 음악 중에 거의 유일하게 정을 붙이지 못한게 재즈입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몽크, 빌 에반스 등을 들었지만 귀에 들오진 않더군요. 그걸 추천한 지인도 대단한 마니아 였는데 취향이 안맞았는지 영 재미를 못 봤습니다. 그렇게 재미를 못 보면서도 이 음반 만은 상당히 좋아 했습니다. 쳇 베이커의 유작 앨범인데 트럼펫도 불고 노래도 부릅니다. 평생 마약에 찌들어 살다가 유럽으로 가서 거기서 활동합니다. 공연 전날 리허설 하려고 공연장에 입장하려고 했는데 경비가 막아서 리허설도 참.. 2024. 3. 7. 오늘 배달온 음반 오늘 배달온 음반. 인기멤버 롱암 2014.08.18. 16:47조회 415 댓글 4URL 복사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아무 의미도 없는 음반이지만 국악 쫌 듣는 사람들에게 아쟁 산조와 해금 산조 음반은 퍽이나 드뭅니다. CD도 흔하지 않은 편인데 엘피는 더욱 접하기 어렵습니다. 그제 장터에 보이길레 뒤도 안보고 구입 전화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국악반 인거 감안하면 EX+ 급 이상이네요. 여기 하코에도 카*님이 찾으시는 거 같던데. 얼마전에 해금 산조 구해서 염장을 지르시던데 윤윤석 님의 아쟁산조인 이 음반을 보고는 기분이 어떠실지. 2024. 3. 7. [음반구입] 회현 지하상가 나들이 [음반구입] 회현 지하상가 나들이 인기멤버 롱암 2016.10.01. 19:11조회 1,114 댓글 22URL 복사 토요일 일과 끝나고 갑자기 회현지하 상가에 엘피나 사러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부루에 뜨락에 들러 찾는 음반을 말해 봅니다. 없다는 직원의 말에 지하상가로 발길을 돌립니다. 먼저 들른 곳은 엘피하임 인데 쥔장이 안보이네요. 돌아다니다 리빙사에 들렀습니다. 5000원 코너를 30여분 뒤적거려서 음반 두장을 샀습니다. 쉬나이스턴과 바카라 음반인데 이건 틀어주는 용도로 샀습니다. 일본 반이라 아주 깨끗 합니다. 쉬니이스톤의 '텔레폰'은 엄정화가 번안해서 불러서 유명하고 바카라야 설명 안해도 아는 'I can Boogie'가 있는 음반이죠. 직원에게 킴칸스의 '베티 데이비스.. 2024. 3.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