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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악가 이야기

마일스 데이비스의 재발매반 "Birth of the Blue" 청음 시청담 소개 by Frank Doris

by onekey 2025. 2. 2.

https://cafe.naver.com/hifikorea/168274

 

마일스 데이비스의 재발매반 "Birth of the Blue" 청음 시청담 소개 by Frank Doris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어쿠스틱사운즈/아날로그 프로덕션이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1958년 곡들을 컴필로 재발매하면서 작년 12월4일 청음회(Listening party ^^로 표현)를 맨해튼의 재즈바 All Blue에서 개최하자 PS 오디오의 Frank Doris가 참석한 소감문을 자사 홍보소식지인 COPPER MAGAZINE(214호, 2025.1)에 게재한 걸 읽어보고 미국의 홍보용 청음회 내용이라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원문 링크 https://www.psaudio.com/blogs/copper/listening-to-miles-davis-and-em-birth-of-the-blue-em-at-a-temple-of-jazz

 

Listening to Miles Davis and Birth of the Blueat a Temple of Jazz

On December 4, 2024 I attended an extraordinary audio and musical event. Acoustic Sounds/Analogue Productions has reissued a set of long-neglected tracks by the Miles Davis Quintet in a new album called Birth of the Blue, as it features a set of songs perf

www.psaudio.com

 

읽어보시면 재즈바 All Blue(로우어 맨해튼의 차이나타운 인근), 파라곤과 하츠필드 등이 등장해 오디오를 좋아하면 흥미를 당길 이야기입니다. 청음회는 Acoustic Sounds의 설립자인 Chad Kassem가 Birth of the Blue의 제작 배경을 설명하고 라이너노트 저자인 Ashley Kahn도 등장했답니다. 이 판이 2월에 배달된다는데 마일스의 Jazz Track이나 Kind of Blue 등을 갖고 계시면 도대체 원반보다 좋은지 망판인지 평가가 없으니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망설이게 되죠. 이 걸 읽어보고 예약걸기로 변심했습니다.

 

글의 내용 중 제 관심을 더 끌어당긴 대목은 All Blue의 오디오 청음실에서 저자가 느낀 청취 소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문장들이었는데 빈티지로 세팅된 기기와 이들이 내주는 소리에 대해서 아주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곡들이라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기기가 좋아서인지 판의 음질이 좋아서인지 구분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좋다는 평가를 읽는 도중에 호기심이 급발진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프러덕션의 재발매반은 이 잡지에서 별도의 기고문(기고자: Rudy Radelic)으로 소개하고 있으니 이 것도 읽어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Jazz Track을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