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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캐롤 중에 악기의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노래한 아카펠라 캐롤은 드물다. 합창단의 캐럴이라고 해도 보통 피아노나 오르간의 반주가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어떤 악기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내공이 좀 필요하다. 저는 아직도 오페라나 성악에 익숙하지 못하다. 물론 좋은 반주가 포함된 팝, 록, 가요 등의 음반은 누구나 쉽게 친숙해질 수 있죠. 그러나 무반주의 사람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아카펠라 음악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클래식 분야에서는 중세의 무반주 단성, 다성 음악이나 한때 유행했던 수도원 등에서 불리워지는 성가가 있지만 누구나 쉽게 다가가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재즈 아카펠라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힙합 그룹들의 아카펠라 캐롤 음반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재즈를 바탕으로 한 캐롤 음반과는 맛이 다르다. 그래서 재즈 아카펠라로 부르는 캐롤 앨범 《 Manhattan Transfer - An Acapella Christmas 》를 소개합니다.
맨해턴 트랜스퍼(Manhattan Transfer)
1969년 Tim Hauser는 뉴욕에서 Erin Dickins, Marty Nelson, Pat Rosalia 및 Gene Pistilli와 함께 〈 The Manhattan Transfer 〉라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을 결성하였다. 데뷔 앨범의 실패로 1973년에 처음 결성되었던 그룹은 해산되고 택시 운전사였던 Hauser는 그의 택시 승객인 Laurel Massé를 만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Janis Siegel을 만났다. Janis Joplin과 함께 연주하고 Don McLean과 함께 녹음한 세션 드러머 Roy Markowitz는 그룹 공연에 참석하여 Tim에게 그룹의 방향을 바꾸도록 설득했습니다. Roy는 Grease의 브로드웨이 밴드에 속해 있었고, 캐스트 멤버 중 한 명인 Alan Paul을 Tim에게 소개했다. 따라서 Manhattan Transfer의 다른 버전이 시작되었다.
뉴욕시의 클럽에서 공연한 후 The Manhattan Transfer는 로이에게 Atlantic Records의 Ahmet Ertegun에게 발표할 데모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했다. 데모는 성공했고 Atlantic은 진정한 재즈 뮤지션인 Randy Brecker, Jon Faddis, Zoot Sims이 게스트로 출연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Manhattan Transfer ( Atlantic , 1975)는 이전 앨범의 겸손함이 부족하여 대신 "Java Jive"와 "Tuxedo Junction"의 진지한 보컬 연주를 선보이고 〈 Operator 〉로 Top 20 히트곡을 기록했다. 1975년 8월 한 달 동안 CBS-TV에서 4 주간 버라이어티 시리즈를 진행했다. 1 시간짜리 쇼는 단순히 The Manhattan Transfer라고 불리며 일요일 저녁에 방영되었으며 대부분은 그룹의 재능을 보여주는 데 집중되었다. 그들의 다음 앨범 《 Coming Out 》 (1976)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위를 차지한 《 Chanson d' Amour 》를 제작했다.
1978년 다음 앨범인 《 Extensions 》 (Atlantic, 1979)는 TV 시리즈에 대한 찬사인 히트작 〈 Twilight Zone 〉을 제작했다. 이 앨범에는 퓨전 재즈그룹 Weather Report의 곡인 〈 Birdland 〉의 커버 버전과 Lambert, Hendricks 및 Ross의 Jon Hendricks의 가사가 포함되었다. 1980년 가장 인기 있는 재즈 음반 중 하나인 《 Birdland 》는 베스트 재즈 퓨전 퍼포먼스로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Janis Siegel은 베스트 보컬 어레인지먼트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81년 Manhattan Transfer는 같은 해 인기 및 재즈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한 최초의 그룹이 되어 음악 역사를 만들었다. 1965년 The Ad Libs의 성공을 커버 한 〈 The Boy from New York City 〉는 Hot 100에서 Top10에 올랐으며 듀오 또는 보컬 그룹의 Best Pop Performance 상을 수상했으며 〈Until I Met You (Corner Pocket) 〉는 Best Jazz Vocal Performance, Duo 또는 Group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 두 곡 모두 그룹의 5집 앨범 《 Mecca for Moderns 》 (Atlantic, 1981)에 실렸다. 1982년에 그룹은 〈 Route 66 〉의 연주로 Best Jazz Vocal Performance, Duo 또는 Group으로 또 다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 노래는 Burt Reynolds 영화 《 Sharky 's Machine 》의 사운드트랙에 포함되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멤버는 교체되어 왔지만 혼성 아카펠라 그룹의 전통은 40년 이상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그들의 음반 중 간단한 피아노 반주가 딸린 음악도 있지만 대부분이 목소리로만 연주를 하고 있다. 단지 남녀 4명의 목소리로만 표현하는 음악이 혹시 단조롭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들어 보면 화려한 반주가 딸린 음악에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순수한 하모니가 사람의 마음을 파고든다. The Manhattan Transfer는 이 아카펠라 음악으로 재즈 보컬 <그래미 어워드>을 10회 수상한 실력 있고 인기 많은 재즈 아카펠라 그룹이다.
Manhattan Transfer - An Acapella Christmas
01. Jingle Bells
02. White Christmas
03. Christmas Time Is Here
04. Good King Wenceslas
05. Toyland
06. My Grown-Up Christmas List
07. Merry Christmas Baby
08. I'll Be Home for Christmas
09.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10. Winter Wonderland
Vocals – Alan Paul, Cheryl Bentyne, Janis Siegel, Tim Hauser
Vocals [Children's], Soloist – Arielle Paul (tracks: 4), Basie Hauser (tracks: 4), Gabriel Skoletsky (tracks: 4), Keely Pickering (tracks: 4), Lily Hauser (tracks: 4), Zoë Allen (tracks: 4, 6)
Recorded at TGV Studios, Sun Valley, California, 2005
Copyright (c) – EPC Enterprises LLP
《 An Acapella Christmas 》는 2006년에 발표한 2번째 캐롤 음반으로 첫 번째 음반보다는 순수한 목소리 하모니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음반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크리스마스 캐롤과는 달리 흥겹지는 않지만 차분하게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커피 한 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캐럴 음반이다.
《 Acapella Christmas 》는 The Manhattan Transfer가 2005년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일본의 King Records 레이블로 발매한 스튜디오 앨범으로, 눈부신 악기 없이 아카펠라만으로 성탄절 캐롤과 클래식 음악을 노래한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롤 음반이다. 그 후 2006년 10월 Rhino Records를 통해 미국에서도 발매되었다. 1992년 《 Manhattan Transfer - The Christmas Album 》 (1992) 이후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이자 최초의 아카펠라 캐롤 앨범이다. 이 세련된 재즈 캐롤 앨범의 노래들은 그들의 보컬의 다양성이 두드러져 팝, 라운드, 아카펠라 음악을 얼마나 많이 받아들였는지 보여준다.
이 앨범은 Manhattan Transfer Quartet의 특징인 잘 연마된 보컬 하모닉의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순수한 음악의 감상이라는 관점에서도 잘 만들어진 앨범이다. 물론 여기에는 전통적인 재즈 음악이나 팝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는 몇 곡이 있지만, 몇 번 들어본 후에는 이러한 것들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훌륭한 음악이 항상 즉각적인 매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 앨범은 크리스마스 캐롤, 좋은 아카펠라의 정교하고 우아한 하모니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사운드와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오랜 팬들을 만족시키면서 처음 듣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캐롤 앨범이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멋진 음악을 만들 때 4명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정말 놀랍다. 일부 노래는 복잡하고 정교한 하모니로 생동감이 있고 다른 노래는 본질적으로 아름답다. 우리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음악 컬렉션들은 우리에게 몇 시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재즈를 가미한 크리스마스 음악에서 평범하지 않은 다양성을 원한다면 이 앨범에 만족할 것이다. Manhattan Transfer의 놀랍도록 정교한 하모니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위한 다용도 팔레트를 만들어내며, 2006년 《 Acapella Christmas 》캐럴 앨범에서 이러한 모든 스타일을 들려준다. 이 앨범은 전통에 확고하게 뿌리를 두고 있지만 재즈 애호가들은 그룹의 도전적이고 정교한 보컬 하모니에 감사할 것이다.
01. Jingle Bells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캐롤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캐롤이다. James Lord Pierpont (1822–1893)에 의해 쓰여졌으며 1857년 가을 "One Horse Open Sleigh"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나, 1859년에 재 출판되었을 때 제목이 "Jingle Bells"로 변경되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있는 캐롤이지만 실제로는 미국 추수 감사절을 위해 만들어졌다. 피어 폰트(James Lord Pierpont)가 원래 "Jingle Bells"로 알려진 이 노래를 언제, 어디서 작곡했는지는 불확실하나, 매사추세츠주 메드포드(Medford)의 메드포드 광장 중심에 있는 19 High Street의 명판은 "징글벨"의 "발상지를 기념하며, 피어 폰트(James Lord Pierpont)가 1850년 당시 심슨 선술집에서 세일럼 스트리트의 썰매 경주에서 영감을 받아 징글벨 노래를 썼다고 알려져 있다. 어쨌든 미국 매사추세츠주 메드포드(Medford, Massachusetts)가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 미국적인 캐롤임은 분명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랫말로 시작하지 않고 4중창의 우아한 화음의 아카펠라가 흥겨운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준다. 징글벨의 기본적인 리듬을 베이스로 깔고 있지만, 재즈의 리듬과 아카펠라를 활용한 클래식컬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며 우리가 알고 있던 징글벨과는 다른 느낌의 뻔하지 않은 독특한 징글벨을 들려준다.
Dashing through the snow
In a one-horse open sleigh
O'er the fields we go
Laughing all the way
눈 위를 달린다 (흰 눈 사이로)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썰매를 타고)
저 들판을 넘어가자 (달리는 기분)
어디서나 웃음소리 가득하네 (상쾌도 하다)
Bells on bob tail ring
Making spirits bright
What fun it is to ride and sing
A sleighing song tonight!
밥 꼬리의 종을 울려라 (종이 울려서)
종소리 영혼을 맑게 하네 (장단 맞추니)
달리며 노래하니 얼마나 즐거운가 (흥겨워서 소리 높여)
오늘 밤 썰매 노래를 부르자. (노래 부른다)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Oh!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온 사방에 징글벨 (종소리 울려)
오 얼마나 재미난 썰매 타기 (우리 썰매 빨리 달려)
한 마리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종소리 울려)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Oh!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온 사방에 징글벨 (종소리 울려)
오 얼마나 재미난 썰매 타기 (기쁜 노래 부르면서)
한 마리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빨리 달리자)
아카펠라로 새롭게 편곡된 곡으로 혼성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새로운 징글벨이다. 원곡이 가진 흥겨움을 완벽하게 살리진 못하지만 목소리의 정교한 하모니의 환상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02. White Christmas
어빙 벌린(Irving Berlin) 작곡의 캐럴을 대표하는 곡 중의 하나로 1942년에 영화 《홀리데이 인》에서 빙 크로스비의 음성을 타고 첫 선을 보였다. 그 후 1947년 재 녹음한 곡이 우리가 알고 있는 빙 그로스비(Bing Crosby)의 부드러운 보컬로 잘 알려진 곡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징글벨(Jingle Bells)과 함께 제일 많이 들을 수 있는 캐롤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 극히 미국적인 캐롤이다. 이 노래로 인하여 크리스마스가 되면 은근히 눈이 내리기를 바라게 된다.
재즈의 리듬을 가진 아카펠라 버전으로 편곡된 〈 White Christmas 〉는 4명의 멋진 화음의 하모니가 보여주는 우아하고 클래식컬한 아름다움에 재즈 리듬이 어우러지는 묘하게 신비스럽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눈이 진짜로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Where the treetops glisten and children listen
To hear sleigh bells in the snow
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어요.
내가 알고 있던 장소에서
나무 꼭대기가 반짝이고 아이들이
눈 속에서 썰매 종소리를 듣는 곳.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카드마다 나는 써요.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밝기를"
"그리고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하얀 눈이 오기를"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Yes,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카드마다 나는 써요.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밝기를"
"그리고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하얀 눈이 오기를"
그래, 너의 모든 크리스마스에 하얀 눈이 오기를.
03. Christmas Time Is Here
Vince Guaraldi Trio가 1965년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 A Charlie Brown Christmas 》를 위해 작곡했고 앨범으로 발표했던 미국 스타일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원곡은 찰리 브라운의 애니메이션에 배경음악처럼 연주되어 찰리 브라운의 인기에 힘입은 듯했으나, 음반으로 발표하며 곡 자체로도 많은 인기를 받았으며 크리스마스 캐롤의 스탠더드 곡들 중의 하나로 인정받아,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불리워지는 유명한 재즈 캐롤 곡이 되었다.
대부분의 커버 버전의 노래가 조용히 설레임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듯한 서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의 노래이나, 이 앨범의 편곡은 유사한 서정적인 분위기이지만 마치 아카펠라의 특성을 잘 살려 성가대의 성스러운 합창을 듣는 듯한 하모닉한 느낌도 들게 하는 신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처음 들을 때는 이게 무슨 음악이지? 할 수도 있지만 듣다 보면 자꾸 기억에 남는 그런 묘한 신비스러움이 정말 매력적인 곡이다.
Christmas time is here
Happiness and cheer
Fun for all that children call
Their favorite time of the year
Snowflakes in the air
Carols everywhere
Olden times and ancient rhymes
Of love and dreams to share
Sleigh bells in the air
Beauty everywhere
Yuletide by the fireside
And joyful memories there
Christmas time is here
We’ll be drawing near
Oh, that we could always see
Such spirit through the year
Oh, that we could always see
Such spirit through the year…
크리스마스 시간이 다가왔어요.
행복과 기쁨의 환호가 있는 시간
즐거움에 가득 찬 아이들은 말하죠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이라고..
하늘에는 눈송이가 날리고
캐롤이 어딜 가든 울려 퍼지죠
사랑과 꿈을 나누어줄
아주 오래된 옛 노래 가요.
썰매 종소리가 어디서나
아름답게 울리네요
크리스마스 무렵, 벽난로 앞에 앉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네요.
시기가 가까워오고 있죠.
오, 우리는 일 년 내내 늘 이런 기분을 알 수 있죠.
오, 우리는 일 년 내내 늘 이런 기분을 알 수 있죠.
04. Good King Wenceslas
캐롤 "Good King Wenceslas"의 노랫말은 1853년에 출판된 존 메이슨 닐(John Mason Neale)이 쓴 'Carols for Christmas-Tide'에 포함되었고 1853년에 출판되었으며, 음악은 핀란드의 봄을 찬양하는 'Tempus adest floridum(개화가 가까웠습니다)'라는 13세기 멜로디를 차용했다. 이 크리스마스 캐롤의 노랫말에는 성탄절에 대하여 언급이 없으나, 10세기에 보헤미아의 왕이었던 선한 바츨라프 왕은 가톨릭 신자였으며 그의 형제 볼 레스와 그의 지지자들에 의해 암살된 후 순교했으며, 체코의 성인으로 추대되어 12월 26일 성 스테판의 축제일에 축하되었기 때문에 이 노래가 크리스마스 캐롤로 불려졌다.
〈 Good King Wenceslas 〉의 내용은 체코 왕이 여행을 떠나 혹독한 겨울 날씨에 맞서 스테판 축일 (12월 26일 다음날 )에 가난한 농부에게 자선을 베푸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여행하는 동안 그의 기사는 추운 날씨에 대한 투쟁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강한 눈보라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씩 왕의 발자국을 따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벤체슬라우스(Wenceslas)의 전설은 역사를 기반으로 세인트 벤체슬라우스 1세, 보헤미아의 공작 바츨라프 1세 또는 Svatý Vaclav로 불리는 체코의 성인이며, Wenceslas라는 이름은 현대 체코어 "Vaclav"의 라틴어 버전이다.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노랫소리가 듣는 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노래로, 역시 캐롤은 아이들이 부를 때가 순수하고 귀여운 노래가 역시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의 시즌이라는 생각을 상기시켜준다. The Manhattan Transfer 중창의 하모니와 독창자들의 하모니가 일품이고, 어린이들의 귀여운 노래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은 동심을 잘 보여주며, 우아한 The Manhattan Transfer의 보컬과 대조되면서도 잘 어우러지며, 짧은 곡이지만 다른 앨범에서는 들을 수 없는 독창적인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캐롤이다.
Good King Wenceslas looked out
On the feast of Stephen
When the snow lay round about
Deep and crisp and even
Brightly shone the moon that night
Though the frost was cruel
When a poor man came in sight
Gath'ring winter fuel
"Hither, page, and stand by me
If thou know'st it, telling
Yonder peasant, who is he?
Where and what his dwelling?"
"Sire, he lives a good league hence
Underneath the mountain
Right against the forest fence
By Saint Agnes' fountain."
"Bring me flesh and bring me wine
Bring me pine logs hither
Thou and I will see him dine
When we bear him thither."
Page and monarch forth they went
Forth they went together
Through the rude wind's wild lament
And the bitter weather
"Sire, the night is darker now
And the wind blows stronger
Fails my heart, I know not how,
I can go no longer."
"Mark my footsteps, my good page
Tread thou in them boldly
Thou shalt find the winter's rage
Freeze thy blood less coldly."
In his master's steps he trod
Where the snow lay dinted
Heat was in the very sod
Which the Saint had printed
Therefore, Christian men, be sure
Wealth or rank possessing
Ye who now will bless the poor
Shall yourselves find blessing
착한 왕 바츨라프는 스테판 축일에 밖을 내다봤더니
사방에 눈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밝은 달밤에 서리가 무섭게 내리는데
가난한 사람이 겨울 땔감을 구하러 왔네.
"내 곁에 있는 자여, 이리 오너라, 그대가 알고 있다면 고하라,
저 농부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의 집은 어디인가? "
"전하, 그는 산 아래 성 아그네스 산자락
숲 오른쪽 가장자리에 살고 있는 착한 농부입니다."
"나에게 고기를 가져오고 포도주와 소나무 장작을 가져오라.
내가 그대에게 가 그대와 만찬을 함께 할 것이다."
왕과 기사는 무례한 바람의 거친 울부짖음과
혹독한 날씨를 해치며 앞으로 전진해 갔다.
"왕이시여 이제 밤은 깊고 바람이 더 강해졌습니다.
제 마음이 약해져서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충성스러운 나의 기사여, 내 발자국을 따라오너라,
휘몰아치는 겨울바람이 그대의 피를 더 얼리지 않게 하라."
눈길에 움푹 파인 주군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데
성인이 밟고 간 발자국 자국마다 마른 흙 속에 온기가 생겨난다.
그러므로 믿는 이들은 확신했다,
이제 가난한 사람들을 은혜를 베푸는 자는
복을 받고 높은 자리에 오르며 스스로 축복을 받으리라.
09.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 Christmas Is Coming 〉은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상징, 즉 축하와 선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잘 알려진 전통 캐롤이다. 우리는 이 캐롤의 정확한 기원은 모르지만, 캐롤의 악보는 인기 아동 문학 작가인 Edith Nesbit (Bland) (1858-1924)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 대에 Kingston Trio 밴드가 앨범으로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수 년에 걸쳐 미국과 영국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 중 하나가 되었다.
인트로는 마치 크리스마스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나올 것 같은 신비스럽게 시작해서 동요풍의 돌림노래 같은 단순한 반복이 되는 곡이다. 리드미컬한 하모니와 멤버들이 돌아가며 돌림노래 형식으로 약 2분간 이어지는 짧은 곡이지만 우리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Please put a penny in the old man's hat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Please put a penny in the old man's hat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Please put a penny in the old man's hat
Christmas is coming, the goose is getting fat
Please put a penny in the old man's hat
If you haven't got a penny, a ha' penny will do,
If you haven't got a ha' penny, then God bless you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거위가 뚱뚱해지고 있어요.
노인의 모자에 한 푼 만 넣어 주세요.
당신이 한 푼이 없다면, 반 푼 만 넣어 주세요.
당신이 한 푼이 없다면, 반 푼 만 넣어 주세요.
10. Winter Wonderland
1934년 Felix Bernard 작곡, Richard B. Smith 작사의 크리스마스 팝 표준으로 널리 알려진 겨울 노래이다. 펜실베이니아주 Honesdale 출신인 Dick Smith는 Honesdale의 Central Park가 눈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이 노래를 작곡하도록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탄력 있는 핑거 스냅의 반주에 달콤한 노래와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마치 뮤지컬의 느낌이 나며 한 명씩 돌아가며 부르는 노래는 커튼콜 같은 느낌으로 음반의 마무리를 하는 느낌도 받는다. 다른 가수들의 연주와 노래들과는 확실히 다른 정교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 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연주를 보여준다.
Sleigh bells ring, are you listening?
In the lane, snow is glistening
A beautiful sight, we're happy tonight,
walking in a winter wonderland
썰매의 종소리가 울려요, 당신도 듣고 있나요?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골목길의,
아름다운 광경, 우리는 오늘 밤 행복해요
겨울 동화 나라를 걸고 있으니까요.
Gone away is the bluebird
Here to stay is a new bird
He sings a love song, as we go along,
walking in a winter wonderland
파랑새는 가버렸지만
새로운 새가 여기 머무르고 있네요
그 새는 우리가 지나갈 때 사랑의 노래를 불러요,
겨울 동화나라에서 걷고 있을 때 말이죠
In the meadow we can build a snowman
Then pretend that he is Parson Brown
He'll say : Are you married ?
We'll say : no, man. but you can do the job when you're in town
우리는 초원에서 눈사람을 만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눈사람이 파슨스 목사라면,
그는 말하겠죠, 너희 결혼했어?
우리는 아니라고 말할 거예요, 하지만 당신이 마을에 있다면 결혼을 할 수 있죠
Later on, we'll conspire, as we dream by the fire
To face unafraid, the plans that we've made,
walking in a winter wonderland
나중에 우리는 난롯가에서 꾼 꿈으로 계획을 세울 거예요.
우리가 만든 모든 계획들을 두려움 없이 마주하며,
겨울 동화 나라 속을 걷고 있을 거예요 :)
In the meadow we can build a snowman,
And pretend that he's a circus clown
We'll have lots of fun with mister snowman,
Until the other kids knock him down.
우리는 초원에서 눈사람을 만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눈사람이 서커스 광대인 척해요.
우리는 다른 아이들이 눈사람을 쓰러 뜨릴 때까지
눈사람 아저씨와 재미있게 놀 거예요.
When it snows, ain't it thrilling,
Though your nose gets a chilling
We'll frolic and play, the Eskimo way,
Walking in a winter wonderland
눈이 오면 신나죠,
코가 시려도
우리는 에스키모처럼 장난치며 놀 거예요.
겨울 동화 나라를 걷고 있으니까요
2005년 디지털 레코딩으로 디지털 기술이 한창 발전하는 시기의 레코딩으로 90년대보다는 자연스럽고 아카펠라의 하모니의 펼쳐짐을 잘 레코딩한 음반이다. 캐롤 음반 중에서도 흔치않은 순수 아카펠라 음반으로 어린이들의 가창이 포함되어 있는 훌륭한 사운드의 음반이다. Manhattan Transfer라는 아카펠라 사중창단의 인기와 다른 캐롤 음반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직도 인기가 많은 음반이다. CD는 아직도 쉽지는 않지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음원은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캐럴 음반 이외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들어봤을 만한 〈 Java Jive 〉를 비롯하여, 〈 Twilight Zone 〉, 〈 Tuxedo Junction 〉 〈 Operator 〉 등도 찾아 들어 보시면 아카펠라 하모니의 진수를 느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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