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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인근에 소재한 Hilton Rockville에서 8일부터 10일 (금토일) 사흘동안 열리고 있는 캐피탈 오디오페스트의 첫 이틀을 사진 위주로 간략하게 리포트하도록 하겠습니다.
11월 8일, 쌀쌀하지만 청명한 가을날씨의 아침을 맞아, 일찍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인 Hilton Rockville호텔의 입구.
호텔 로비에 전시된 제품들이 오디오쇼의 분위기를 알려줍니다.
처음 들어 보는 낯선 브랜드도 있고,
익숙한 이름의 브랜드도 있습니다.
한국의 하이파이스테이 / HIFISTYA의 미국 새 파트너인 Supreme Acoustic Systems 라는 미국 디스트리뷰터를 지원하기 위해 왔는 데, 이 회사의 오너가 에어타이트 / AIRTIGHT의 선대 미우라 상과 가까운 지인이라, 에어타이트의 제품이 시연에 많이 사용되었고, 잭 미우라씨도 현장에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수프림어쿠스틱시스템즈의 현재 주력 제품은 미국의 YG Acoustics, 이탈리아의 Albedo 스피커, 덴마크의 Bergmann 턴테이블, 그리고 대한미국의 HIFISTAY 등 입니다. 무려 6개의 시연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YG 스피커가 4개의 방에서 사용되었고 (YG 스피커는 다른 4곳에서 시연 중이라 이번 행사에서 총 8개의 시연룸에서 사용), 알베도와 오데오 (Audeon)스피커가 나머지 방을 하나씩 맡고 있습니다.
알베도의 플래그쉽 Atesia SGS 입니다. Western Electric / 웨스터 일렉트릭의 프리앰프 (91E와 비슷하게 생긴)와 97A 모노블럭의 조합에 Bergmann / 버그만 턴테이블의 조합으로 메인으로 시연중이며, 알베도의 가장 작은 스피커 Achema와 번갈아 가며 시연합니다. 엔트리와 플래그쉽인데, 엔트리의 강력한 성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구동하는 앰프도 ^^ 강력하긴 했습니다만)
YG Hailey 3 스피커, 에어타이트 풀세트 (ATE-3011포노, ATC-7프리, ATM 3211 모노모노파워)에 버그만 Galer & Odin 턴테이블 조합으로 시연하는 방인 데, 에어타이트의 잭 미우라씨가 진행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특주 색상인 강력한 그린의 스피커도 정말 멋집니다.
밀크초코렛색상의 YG XX 스피커, Soul Note 풀시스템으로 시연중입니다. 턴터이블은 폴란드 Benny Audio의 Odyssey를 사용했습니다. 포노는 웨스턴 일렉트릭.
로비 층에서는 LP 등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프랑스의 qobuz가 열심히 스폰서를 하고 있네요 ~
캐러비안의 해적들이 만들었을 듯한 느낌의 스피커가 보여서 한컷 ~ 보물지고가 숨겨져 있을 것 같아요 ㅎㅎ
6~8층 행사장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행사장 느낌 정도만 보여드릴려고 설명없이 먼저 보여드리고,추가설명은 제가 정신을 수습한 후에 업데잇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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