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위
1~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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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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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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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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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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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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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엽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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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1985) |
(1974) |
(1971) |
(1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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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중요한 단일 작품
훌륭한 노래들의 집합. 지극히 세련된 송라이팅과 고급스런 편곡의 시너지를 혼자서 "제대로" 성취했다. |
어디에도 속하지 않던 그들만의 음악세계
록 사운드의 야성과 포크적 서정의 동거, 그로부터 태어난 유례없는 들국화만의 음악 |
서구 양악과 조화된 우리 정서와 우리 가락
'록의 대부' 신중현이 자신감으로 빚어낸 완전한 우리 정서 기반의 양악, 그 첫 챕터 |
시대의 변곡점, 다시 이은 비판과 지성의 맥
고뇌하는 젊음과 정신을 창작곡으로 만들어 담아낸, 당시 막 싹튼 한국 포크 음악의 길잡이가 된 작품. |
떠나 보냈던 한국의 록, 청춘에게 귀환하다
대마초 파동 이후 불모지가 된 한국 음악계, 희망의 새 이름에 의해 느닷없이 솟아오른 록 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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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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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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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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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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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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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
(1978) |
(1974)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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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시작된 자유로운 음악적 실험
방송과 공연 등 공중파 메인스트림과 선을 그은 스튜디오형 언더그라운드의 독자적 문법 |
대중음악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뒤흔든 파격
돌연변이에 가까운 파격적 음악스타일은 우리 음악계 발전의 자양분이 되어주었다. |
암울한 시대가 불러낸 한국 최초 히피의 절규
한국 포크록의 시발점을 알리는 포효와 읊조림, 자유를 거세당한 가인이 전하는 시대의 아픔 |
록 밴드로 제시한 신해철의 넥스트 챕터
아이돌에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싱어송라이터에서 록 밴드의 리더이자 '마왕'으로 |
소리의 경계를 넘어선 보헤미안적 감수성!
외면과 내면, 흐름과 멈춤이 교차하는 속삭임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구보존의 영예를 획득하다. |
11-20위
11~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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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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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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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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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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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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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1989) |
(1987) |
(1986) |
(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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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색다른 떨림을 전하는 포크팝 수작
일상의 아름다움부터 삶을 성찰하는 시선까지 차분한 음색과 한층 모던해진 포크 사운드로 담다 |
약관의 천재가 내던진 벼락 같은 데뷔 앨범
김현철에 의해 완벽히 컨트롤된 앨범 속 최적의 흐름, 악곡의 섬세하고 세련된 질감과 어울린 한국적 감성 |
탁월한 선율과 보컬로 완성된 웰메이드 앨범
앨범에 만개한 아름다운 정서와 지극히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 이영훈과 이문세가 선보인 극강의 시너지. |
서정성 뒤에 숨겨진 삶에 대한 고뇌와 성찰
섬세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랫말과 기타의 울림 두 명의 음악인이 선사하는 극한의 아름다움 |
한국 록 음악에 이식된 훵키 사운드의 진수
미8군 출신의 장인들과 이장희의 만남이 창조한 훵크와 소울을 입은 그루브 록사운드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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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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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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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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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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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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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
(1988) |
(1997) |
(1995) |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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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적 뿌리에 놀라운 절창을 더하다
"신화", '가객', "위대한 역사"라는 타이틀을 허락한 경이로운 절창이 담긴 김현식 디스코그래피의 정점 |
천부적 개성의 보컬과 훌륭한 노래의 만남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블루스의 영토에서 파격과 함께 보란듯 뻗어오른 블루스의 한 줄기 |
한국형 모던록의 기초를 쌓은 인디 명반
브릿팝에 그룹 고유의 정서를 더한 스타일로 모던록 흐름을 만든 인디 1세대 밴드의 데뷔작 |
흑인음악에 대한 깊은 자의식이 발현된 작품
위화감 없이 로컬라이징된 뉴잭스윙 사운드와 우리말 랩의 가능성을 공고히 한 듀스의 최고작 |
고단한 일상 속 달콤한 상념을 펼쳐 보이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 공동체의 정신을 확장시킨 포크 듀오 어떤날의 섬세하고 정감 어린 작품집 |
21-30위
21~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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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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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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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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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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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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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1992) |
(1982) |
(1995) |
(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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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겹겹이 쌓은 한국 록의 이정표
1990년대에 비로소 거둔 헤비니스 사운드의 성취, 압도적이고 거대한 소리의 벽, 여기에 있다. |
기존 대중음악 문법을 뒤집은 K-Pop의 시초
가요계 모든 흥행공식을 뒤바꾼 기념비적 작품이자 여전히 유효한 서태지의 천재적 균형감각! |
당대 대중을 사로잡은 1980년대의 하드록
'아마추어리즘을 가진 프로'라는 역설을 보여준 모든 면에서 균형 잡혀 있던 밴드 송골매의 명작 |
포크에 대한 헌정으로 더욱 공고히 한 정체성
명곡에 대한 탁월한 재해석, 구시대 음악으로 전락한 포크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던 의미있는 앨범 |
언더그라운드의 대부 조동진표 음악의 시작
독창적 감성과 화법으로 표현된 서정포크의 진수로 모두의 심금을 울렸던 따사로운 감성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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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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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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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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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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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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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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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1989) |
(1985) |
(1993)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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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펑크의 최고작이자 한국 인디신 절대 명반
엉터리와 진지함을 섞어내며 우리네 펑크를 제시한 찰나처럼 짧았던 "조선펑크"의 빛나던 순간 |
당대 거장들이 선보인 한국 블루스의 진수
질박하고 자유분방하며 화려한 어법이 두루 이어진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손꼽히는 블루스 음반 |
젊음의 대변자로서 역량을 총집약한 앨범
왕이 돼 미래를 추구한 개혁군주. 가왕은 이 한 장으로 고결한 과거, 현재의 영광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
사전검열제도 폐지의 도화선 된 역사적 기록
결코 외면하지 않은 사회적 좌절과 아픔, 서정과 은유 속 아름다우면서도 단단한 관조로 희망을 다짐하다. |
그의 음악과 커리어의 가장 눈부신 지점
보컬과 송라이팅, 프로듀싱이 빚어낸 일관적 흐름, 뮤지션 이소라는 이 작품을 완벽히 통제했다. |
31-40위
31~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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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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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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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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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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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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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1983) |
(1995) |
(1986) |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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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간파한 메탈키즈의 날선 안목
풍성해진 리듬 섹션과 정교한 사운드 메이킹, 포스트-메탈 시대를 선도한 눈부신 실험정신 |
홀로 만개한 음악센스, 국민가요의 자리 꿰차다
향후 김수철이 펼쳐 보일 방대한 음악 실험을 예고한 청사진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1980년대 필청 앨범 |
장난과 진지 사이 혹은 혁명과 똘끼 사이
인디와 주류 사이 그 어딘가의 작은 빈공간에 가볍게 던져버린 묵직한 화두 하나 "문화 혁명" |
국내 헤비메탈 신의 꽃을 피운 시작점
천재 기타리스트와 불세출의 보컬리스트, 대중음악사상 가장 날카로운 순간을 만들어내다. |
80년대 음악계의 성장, 듀오의 퓨전 재즈
김현식의 발탁으로 결성된 김현식의 밴드, 퓨전재즈 밴드로 독립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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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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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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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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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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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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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1981) |
(1988) |
(2000) |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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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가사에 대한 철학과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묵직하고 탄력 넘치는 올드스쿨 힙합 비트와 오직 우리말로만 가사를 써 내려간 패기만만한 뚝심! |
후회없이 모두 쏟아낸 강렬한 하드록 사운드
캠퍼스 밴드의 스케일을 뛰어넘은 음악성과 인기, 단 한 장의 앨범이 남긴 뜨거운 록의 잔상들 |
평범해서 더욱 특별했던 우리들의 청춘과 일상의 사운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삶의 기록들, 회상과 추억의 장치로 감성의 본거지와 음악의 기본을 환기하다. |
디제잉 중심으로 확장된 최초의 힙합 앤썸
래퍼 위주의 기존 힙합 씬에서 디제잉과 프로듀싱의 영역을 다시 상기시킨 DJ 소울스케이프의 야심작 |
몽환적 정서를 껴안은 모던록 초기 걸작
발라드와 댄스가 이미 점령한 주류 음악계에 한국적 모던록의 가능성을 당당히 제시한 작품 |
41-50위
41~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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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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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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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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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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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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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1988) |
(1990) |
(1989)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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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에 채색된 낯선듯 산뜻한 재즈적 터치들
천재 작곡가 고찬용과 걸출한 여성 보컬 이소라를 세상에 알린 보컬그룹 낯선 사람들의 데뷔앨범 |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 대중음악의 고전
세월이 증명하는 대중가요의 눈부신 성취, 세대를 관통하는 '고전'이란 이런 것. |
퓨전 재즈와 보컬 팝의 접점을 모색한 작품
1990년대 국내 가요계에 퓨전재즈를 적극 도입한 슈퍼 3인조 빛과 소금의 이름을 알린 첫 결과물 |
대중음악사에 새겨진 민중가요의 큰 발자취
덤덤히 담은 민중의 기록, 1980년대 민주화의 변화 속에서 다시금 소환되어, 본연의 취지를 완수하다. |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블랙뮤직의 마스터피스
아프리카 & 블랙뮤직을 향한 강한 연대감으로 직조해낸 정교한 플레이와 창조적 소울 그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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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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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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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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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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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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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1981) |
(1994) |
(1988)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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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된 홈 레코딩과 진보한 음악적 스펙트럼
홈 레코딩의 사운드 한계를 넘어선 뛰어난 완성도로 대중음악계에서 "인디"의 활동영역을 확장시킨 수작 |
천재성 지닌 작은 거인, 록역사의 전설로 남다.
눈부시게 빛난 실험성과 다채롭게 펼쳐진 드라마틱한 사운드, 천재의 손길로 록 역사에 깊은 고랑을 파다 |
거장이 선사한 가장 진하고 쿨한 오마주
팻 메스니를 동경했던 거장의 청년기, 그 시절을 지배했던 음악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작품 |
담담히 적어 내려간 일상 속 아름다움
섬세함이 자아낸 압도적 감수성, 일상을 담은 가사와 따스한 멜로디는 이 작품이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이다. |
X세대를 연대시킨 "외로운" 노래 모음집
농담과 토로 사이에서 진중하게 반복되는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이석원의 화두 |
51-60위
51~6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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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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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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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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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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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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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
(1993) |
(2002) |
(1988) |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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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사운드를 입은 익스트림 메탈의 명반
해외 유수의 밴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파워!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를 다시 쓰게한 기념비적 작품 |
기존 질서를 겨냥한 거센 도전과 모험
그들이 신드롬을 넘어 신화가 될 수 있게 해준 서태지의 고집과 야심이 담긴 음악적 실험작 |
스스로를 매몰시켰던 음악인의 찬란한 보상
하나뮤직답지 않았던 하나뮤직표 음악의 뒷이야기. "소외의 자처"와 "기존 정서의 배척"이 있는 이유 |
고유한 정서 담아낸 포크음악의 커다란 힘
사회와 현실의 부조리함에서 한 발 비껴선, 개인의 내면과 가치,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을 조명한 작품 |
조용필, 그 이름 석자를 모두에게 각인하다
대한민국 음반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TV속 슈퍼스타는 가왕전설의 신화를 시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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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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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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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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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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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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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1991) |
(1973) |
(1986)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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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그대로의 독백, 기대를 찬사로 바꾸다
고전적 힙합 질감과 자전적 이야기를 쏟아낸 천재성, 단단한 울림 전한 래퍼 이센스의 첫 번째 솔로앨범 |
커리어 터닝포인트 된 신해철 초기 대표작
집요하게 파고든 장르적 실험부터 자기성찰을 담은 아련한 감수성까지 유감없이 펼쳐낸 두 번째 정규작 |
전설로 회자되던 앨범 그 실체를 영접하다
작품을 관통하는 순수와 관능의 모순적 아름다움, 신중현과 김정미가 창조한 사이키델릭의 금자탑 |
서정성을 끌어 안은 강렬한 록 사운드
데뷔앨범에서부터 드러난 그들만의 문법, 부활이 롱런하는 밴드가 될 수 밖에 없던 이유 |
가장 겁없던 도발과 단단한 힙합 애티튜드
기존과 차원이 달랐던 독설 수위와 강화된 정체성, 주류 취향의 댄스 음악에 작별을 고한 정규 5집 |
61-70위
61~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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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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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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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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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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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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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2002) |
(1985) |
(1992)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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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흥행코드 대신 택한 실험적 프로덕션
한 편의 잔혹동화를 연상시키는 스토리텔링을 독창적 사운드로 청각화한 두 멤버의 음악적 광기 |
들꽃으로 피고 살아온 어느 은둔자의 노래
저항과 낭만으로 상징되는 포크의 관념을 깨고 한국인의 정서와 혼을 불어 넣은 신세계를 열다. |
불모지에 뿌리내린 블루스의 깊은 가지
본고장 블루스 스타일을 떨쳐낸 대가의 손길과 타고난 삐딱함이 어울린 코리안 블루스의 도발 |
다양한 스타일 담은 90년대초 한국팝의 보고
대중성 있는 멜로디, 다채로운 스타일, 공감과 흥미를 자극하는 노랫말이 완벽한 형태로 드러낸 작품 |
21세기 한국 모던 포크 음악의 모범이자 본보기
섬세한 화성 운용과 적재적소를 파고 든 편곡, 낱말의 오묘한 배치로 일궈낸 탁월한 미적 성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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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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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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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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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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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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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허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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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
(2001) |
(1987) |
(1994)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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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포크뮤직에 대한 시인의 고찰과 대답
젊음의 방황과 고뇌는 가사의 사회의식에 녹이고 국악과 양악의 조화는 한국적 소리에 녹이다 |
한국형 R&B의 새로운 기준점 된 데뷔 앨범
대중성 아우른 윤건표 송라이팅과 보컬리스트 나얼의 완벽 퍼포먼스가 황금 비율을 이룬 한국형 R&B 명반 |
진보된 사운드 선보인 포스트 들국화의 명반
뛰어난 보컬리스트를 넘어 훌륭한 싱어송라이터로 입증한 음악 재능, 온전히 타오르며 광채를 뿜어내다 |
세상을 향한 격한 분노 그리고 매서운 총공격
당대의 가장 통렬한 사운드 방법론에 현실적인 가사를 매치시킨 서태지의 걸작 |
켜켜이 쌓여가는 우울, 시가 된 잿빛 사운드
레퍼런스 넘어선 치밀한 편곡과 자유로이 넘실대는 인디팝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다. |
71-80위
71~8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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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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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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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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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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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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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1988) |
(2008) |
(1973)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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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모던록을 향한 인디 1세대의 고집
보편적 감수성에 토대를 둔 음악의 위력. 잘 들리고 잘 불리는, 그야말로 완벽한 '팝' |
우리의 정서와 융합된 한국형 블루스의 완성
두 블루스맨 엄인호와 이정선이 마련한 가요풍 블루스와 정통 블루스의 멋들어진 접점 |
거친 비주류 노선에서 모두를 홀린 디테일
뉴욕펑크의 자유분방함과 달콤한 모던록의 멜로디 그리고 21세기 록 음악의 현재까지 고스란히 그리다 |
탁월한 작곡능력으로 펼친 특별한 포크 록
컨트리는 물론 포크와 록에 다다른 방대한 스펙트럼, 개성있는 아티스트와 연주가 빚은 극강 시너지 |
쉴 공간이 느껴지는 사이키델릭 판타지
세련된 방식으로 현대에 구현한 록의 유산들! 서울전자음악단이라는 소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통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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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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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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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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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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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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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
(2012) |
(1987) |
(2004) |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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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 대한민국의 언더그라운드 올스타
화려했던 80년대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견인한 신구 창작인들의 다채로운 출사표 전시회 |
완숙해진 모던록 선율, 담백한 위로를 건네다
수많은 소리가 얹혔다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사운드와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야기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다. |
기획력이 빛을 발한 보다 깊이 있는 음악
그룹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였으며, 동시에 뛰어난 작곡자이자 설계자였던 김태원의 능력 |
고립된 내면과 내면을 소통케 한 솔직한 음성
처연하고 잔잔한 포크 록 이면에 깃든 내면의 파도. 한국 인디 신의 숨은 실력자 이장혁의 첫 솔로앨범 |
기타와 보컬이 주조한 가장 이상적인 어울림
심플한 편성이 선사한 완벽한 호흡, 완전한 고독과 슬픔을 통해 대중들을 진솔하게 어루만지다. |
81-90위
81~9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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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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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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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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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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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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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1995) |
(1995) |
(1996) |
(1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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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운드를 향한 집착, 그 위대한 시작점
사운드 퀄리티가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룬 1990년대, 그 과정 속에서 가장 빛나는 성취를 이룬 작품 |
과감한 실험과 시도로 펼쳐낸 음악적 혁신
뛰어난 재능으로 선보인 대중음악 황금기의 소산이자 그 자신감으로 시대를 꿰뚫어낸 눈부신 기록 |
견고하고 아름다운 이승환 월드의 서막
음악장인이 된 공장장의 탄탄한 내공과 변곡점이 바로 이 작품, [Human]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
이석원의 타고난 재능, 비로소 빛을 발하다
밴드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기본 가치를 역설한 한국 인디음악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 |
멜로디, 가사, 가창력이 선사한 포크의 미학
훌륭한 악보를 구현한 아름다운 사운드와 곱지만 결연한 보컬이 빚은 독보적이고 청아한 서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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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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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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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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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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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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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
(1995) |
(1998) |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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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퓨전재즈의 탄력감
악기별 매끄러운 연주합으로 한층 더 심화시킨 데뷔작의 화두였던 "퓨전재즈"라는 방법론 |
70년대의 모던포크, 90년대에 되살아나다
못다 이룬 꿈과 사랑을 환기시키는 김광석 디스코그래피의 정점, 그리고 유작 |
시대를 대표한 빼어난 감각, 대중을 매혹하다
천재적 보컬 퍼포먼스, 트렌디한 송라이팅, 섬세한 편곡이 완성한 1990년대 가요 황금기의 명반 |
청춘 그리고 찬란하게 각인된 실패의 서사들
아름다운 멜로디 전개와 삐뚤빼뚤 여과없는 솔직한 표현이 공존하는 세기말 청춘의 자화상 |
조금 늦었지만, 결국 대중에게도 통한 진심!
한국 인디신에 가슴 뿌듯한 '후일담'으로 언제까지나 회자될 초창기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적 출사표! |
91-100위
91~10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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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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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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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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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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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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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1994) |
(2006) |
(2009)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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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을 따르지 않는 용감한 음악가의 출현
주류에 대한 반항과 음악적 실험, 신인의 패기 등 용감한 도전들로 가득했던 이적의 시작점 |
유려한 송라이팅으로 모색한 가요의 고급화
클래식을 대중음악 어법에 고급스레 녹여낸 음악, 랩과 레게의 홍수 속, 대중의 마음에 힐링을 전하다. |
강렬함에 숨긴 비감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다
포스트록의 문법을 빌려 밴드의 고뇌로 써 내려간 분노와 고통 그리고 절망과 갈망의 서사시 |
한 세대의 종말이 알린 새로운 세대의 등장
세대를 아우르며 기성세대에게는 기시감을, 청년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 장얼표 음악 |
민중가요와 대중가요의 교차점에 위치한 명작
현실 속 사람들의 단면을 노래한 그는 거대 담론으로 치닫던 민중가요의 안정화와 함께 대중화를 이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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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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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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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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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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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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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08) |
(2005) |
(2013) |
(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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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편견 타파! "획일화"의 한계를 넘다
대형기획사의 정교한 아이돌 제작 시스템 전에 없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다. |
자신과 한국힙합 신이 뒤집어 쓴 누명을 벗다
자연스레 발휘된 우리말 라임과 세심한 어레인지 버벌진트란 뮤지션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드러낸 수작 |
정밀하게 주조된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
환상적 선율과 다 장르를 깔끔하게 융합한 편곡은 독특한 감성과 어우러져 현대적 사운드로 재탄생됐다. |
여백과 빈틈이 자아낸 극도로 팽팽한 긴장감
"위험한 세계" 속, 어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며 음악가로서의 삶을 실천하는 한 아티스트의 결과물 |
유니크한 송창식의 더 유니크한 음악 산물
서구음악의 한국적 토착화를 평생 화두로 삼았던 한 음악인의 열정과 집착이 점철된 음악 유산 |
개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100개의 앨범을 선정한 리스트.
이 문서는 가장 최신 자료인 2018년 Melon, 한겨레와 태림스코어에서 기획한 리스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1998년과 2007년에 선정된 리스트에 대한 내용은 각각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1998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2007년 문서 참고.
이 문서는 가장 최신 자료인 2018년 Melon, 한겨레와 태림스코어에서 기획한 리스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1998년과 2007년에 선정된 리스트에 대한 내용은 각각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1998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2007년 문서 참고.
소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대중음악 산업이 성장하고 다변화하면서 국내 대중음악 또한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Melon과 한겨레, 그리고 선정단 47인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반 100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정리하고, 리스너들의 음악 감상을 유도하여 음악 시장 전체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Melon의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소개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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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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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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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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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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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플 편집장
|
김두완
|
대중음악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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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일렉트릭 뮤즈 대표
|
김반야
|
대중음악평론가, 방송작가
|
김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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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힙합 저널리스트
|
김봉환
|
벅스 콘텐츠기획자
|
김성대
|
대중음악평론가
|
김영대
|
음악평론가
|
김영혁
|
김밥레코즈 대표
|
김윤중
|
도프ENT 대표
|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
김은석
|
트리퍼사운드 대표
|
김작가
|
대중음악평론가
|
김홍범
|
KBS 라디오 PD
|
김희준
|
엠엠재즈 편집장
|
나도원
|
대중음악평론가
|
류희성
|
재즈피플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
문희형
|
신림우드스탁 대표
|
박은석
|
음악평론가, 한국대중음악 상선정위원
|
박정용
|
벨로주 대표
|
박준우
|
음악칼럼니스트
|
서정민
|
한겨레 신문 기자
|
서정민갑
|
대중음악의견가
|
서준호
|
전 롤리팝 운영자, 대중음악애호가
|
송명하
|
파라노이드 편집장
|
윤호준
|
대중음악평론가
|
이규탁
|
작가,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수
|
이대화
|
음악저널리스트
|
이종민
|
대중음악평론가
|
이태훈
|
대중음악 칼럼니스트,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
임희윤
|
동아일보 기자
|
정구원
|
웹진 웨이브 편집장
|
정민재
|
대중음악평론가, 전 이즘 편집장
|
정진영
|
문화일보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소설가
|
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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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문화인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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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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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커넥티드랩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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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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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칼럼니스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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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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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웹진 웨이브 필진
|
최지호
|
대중음악평론가
|
한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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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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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템플 레지스탕스, 해당 선정의 변화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적은 칼럼
2007년 마지막 선정 이후 11년의 시간 동안 나온 앨범들도 반영되면서, 이후 나온 음반 중 f(x), 버벌진트, 윤영배, 3호선 버터플라이, 검정치마, 이센스 등의 앨범이 새로 랭크되었다. 반면 심사위원들의 성향이나 기준이 바뀌었는지, 지난 2번의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김정미, 송창식, 전람회, 이승환, 윤상, 이장희, 김건모, 015B 등의 앨범도 새롭게 진입하였다. 아이돌이 추가되고 힙합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한층 음악 장르의 다양성에 신중을 기울인 모습.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1위를 차지하고 넥스트와 이소라, 브라운 아이즈가 급격한 순위 상승을 하는 등 세월동안 변화된 음악 트렌드에 달라진 음반의 영향력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중위권부턴 기존 선정 앨범을 재탕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으며, 1~10위만 놓고 보면 2007년과 2018년 리스트가 딱 1장 다르기 때문에 1~10위를 맞추는 게 별로 어렵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국화 아니면 유재하가 1위일 거라 예상하며 아쉬워하는 의견들도 보이는 중이다. 물론 들국화나 유재하가 1위라서 아쉬워하는건 아니지만, 첫 선정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나고 그 앨범들이 나온지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것을 뛰어넘을 만한 역작이 없다고 여기는 심사위원들의 경직성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다
특히 30위권내 음반들의 경우에는 2차 선정과 비교해보면 순위변동이 미세한 점이 여럿 발견될 지경. 지난 2차 선정과 비교해 새로이 진입한 앨범은 19개에 지나지 않았으며, 2차 선정 2007년 이후로 발매된 앨범들은 고작 9개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대부분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는 2020년에 대대적으로 순위가 대폭 변동되어 개정된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과 성향을 대조하여 볼 측면도 있다. 어쨌든 이 조사에만 너무 목 맬 필요도 없다. 장르적 선호도 차이 등으로 인해 다른 조사에선 얼마든지 바뀔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이런 조사 역시 주관성은 개입될 수 밖에 없는거니 걍 본인이 좋으면 그 앨범이 본인한텐 최고의 명반이다.
2회 이상 선정된 아티스트
※ 솔로와 그룹 활동을 포함해 기술한다.
-
2회(23명(그룹)): 김반장(45, 84), 김수철(32, 47), 김현식(16, 27), 달파란(31, 33), 동물원(38, 49), 루시드폴(65, 89), 봄여름가을겨울(35, 86), 산울림(5, 7), 부활(59, 78), 시인과 촌장(14, 54), 신촌블루스(27, 72), 신해철(9, 57), 안치환(44,96), 양희은(80, 85), 어떤날(6, 20), 이문세(13, 42), 이소라(30, 41), 장필순(11, 53), 전인권(2, 68), 정태춘(29, 66), 조용필(28, 55), 패닉(61, 91), 한영애(17, 72)
비판 및 반론
1. 장르적 편중성
기본적으로 대중음악 "명반"선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는 인기와 사랑을 많이 받았으나 평론적으로는 어떻다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앨범들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랜 세월동안 대중가요의 큰 지분을 접수하던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남진, 이미자, 배호, 나훈아 등 그야말로 가요계를 휩쓸던 사람들 더 나아가 지배하던 사람들의 트로트는 전멸하다시피 보이지 않는다.
롤링 스톤 명반선의 경우 명반을 딱 꼬집어 선정하긴 어려우나 영향력과 히트곡을 무시할 수 없는 옛날 가수들은 앤솔로지, 베스트 앨범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ABBA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지나치게 작가주의적이란 비판도 있을 수 있다. 롤링 스톤의 경우 100위 안에 앤솔로지 앨범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2012년 판에는 꽤 많이 들어가 있다. 또한 롤링 스톤이 이런 앤솔로지 음반들을 뽑을 때 많은 경우 척 베리 등 앨범이 아니라 싱글 위주로 운영, 활동하던 가수들의 앤솔로지를 등재했는데 한국 대중음악 명반선이라고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버벌진트, 이센스 등의 힙합 아티스트 앨범들이 진입하고 기존 힙합 고전들도 순위가 상승하는 등 힙합 수록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습도 보인다고는 하지만 에픽하이 4집, Dead'P 1집, P-Type 1집, 다이나믹 듀오 1집, 리쌍 2집, 타블로 1집 등 한국 힙합 팬들이 모두 명반이라 인정하는 음반들도 상당수 누락됐다.
힙합뿐만 아니라 90년대 이후의 록은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정도를 제외하면 이전 시기의 록에 비해 크게 저평가가 되어 있으며 2000년대 이후 발라드도 이소라의 눈썹달 정도를 제외하면 낮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롤링 스톤 명반선의 경우 명반을 딱 꼬집어 선정하긴 어려우나 영향력과 히트곡을 무시할 수 없는 옛날 가수들은 앤솔로지, 베스트 앨범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ABBA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지나치게 작가주의적이란 비판도 있을 수 있다. 롤링 스톤의 경우 100위 안에 앤솔로지 앨범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2012년 판에는 꽤 많이 들어가 있다. 또한 롤링 스톤이 이런 앤솔로지 음반들을 뽑을 때 많은 경우 척 베리 등 앨범이 아니라 싱글 위주로 운영, 활동하던 가수들의 앤솔로지를 등재했는데 한국 대중음악 명반선이라고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버벌진트, 이센스 등의 힙합 아티스트 앨범들이 진입하고 기존 힙합 고전들도 순위가 상승하는 등 힙합 수록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습도 보인다고는 하지만 에픽하이 4집, Dead'P 1집, P-Type 1집, 다이나믹 듀오 1집, 리쌍 2집, 타블로 1집 등 한국 힙합 팬들이 모두 명반이라 인정하는 음반들도 상당수 누락됐다.
힙합뿐만 아니라 90년대 이후의 록은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정도를 제외하면 이전 시기의 록에 비해 크게 저평가가 되어 있으며 2000년대 이후 발라드도 이소라의 눈썹달 정도를 제외하면 낮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1.1. 반론
우선 트로트의 경우 음반보다 싱글 단위 성격이 강해 한 앨범에 주력으로 미는 2~3곡을 미는 형태여서 음반 단위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워 이를 타 장르들과 1대 1로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가수들의 앤솔로지나 베스트 앨범을 등록하기도 애로사항이 따르는데, 우선 시중에 널려 있는 한 가수의 컴필레이션 중 과연 어떤 앨범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선택하기 어렵다. 앞에서 설명한 ABBA의 경우 공식 싱글 A면만을 모은 The Definitive Collection이 등록되었는데, 싱글 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이러한 이론의 여지 없는 선정 기준을 세울 수 없다. 또한 한국의 컴필레이션은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오로지 음반사의 수익을 위해서 발매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이들을 윤리적인 차원에서 과연 명반으로 칠 수 있는가에 의문부호가 따른다.
힙합의 경우 해당 앨범들의 수록곡 상당수가 무단 샘플링임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힙합 앨범들은 당대에 수작 내지는 명반으로 인정받았어도 무단 샘플링 이슈때문에 현재에 들어선 약간 빛이 바래진 감이 존재한다.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이름을 올린 힙합 앨범들은 그 비트의 퀄리티야 어쨌건 비트를 직접 만들긴 했다. 더불어 힙합이 한국 대중음악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빨라도 90년대 말인데, 이를 6~70년대부터 대한민국 음악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때로는 사회적인 영향까지 미친 포크나 록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다.
90년대 이후 록과 발라드의 약세 역시 록은 대중성 및 음악계의 영향력이 약화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발라드의 경우 브라운 아이즈와 이소라 정도를 제외하면 트렌드세터로서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의 선진적인 면모를 보여준 사례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평론적인 평가가 낮을 뿐 아니라 이 리스트가 선정된 2018년 즈음부터 단조로운 원패턴의 음과 가사만이 반복되는 '양산형 발라드'로 사재기의 주범이 되어 대중적인 인식 역시 하락하였다.
사실 이는 빌보드 차트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글 당장 2000년대 이후로 크게 히트했다고 일컬을 만한 발라드가 극히 드물다. 90년대 파워 발라드 곡으로 크게 인기를 누렸던 머라이어 캐리 같은 경우만 봐도 2000년대 중반부터는 아예 작정하고 R&B, 힙합 계열로 전향한 지 오래고, 그 외 어반 알앤비를 주무기로 삼던 다른 아티스트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거기다 2010년대 이후로는 빌보드 역시 EDM과 힙합 일색으로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면서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진 게 현실. 오히려 상기된 이소라나 브라운 아이즈 같은 케이스가 더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힙합의 경우 해당 앨범들의 수록곡 상당수가 무단 샘플링임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힙합 앨범들은 당대에 수작 내지는 명반으로 인정받았어도 무단 샘플링 이슈때문에 현재에 들어선 약간 빛이 바래진 감이 존재한다.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이름을 올린 힙합 앨범들은 그 비트의 퀄리티야 어쨌건 비트를 직접 만들긴 했다. 더불어 힙합이 한국 대중음악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빨라도 90년대 말인데, 이를 6~70년대부터 대한민국 음악계의 성장을 주도하고 때로는 사회적인 영향까지 미친 포크나 록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다.
90년대 이후 록과 발라드의 약세 역시 록은 대중성 및 음악계의 영향력이 약화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발라드의 경우 브라운 아이즈와 이소라 정도를 제외하면 트렌드세터로서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의 선진적인 면모를 보여준 사례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평론적인 평가가 낮을 뿐 아니라 이 리스트가 선정된 2018년 즈음부터 단조로운 원패턴의 음과 가사만이 반복되는 '양산형 발라드'로 사재기의 주범이 되어 대중적인 인식 역시 하락하였다.
사실 이는 빌보드 차트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글 당장 2000년대 이후로 크게 히트했다고 일컬을 만한 발라드가 극히 드물다. 90년대 파워 발라드 곡으로 크게 인기를 누렸던 머라이어 캐리 같은 경우만 봐도 2000년대 중반부터는 아예 작정하고 R&B, 힙합 계열로 전향한 지 오래고, 그 외 어반 알앤비를 주무기로 삼던 다른 아티스트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거기다 2010년대 이후로는 빌보드 역시 EDM과 힙합 일색으로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면서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진 게 현실. 오히려 상기된 이소라나 브라운 아이즈 같은 케이스가 더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2. 시대적 편중성
명반이라는 기준이 누구나 다르다 보니 나오는 문제지만, 전통적으로 이 리스트는 상징성과 선구자로서의 위치를 강하게 보는 경향이 강하기에 유독 이런 점이 부각된다. 사실 유재하나 들국화는 각각 한국형 발라드의 성립, 락의 상징이자 태산같은 존재기에 시대가 얼마나 흐른다 한들 그 입지를 벗어나기 힘들다. 축구로 치면 펠레와 마라도나가 영원불멸의 상징성을 가졌듯이 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이 기준으로만 한다면 애초에 순위가 거의 정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계속 같은 기준을 잡고 간다면 한국 현대 대중음악들의 태동기 시기 명반들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
결국 이 리스트는 사실상 트로트를 제외한 1970~2000년대 한국가요 명반선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는 것. 또 2010년대야 시대가 변하면서 더 추가될 여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70년대 이전의 앨범들은 순위가 낮더라도 하나쯤은 들어갈 법도 한데 단 한 장도 등장하지 않았다. 2010년대 이후의 음반을 거의 꼽지 않은 것이 만약 역사적인 영향력 등의 이유라고 한다면, 70년대 이전에 대한 고려가 없는 점에 대해서는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론 그 시절의 음반들이 독창성이나 표절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꼽지 않았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70년대 이전의 인물이나 음반에 대한 조명이 아예 없는 것은 평론가라는 직업의 직업적 사명에서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결국 이 리스트는 사실상 트로트를 제외한 1970~2000년대 한국가요 명반선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는 것. 또 2010년대야 시대가 변하면서 더 추가될 여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70년대 이전의 앨범들은 순위가 낮더라도 하나쯤은 들어갈 법도 한데 단 한 장도 등장하지 않았다. 2010년대 이후의 음반을 거의 꼽지 않은 것이 만약 역사적인 영향력 등의 이유라고 한다면, 70년대 이전에 대한 고려가 없는 점에 대해서는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론 그 시절의 음반들이 독창성이나 표절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꼽지 않았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70년대 이전의 인물이나 음반에 대한 조명이 아예 없는 것은 평론가라는 직업의 직업적 사명에서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2.1. 반론
70년대 이전 음반들이 누락된 것은 70년대 이후의 대중음악이 그 전의 대중음악과 큰 격차가 있어서일 수 있다. 보통 서구권 해외 평론계에서도 빌 헤일리의 <Rock Around The Clock>이 발매된 1955년부터 평론을 매기고, 그 이전의 스윙 재즈나 컨트리, 블루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모던 팝이 빌 헤일리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한국에서도 1964년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기준으로 음악사가 변하기 때문에(그 흐름이 제대로 포텐이 터진 것은 70년대부터다) 그것을 기준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LP가 세상에서 처음 나오게 되는 시기가 1948년이고 한국에서 LP음반이 처음 제작되던 때가 1958년이다. 따라서 일각에서 제기할 수도 있는 일제강점기 혹은 광복 직후 작품은 왜 없냐는 비판은 전제부터가 유효하지 않다. 애초에 당시엔 정규음반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으니 말이다. 2000년대 이후 음반은 왜 이리 보이지 않냐는 비판도 mp3의 대중화로 인해 싱글의 비중이 많아진 점을 간과한 것이다.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100대 무성영화를 뽑는데 왜 21세기 작품은 없냐라는 지적과 비슷하다고 할만하다.
그리고 마라도나, 펠레의 영향력을 굳이 나서서 부정하려는 사람도 없고 이제는 꽤 과거가 되어버린 마이클 조던의 영향력을 애써 부정하려는 사람도 없다. 헌데 왠지 명반선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바에야 차라리 2000년대 이후의 명반선 혹은 00년대의 명반선이라고 따로 명반선을 만들면 그만이다. 애써 새로운 태도나 시각을 꾸며서까지 부자연스럽게 어느 시대 이후의 음반을 부각시킬 이유가 없다.
더불어 앞의 트로트 부분에서와 마찬가지로, 60년대 가요계 역시 음반보다는 싱글 위주로 운영되어 음반 차원에서 보면 기존 곡을 재탕하거나 다른 가수의 곡을 커버해 주력으로 미는 1~2곡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을 채우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심지어 그런 커버곡 중에는 해외 유명 팝을 무단으로 커버/번안한 경우도 많았다.[9] 그런 점에서 앨범 전곡을 자체적으로 작곡하고 가창해 음반 단위 음악의 시초가 된 김민기 1집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것이다.
게다가 LP가 세상에서 처음 나오게 되는 시기가 1948년이고 한국에서 LP음반이 처음 제작되던 때가 1958년이다. 따라서 일각에서 제기할 수도 있는 일제강점기 혹은 광복 직후 작품은 왜 없냐는 비판은 전제부터가 유효하지 않다. 애초에 당시엔 정규음반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으니 말이다. 2000년대 이후 음반은 왜 이리 보이지 않냐는 비판도 mp3의 대중화로 인해 싱글의 비중이 많아진 점을 간과한 것이다.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100대 무성영화를 뽑는데 왜 21세기 작품은 없냐라는 지적과 비슷하다고 할만하다.
그리고 마라도나, 펠레의 영향력을 굳이 나서서 부정하려는 사람도 없고 이제는 꽤 과거가 되어버린 마이클 조던의 영향력을 애써 부정하려는 사람도 없다. 헌데 왠지 명반선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바에야 차라리 2000년대 이후의 명반선 혹은 00년대의 명반선이라고 따로 명반선을 만들면 그만이다. 애써 새로운 태도나 시각을 꾸며서까지 부자연스럽게 어느 시대 이후의 음반을 부각시킬 이유가 없다.
더불어 앞의 트로트 부분에서와 마찬가지로, 60년대 가요계 역시 음반보다는 싱글 위주로 운영되어 음반 차원에서 보면 기존 곡을 재탕하거나 다른 가수의 곡을 커버해 주력으로 미는 1~2곡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을 채우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심지어 그런 커버곡 중에는 해외 유명 팝을 무단으로 커버/번안한 경우도 많았다.[9] 그런 점에서 앨범 전곡을 자체적으로 작곡하고 가창해 음반 단위 음악의 시초가 된 김민기 1집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것이다.
3. 대중성에 대한 무시?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여러 가수들이 누락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1980년대의 여제 이선희, 싱어송라이터로서 후대의 수많은 가수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던 신승훈, 유희열이 속한 토이의 음반들이 선정되지 못한 점은 리스트의 주된 비판점이다. 마그마 등 현재의 가요 메타에 영향력이 많은지 의문 부호가 붙는 고전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데, 1990년대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델리스파이스의 음반이 높은 순위에 있는 점만 봐도 인디 음악 계열 작품들, 그리고 7080 포크와 록을 향한 편애가 심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명반들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매년 발표되는 올해의 앨범의 선정도 이 논란과 어느정도 궤를 같이한다. 올해의 락, R&B 앨범이라던지 선정되는 것은 대다수 인디 음악이라 대중성이 꽤 떨어지는 편이다. 가끔 거물급 밴드나 가수가 음반을 내지 않는 이상 아는 사람만 아는 앨범들이 올해의 앨범으로 꼽히곤 하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대중성에 대한 부분이 지적되곤 한다. 또한 심하게 인디에 머무는 듯한 시선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이 역시 7-80년대의 상징성에 너무 머물러 있는 이 선정에 대한 비판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 명반들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매년 발표되는 올해의 앨범의 선정도 이 논란과 어느정도 궤를 같이한다. 올해의 락, R&B 앨범이라던지 선정되는 것은 대다수 인디 음악이라 대중성이 꽤 떨어지는 편이다. 가끔 거물급 밴드나 가수가 음반을 내지 않는 이상 아는 사람만 아는 앨범들이 올해의 앨범으로 꼽히곤 하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대중성에 대한 부분이 지적되곤 한다. 또한 심하게 인디에 머무는 듯한 시선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이 역시 7-80년대의 상징성에 너무 머물러 있는 이 선정에 대한 비판과도 궤를 같이 한다.
3.1. 반론
앞서 언급된 가수들 가운데선 과연 명반선에 선정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드는 가수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선희는 앨범 기반이 아니라 싱글 기반의 가수였기 때문에 '명반선'에 뽑히기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싱글컷된 노래가 아닌 노래들 가운데에선 퀄리티가 부족한 곡들도 꽤나 있다. 독창성 면에서 살펴보면 이선희의 노래가 음악사적으로 특별히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 것도 아니고 음악 스타일도 포크와 발라드에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한국식 대중가요였기 때문에 고작 100장만을 추려야 하는 명반선에 이름을 남기기엔 무리가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다른 한국가요 명반선에서도 이선희를 뽑지 않으며 단지 싱글 기준으로 선정할때 J에게가 간혹 들어갈 뿐이다. 이선희를 두고 80년대의 여제라고 하는 것도 사실 형편좋은 수식어에 불과하다. 이선희가 들어가야 한다면 더 인기가 좋았던 바람바람바람의 김범룡도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인기를 기반으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고려한다고 한다면 80년대 내내 활동했고 이선희를 압도했던 전영록 등 이선희보다 인기가 더 좋았던 남자가수들이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 차라리 전영록이 왜 없냐는 비판이라면 그나마 그럴싸하다. 더군다나 이선희는 표절 의혹도 아니라 명백한 표절 판정을 받은 노래도 있어서 어울리는 가수도 아니다. 뭐 표절 판정을 받은 가수가 아예 선정되지 않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또한 신승훈의 경우 대표곡 중 하나인 1집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같은 경우 그야말로 유재하의 마이너카피라고 할 수 있다. 음악사적으로 봐도 신승훈보다는 차라리 80년대라는 꽤 이른 시기에 발라드 대폭발의 효시를 알렸던 변진섭의 한 장이 음악사에서는 더 결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승훈이나 이선희나 특히 조용필이나 해당 문서에 들어가 보면 이 장르 저 장르 여러 장르를 마스터했다고 하면서 음악의 신인 것처럼 얘기하는 팬들의 극찬이 많은데, 힙합의 이현도나 포크의 조동익 그리고 소울의 나얼처럼 한 장르만 파고드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여러 장르를 맛만 깔짝 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성공적이었을지는 의문스럽게 생각될 수 있다. 그들의 색다른 시도는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완성도를 해쳐서 음반의 퀄리티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조용필은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또한 '잘 팔린 음반'과 '잘 만들어진 음반'의 차이는 명백히 존재하기에 현재의 판매량을 평가의 척도로 삼기엔 무리가 있고, 이전의 음반들이 가진 혹은 기여한 영향력을 생각하면 아직 00년대 이후의 음반들이 대거 진입하기엔 환경이 녹록치 않다. 7-80년대 음반을 듣고 발전시키고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현재 가요계의 대다수인만큼 현재 뽑히지 않는 음반들이라 하더라도 더 많은 시간이 흐른다면 평가가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차라리 00년대 이후의 명반선 같은 걸 따로 만들면 모를까 축구에서 50~60년대 인물인 펠레의 상징성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고 아직까지도 보편적으로 1인자로 인정하는 것을 볼 때 00년대 이후의 앨범이 적기 때문에 유재하나 들국화가 부적절하다는 것은 이상한 얘기가 된다. 왜냐면 선정기준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 대중음악 명반이라고 칭할 수 있는가 이 두 가지 얘기가 결국에는 00년대 이후 앨범이 적다는 이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00년대 이후 앨범이 많이 안 뽑히는 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00년대 이후 명반선을 원하는 것이 맞다. 옛날에는 많이 들었는데 지금 많이 안 들으니 대중음악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금 노래나 음반들도 나중에는 많이 안 들어서 대중음악이 아니게 될 테니 그 이유 역시 일정 시기의 명반선을 따로 뽑는 게 맞다. 또한 아예 이 리스트를 두고 대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기도가 강하게 반영되는 것을 원한다면, 이런 목록이 작성될 의의가 사라지고 시대별 인기 차트나 인기 순위를 찾아보는 것이 더 유용하게 되는 본질적인 의문에 마주치게 된다.
결론적으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앨범들은 쉽게 미디어에서 회자되는만큼 전문적인 평단의 입장에서는 덜 알려졌지만 의미 있고 좋은 앨범들을 선정하는게 그들 작업의 의무일 수도 있다. 원래 역사적으로 평론이란 일은 어느 분야든 간에 저평가된 것들을 재평가하고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순위가 있어야 초심자들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선희는 앨범 기반이 아니라 싱글 기반의 가수였기 때문에 '명반선'에 뽑히기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싱글컷된 노래가 아닌 노래들 가운데에선 퀄리티가 부족한 곡들도 꽤나 있다. 독창성 면에서 살펴보면 이선희의 노래가 음악사적으로 특별히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 것도 아니고 음악 스타일도 포크와 발라드에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한국식 대중가요였기 때문에 고작 100장만을 추려야 하는 명반선에 이름을 남기기엔 무리가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다른 한국가요 명반선에서도 이선희를 뽑지 않으며 단지 싱글 기준으로 선정할때 J에게가 간혹 들어갈 뿐이다. 이선희를 두고 80년대의 여제라고 하는 것도 사실 형편좋은 수식어에 불과하다. 이선희가 들어가야 한다면 더 인기가 좋았던 바람바람바람의 김범룡도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인기를 기반으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고려한다고 한다면 80년대 내내 활동했고 이선희를 압도했던 전영록 등 이선희보다 인기가 더 좋았던 남자가수들이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 차라리 전영록이 왜 없냐는 비판이라면 그나마 그럴싸하다. 더군다나 이선희는 표절 의혹도 아니라 명백한 표절 판정을 받은 노래도 있어서 어울리는 가수도 아니다. 뭐 표절 판정을 받은 가수가 아예 선정되지 않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또한 신승훈의 경우 대표곡 중 하나인 1집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같은 경우 그야말로 유재하의 마이너카피라고 할 수 있다. 음악사적으로 봐도 신승훈보다는 차라리 80년대라는 꽤 이른 시기에 발라드 대폭발의 효시를 알렸던 변진섭의 한 장이 음악사에서는 더 결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승훈이나 이선희나 특히 조용필이나 해당 문서에 들어가 보면 이 장르 저 장르 여러 장르를 마스터했다고 하면서 음악의 신인 것처럼 얘기하는 팬들의 극찬이 많은데, 힙합의 이현도나 포크의 조동익 그리고 소울의 나얼처럼 한 장르만 파고드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여러 장르를 맛만 깔짝 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성공적이었을지는 의문스럽게 생각될 수 있다. 그들의 색다른 시도는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완성도를 해쳐서 음반의 퀄리티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조용필은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또한 '잘 팔린 음반'과 '잘 만들어진 음반'의 차이는 명백히 존재하기에 현재의 판매량을 평가의 척도로 삼기엔 무리가 있고, 이전의 음반들이 가진 혹은 기여한 영향력을 생각하면 아직 00년대 이후의 음반들이 대거 진입하기엔 환경이 녹록치 않다. 7-80년대 음반을 듣고 발전시키고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현재 가요계의 대다수인만큼 현재 뽑히지 않는 음반들이라 하더라도 더 많은 시간이 흐른다면 평가가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차라리 00년대 이후의 명반선 같은 걸 따로 만들면 모를까 축구에서 50~60년대 인물인 펠레의 상징성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고 아직까지도 보편적으로 1인자로 인정하는 것을 볼 때 00년대 이후의 앨범이 적기 때문에 유재하나 들국화가 부적절하다는 것은 이상한 얘기가 된다. 왜냐면 선정기준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 대중음악 명반이라고 칭할 수 있는가 이 두 가지 얘기가 결국에는 00년대 이후 앨범이 적다는 이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00년대 이후 앨범이 많이 안 뽑히는 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00년대 이후 명반선을 원하는 것이 맞다. 옛날에는 많이 들었는데 지금 많이 안 들으니 대중음악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금 노래나 음반들도 나중에는 많이 안 들어서 대중음악이 아니게 될 테니 그 이유 역시 일정 시기의 명반선을 따로 뽑는 게 맞다. 또한 아예 이 리스트를 두고 대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기도가 강하게 반영되는 것을 원한다면, 이런 목록이 작성될 의의가 사라지고 시대별 인기 차트나 인기 순위를 찾아보는 것이 더 유용하게 되는 본질적인 의문에 마주치게 된다.
결론적으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앨범들은 쉽게 미디어에서 회자되는만큼 전문적인 평단의 입장에서는 덜 알려졌지만 의미 있고 좋은 앨범들을 선정하는게 그들 작업의 의무일 수도 있다. 원래 역사적으로 평론이란 일은 어느 분야든 간에 저평가된 것들을 재평가하고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순위가 있어야 초심자들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전문성 부족?
평론가 집단이 선정한 것이라고는 하나, 수십 명의 한정된 인원들 사이에서 투표로 정해지는 시스템이다 보니,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한 아티스트는 불리할 수 있다.
4.1. 반론
상술된 내용은 상당히 맞는 말이지만, 모든 한국 평론가가 소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소리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는 평론가들도 있다. 이영미도 태생적인 한계와 편향된 시야는 있지만 그래도 초창기 평론가로서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상당한 기여도 및 연구는 있다. 다른 많은 평론가들과 달리 이미자에 대한 평론도 발표하곤 했다. 또한 대중문화를 사상전파의 도구로 사용하려 한다는 것은 언뜻 들으면 나쁘게 느껴지지만 사실 창작품과 그를 통한 사상의 전파는 어떤 것인가, 완전히 사상과 무관한 아름다운 창작품이 있을 수 있는가 그것이 최고의 형태인가 등은 이 분야에서 본질적으로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정말 어렵고 문제적인 부분이다. 뭐 그렇다고 대놓고 사상전파를 하려고 도구로 삼은 것이 좋은 활동이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또한 한국 평론가와 평론계의 한계로 인해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들 집단을 제외하면 딱히 다른 대안도 없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이니 대중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일반 대중들의 투표로 선정하자기엔 이 리스트를 만드는 취지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단순 인기투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다.
또한 한국 평론가와 평론계의 한계로 인해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들 집단을 제외하면 딱히 다른 대안도 없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이니 대중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일반 대중들의 투표로 선정하자기엔 이 리스트를 만드는 취지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단순 인기투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다.
5. 순위 반경의 협소함
한국 가요가 크게 성장한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를 전부 녹여내기엔 고작 100개의 선정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본격적인 대중음악계의 명반이 탄생한 것은 비틀즈가 등장한 60년대였고, 2003년부터 본격적인 집계를 하여 롤링 스톤은 3차례에 걸쳐 500대 앨범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은 표현이 제한되었던 70, 80년대 군사정권 아래에서도 찬란한 명반들이 발표되었고 어느덧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음악을 하는 나라가 되었기에 순위 반경을 더 넓혀도 들어갈 음반이 많다고 평가된다.
또한 앞서 언급된 비판들 중 전문성 논란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순위 반경을 조금만이라도 넓힌다면 간단히 해소될 내용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롤링 스톤지처럼 500대까지는 아니어도 200대 혹은 300대 명반으로 늘리면 안되겠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본격적인 대중음악계의 명반이 탄생한 것은 비틀즈가 등장한 60년대였고, 2003년부터 본격적인 집계를 하여 롤링 스톤은 3차례에 걸쳐 500대 앨범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은 표현이 제한되었던 70, 80년대 군사정권 아래에서도 찬란한 명반들이 발표되었고 어느덧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음악을 하는 나라가 되었기에 순위 반경을 더 넓혀도 들어갈 음반이 많다고 평가된다.
또한 앞서 언급된 비판들 중 전문성 논란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순위 반경을 조금만이라도 넓힌다면 간단히 해소될 내용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롤링 스톤지처럼 500대까지는 아니어도 200대 혹은 300대 명반으로 늘리면 안되겠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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