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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클리닉/아날로그의 모든 것

돈 값 못하는 ....이름 값으로 파는 턴들. 시즌 2

by onekey 2024. 11. 9.

https://blog.naver.com/analogclinic/80122137340

 

돈,못,턴 시즌02 에피1,......... 턴의 심장, 모터에 대해서

자 이제 시즌 2로 넘어 갑니다.   우리 주변에 모터는 지천에 깔려 있으며, 주변 1m내에 반드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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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1,......... 턴의 심장, 모터에 대해서

 

자 이제 시즌 2로 넘어 갑니다.

 

우리 주변에 모터는 지천에 깔려 있으며,

주변 1m내에 반드시 하나는 있을겁니다.

 

그리 흔하냐 굽쇼? 

언제나 들고 댕기는 휴대폰안에 진동 모터,

자동차 타면 와이퍼 모터 송풍기 모터,세루 모터,,,,,,

집에 가면 흔한 애들 장난감,송풍기,청소기,선풍기 ,냉장고,에어콘,

심지어 자동 안마기.....성인 용품 까정....

 

,,,,,,,,,,,,,,,,,,,,,씨잘데기 없는 야그 치우고 본론으로 들어 가면...........

 

턴테이블의 성능 스펙에서 매우 중요한게 두가지 있습니다

'와우(WOW) "와 "플러터(FLUTTER)" 지요.

 

사실 외형적으로 음질에 영향미치는 최고의 요소이고 회전에 관련된 값입니다.

둘다 음을 변조 시키는 요소 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와우는 매우 늦은 속도 변화의 노이즈로 플래터 축이 휘거나 하여

생기는 출렁출렁하는 노이즈 입니다.

플러터는 빠른 속도 변화의 노이즈로 주로 모터 종류와 회전 방식 ,

모터축이 휘거나 전원에 노이즈가 있거나 벨트나 아이들러가 문제가 있거나 하여 생깁니다.

 

턴의 속도가 늦어지면 ................

음정이 내려가 아~!==>어~!(사실은 낮은음의 "아~~"^^)로 변하고

속도가 빨라지면 어~!가 ==>아~!로 음정이 변합니다.

 

플러터는 이런 음정을 매우 빠른 속도로 아==>어==>아==>어==>~~로 변화 시켜

음의 음정이 정확치 않아지고 ....부 자연 스러워져,

성악을 하시거나 악기 연주를 하시는 분은 금방 인식 합니다.

 

플러터의 대부분의 원인은 회전 주체인 모터가 주범입니다.

그런데 우리 귀는 수치로 표시한 플러터 값보다 훨씬 예민합니다.

 

그래서 플러터가 무지 심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이

스펙 수치상으로는 턴테이블로 인정 받은거지요.

하지만 우리 귀는 오래동안 검증결과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배제 시키고 말았습니다.^^ 

 

인간뿐 아니라 생물들의 의 감각기관은

서서히 변화 하는것(미분치가 작음)은 인식을 거의 못합니다.

변화가 빠른(미분치가 큼) 것은 금방 알아 챕니다.

 

플러터는 변화가 빨라 우리가 쉽게 인식을 합니다만

 

턴테이블 속도가 매우 천천히 빨라지거나 늦어지면 ............

상당량이 벗어 나지 않은 이상 거의 인식 못하게 됩니다.

경험 해 보신분 많을 겁니다!

(이 것이 속도 편차가 큰 데도 불구하고 가라드나 토렌스 124가

음악적으로 들리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모터는 많고,종류도 많습니다.

 

근디요...

대부분의 분들이 모터는 그냥 돈다...라고 생각 합니다만,

 

턴테이블용 모터는

돌긴 도는데 얼마나 매끄럽게 도는냐가 중요합니다.

뭔 말씸이야?

 

모터는 깨끗하게 일정하게 원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그 지요.

빨랐다 늦었다를 1회전당 2번,4번,8번,16번~~~~~~~반복합니다~

 

엥~!

그럴리가?.....하시겠지만 .....

모터내의 코일이 감긴 자극(코어) 앞에서는 당기는 힘이 세서 빠르게,

자극과 자극사이는 거리가 멀어 당기는 힘이 작아서 사알~짝 늦어집니다.

이 현상을 전문 용어로 코깅이라 합니다.

 

이 코깅은

속도가 빠른 모터를 감속을 많이 하면 .....

플러터가 감속 비율에 따라 힘이 자잘해지고 회전당 숫자는 많아집니다.

(^^^^^^^^^^^^^^^^^^^^^^^^^^^)

속도가 늦은 싱크로너스 모터같은 경우는 감속비가 적어

플러터가 숫자는 적어 지지만 코깅피크는 큽니다.

(v^v^v^v^v^v^v^v^v^)

 

그래서 작은 서브플래터 쓴 타입 보다

플래터 외주를 벨트로 돌리는 경우가 코깅 플러터 영향이 더 적습니다.

(노팅험등)

.........이거 밑줄................ !!!

 

속도 체크에 주로 사용하는 스트로보스코프는 적분형...즉 속도 평균값을 보여줍니다.

순간 속도변화는 보이지 않으므로 플러터나 코깅은 스트로보스코프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와우도 잘 안보일겁니다^^

스트로보가 서있어 보인다고 코깅에 의한 음정 변화가 없다고 보심 안됩니다.

 

모터 베어링은 볼베어링 쓰면 볼 굴러가는 소리와 진동이 생깁니다.

무 소음형 소결베어링을 써야 합니다만 이런 모터???.... 잘 안 팔지요?

 

회전 토크 변동이나 기타 외부 조건에 의해 속도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만

플러터가 심한데 속도가 잘 맞는 것 처럼 보이는 것 보다

서서히 변동 하는 것은 그나마 훨~낮습니다.

 

이러다 보니

턴테이블용으로 쓸수 있는 모터는 많지 않습니다.

지금 까지 턴테이블 업체들은  어떤 모터를 주로 썼고 그 문제는 무었일까요?

 

첫째로

교류 유도모터의 일종이기는 합니다만

씽크로너스(주파수 동기 모터)

 

마그넷형 싱크로 모터  

싱크로너스 모터의 일종이며 무지 싸다 (5000원~15000원대)

속도가 200~600RPM정도로 저속이며 

전원 주파수에 동기 되어  회전하므로 평균속도가 비교적 정확한 편이나

코깅이 무지하게 크고 많다.

저가설계가 기본이고 진동대책이 필요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므로

스큐등을 넣어 저진동 설계를 할 필요가 없었던 모터입니다.

돌아가는 모터를 손으로 잡아보면...안마기처럼 ...핸폰 진동모드처럼 떱니다. 

주로 타이머 모터에 사용되어 시게탑,냉장고 제상 타이머등에 사용됩니다.

 

린,AR,토렌스대부분,레가류,록산 적시스,쿠즈마,노팅험,소타류,프로젝트,오라클,미첼,등을

VPI ,,,등의 무쟈게 많은 업체가 사용중입니다.

모터쪽 풀리가 매우 크고 서브 플래터를 쓰는게 특징입니다만

노팅험등은 모터측 풀리를 아주 크게 해서 플래터 외주를 돌립니다.

 

주파수만의존 하기 때문에 전압변동은 어지간 하면 속도 변화가 없습니다.

턴테이블 만들기에는 풀리만 플래터와 비율 계산 해서 만들어주기만 하면

스위치만 하나 달랑 달아주면 턴테이블이 되고 속도에 대한 문제는 없는것 처럼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채용했습니다.

가격도 무지무지 저렴하기도 했고요

 

이 코깅을 해결하기 위해 참 많은 꽁수?를 부립니다.

 

대체로 플래터를 무겁게 하여 관성을 키워서 외부 코깅을 영향을 줄이고,

고무줄을 얇게 하여 탄성과 관성에 의해 코깅을 흡수케 하여 코깅에 의한 모터노이즈인

플러터를 줄이는 방법(LINN 외 대부분 이 모터를 쓰는 회사들이 채용)

 

그리고 꽁수2..

록산 적시스에 채용된 방법입니다.

모터를 일반 적인 것 처럼 베이스에 고정하는게 아니라

모터 중심에다 또 하나의 축을 달아 모터몸체가 회전하게 만든 다음 ....

베이스에서 스프링으로 모터 몸체에 연결...하여

코깅에 의해 모터가 꿀럭꿀럭할때 모터 몸체에 붙은 스프링이 촥촥 늘어 났다 줄엇다가

하면서 코깅을 흡수 하는 방법....

 

꽁수3

노팅험외 과거 몇개 회사가 있었고 노팅험은 그걸 보고 뻬낀 회사 입니다.

모터의 출력을 겨우 턴테이블이 돌아 갈 정도로 줄여서 힘을 빼면...

당연히 코깅도 아주 약하게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마찰력이 큰 시동때는 돌아 가지 않으므로

시동시 외부에서 손으로 돌려 줘야 하는 방법입니다.

팽이가 돌기 시작하면 살짝 씩만 쳐주면 계속 도는 그 원리를 이용한 거지요.

그나마 노팅험이 인정 받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그 유명한 노이만 커팅머신도 외부에 시동모터가 따로 있거나 손으로 돌려서 시동겁니다.

하지만 의도가  다릅니다.

 

꽁수4

마케팅이란 이런 것이 구나! 를 생각하게 만드는  린과 VPI의 전원부 전략.....

모터는 제일 가는 싸구려를 쓰고 전원부는 몇 백만원 씩 투자 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좋은 모터...턴테이블에 쓰기위한 정말 좋은 모터는

제가 파악한 바는40만원~100만원대 모터중 좋은 것이 있습니다.

이 모터를 쓰게 되면 모터로서는 이상 적이 됩니다.

코깅이 거의 없고 모터가 도는지 안도는지 구분이 잘 안갈 정도가 됩니다.

당연히 플러터가 거의 없지요.

 

그런데 모터는 2만원에 절반도 안되는 모터를 쓰면서.......

그 모터의 문제인 코깅이나 파형특성을 해결하기위해

전원부를 바할라니 링고니 해서 몇백만원씩 합니다

VPI도 SDS라고 기백만원 하지요.

물론 쓰면 좀 더 좋아지긴 합니다만 .

 

첨 부터 좋은 모터 쓰면 싼 전원부에서도 비교도 안될 정도의 성능이 나오는데......말입니다.

주객이 바뀌었지요.....ㅎ~

 

고급의 싱크로너스 모터류

 

싱크로너스 모터도 아주 고급의 쓸만 한 모터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릴덱과 카세트덱 턴테이블 에 적용했던 히스테리시스 모터 입니다.

그당시는 오디오 산업이 활황이어서 제법 생산을 했는데

요즘은 시장이 쪼그라 들다보니 생산 최소수량을 못 맟춥니다...

코깅도 적어 회전이 부드럽고 힘도 좋습니다.

 

또하나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산업용 서보 모터용의 싱크로너스 모터 시장에

불이 붙은 릴럭턴스 모터 란게 있습니다.

 

이게 상당히 이상적인 모터이긴 한데 시중에 나오는건

산업용이라 볼베어링을 채용해 볼구르는소음이 있습니다

소음을 별로 신경안 쓰고 만들었다는게 문제 입니다.

용량도 작은게 거의 없구 가격도 비싸고요.

이걸 개조 하면 턴테이블에 거의 이상적인 모터가 됩니다.

 

그런데 1950년에 이미 이모터를 쓴 회사가 있습니다.

EMT930, EMT927 이지요.

생산량이 되므로 턴테이블 전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늠의 모터들은 회전을 할때.....

모터 몸체를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 거의 진동이 느껴 지지 않습니다.

위에 플래터는 도는데 모터는 도는지? 안도는지? 구분이 잘안갑니다...

리럭턴스형 스큐 라는 기술이 최적으로 적용되어 코깅도 거의 없고요.

이 정도 되니 명품으로 아직까지도 최 고급으로 인정받지요.

 

둘째로

교류 유도 모터

 

셰이드폴형 모터

단상 유도 모터로 구조가 간단 하고 저 가격이고 출력 효율이 낮으나

플러터가 적어 회전 이 매끄럽고 노이즈가 적은 편이나 슬립에의한 회전 변동 ,토크 변동은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 변동이 플러터 수준이 아니라

매우 늦게 변하는 변동이라 우리가 잘 못느끼고

플러터가 적어 보다 음악적으로 들린다는 애매한 표현이 가능한 모터 입니다.

 

가라드 ,토렌스124계열,PE,DUAL초기형,ELAC MIRACORD,파이오니아 PL 씨리즈,

50~70년대 턴테이블에 거의 적용되었슴

 

단상 유도 모터

주로 빠른속도로 시작하고 스톱해야하는 방송용 턴테이블에 적용되었고

세이드폴형 보다 출력이 매우 큽니다

모터도 크고 묵직하지요.(이 땜에 오디오쟁이들이 무지 좋아라 함~~ㅋㅋ)

플러터는 적은 편이나 모터 출력이 크고 기게적으로 커서 회전 정밀도는 떨어지며

회전 속도 변동도 제법 있습니다.

모터 외부가 회전하는 아우터로터 타입들은 그나마 고급에 적용이 좀 되었으나

(노이만 ,페어 차일드,토렌스 124 초기모터..엠파이어 고급품 등등) 로터돌때 바람소리가 많이 납니다.

 

방송용턴인 레코컷,RCA,WESTREX,루스코,QRK,노이만 커팅머신,게이트등등 이 있지요

 

보통 방송용을 매우 좋은 줄 아시는 분이 많은데 이런 것들중 상당수가 허접입니다....ㅠ

 

세째로

직류 모터

직류 모터는 크기에 비해 출력 토크가 매우 크고 고속일경우가 많습니다.

제어 회로 구성에 따라 속도 안정도도 꽤 우수한 모터가 입니다만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고 이 브러시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전기적인 노이즈가 꽤 큽니다.

토크를 위주로 하는 목적으로 만든 모터다 보니 스큐는 넣지 않는게 기본입니다

코깅도 제법됩니다.

 

이러다 보니 이를 피하기 위해 브러시가 없는 브러시리스 직류 모터를 만들어 냈지요.

직류 모터(DC MOTOR)는 값도 싸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브러시리스 직류 모터는 성능이 매우 뛰어나나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엄청 비쌉니다.

브러시리스모터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이것도 저소음 저코깅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토크위주가 아니라 공기청정기등 소음이나 진동이 작아야 하는곳에 들어가기위한  BLDC들이지요

턴테이블을 위한 모터는 전세계 어느곳도 생산 하지 않습니다...ㅎ~

 

노이즈 문제 많은 직류 모터는 자이로덱,토랜스520 320 후기,센터니얼과 국산 롯데 1000,2000외 해태 인켈 벨트드라이브 제품에 채용되었고요

 

브러시리스모터는 컨티넘,외 요즘 일부 고급품들,싸이먼 요크,듀얼D5000 골든원등과 70~80년대 일제 벨트 드라이브 턴중 럭스만 파이오니어 일부...

저도 주로 이걸 씁니다만 훠~얼씬  비싼 걸로 씁니다....ㅎ~

 

그럼 최고의 이상적인 모터는 무었이냐?

바로 코어리스_브러시리스 직류 모터 입니다.

무쟈게 비쌉니다.

하지만 자극이 없어 코깅이 거의 없고 회전이 부드럽기가 비단입니다^^

저희 제품 중 고급기만 사용됩니다.

 

브러시리스 모터 쓴 것으로 아주 비추 할 만한 것이 있네요.

바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그 턴테이블 들입니다.

 

시즌2에피2... '모터와 구동방식 "에서 언급하겠지만

코깅이 매우 매우 크고 속도를 피드맥 받아 제어하는데

원낙 저속이다보니 스펙 수치상과 무관한 플러터가 작열합니다.

 

제가 주로 "백조"라고 표현합니다...

물위에 우아한 모습을 위해 백조는 물밑의 두다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에피소드2 에서 뵈어요~~~~~~~~~~~~~~~~~~!

 

아나로그*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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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못,턴 시즌2 에피소드2....회전의 전달방식에 대해서

모터에서 나온 회전을 플래터에 어떻게 전달할까 ? 하는 전달 방식 문제 입니다. 근데 이게 왜 거론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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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회전의 전달방식에 대해서

 

모터에서 나온 회전을 플래터에 어떻게 전달할까 ?

하는 전달 방식 문제 입니다.

근데 이게 왜 거론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중요한 건 음질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크게 분류 하여 3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러(림) 드라이브

벨트 드라이브

다이렉트 드라이브

 

이외....

매우 드물기는 하나 자석 전동 방식,유압전동 방식 정도가 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는

턴테이블 초창기 제품부터 적용되어 70년도까지 적용된 방식으로

최근 모회사가 이방식을 다시 적용 했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잘 만들어 지고 조정이 잘 되었다면....

다이나믹이 뛰어난 소리를 냅니다.

모터의 회전력이 조금도 쳐짐이 없이 강력히 전달됩니다.

하지만

조금은 복잡한 아이들러 지지 베어링 부가 잘 망가지고

정도가 떨어지면 심각한 와우 플러터의 주범이 되고,

모터가 조금이라도 진동이 있거나 코깅이 있으면

고스란히 플래터에 전달되므로 정숙도가 아주 좋은 모터를 써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러 타입은 명기는 확실히 명기고

그 몇개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이 허접덩어리 입니다.

 

대표적인 명기가 EMT930,927이고 웨스트랙스,노이만,게이트중 일부가 명기에 속하며

가라드 301,401,벨트를 쓰고 아이들러를 쓴 토렌스 124류가 2류 명품군에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PE와 두얼 초기형(1019,1219,1229) 엘락 미라코드류정도도 2류급으로 잡아 주어야 겠지요...

그 외도 쓸만 한 게 좀 있겠지만 거의 3류 라고 보심 됩니다.

 

이걸 채용한 제품은 워낙에 많습니다.

다 거론 하려면 며칠 써야 할거 같습니다.

이 방식에 쓰는 모터를 힘이 좀 있고 코깅이 매우 적어야 합니다.

 

주로 셰이드폴형모터가 가징 많이 쓰였고

EMT는 앞서 거론 했지만 릴럭턴스모터를 채용 최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방송용 들은 스타트 스톱 속도가 매우 중요하가때문에

양수기 모터 반만한 크기나 양수기 모터 만한 크기의

대용량? 단상유도 모터들이 적용되었습니다만

모터가 크고 하다보니 정밀도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

별로 좋은 것이 드물다 보심 되겠습니다.

 

특이한 것으로

토렌스 124가 벨트 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한다고,

이게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한 때 추앙을 받긴 했지만 .........

 

잘 분석 해보면

고무 벨트 드라이브의 누굴누굴한 느낌이

아이들러 드라이브의 타이트 한 음색을 덮어 타이트 한 맛이 도리어 사라진 듯 합니다.

 

토렌스가 의도 했던 아니던 적용된 모터가 2극 모터라 쓸데 없이 속도가 매우 빨라

한 번의 감속으로는 아이들러 직경이 너무 작아져 문제가 생기니까

두번의 감속이 필요했고 이로서 벨트드라이브후 아이들러 드라이브를 했을 시나리오를

배제 할수 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토렌스 124의 이중 전달 방식이

토렌스 훨씬 이전에 PE등이 벌써 적용했었고

그 적용 이유가 벨트를 써서 모터 진동을 한번 걸러 주기 위함이 아니 었단 거지요

.... 

 

벨트 드라이브

모터에서 플래터로 직접 벨트로 연결하는 방식은

어찌 보면 요즘 턴테이블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러 드라이브 방식이 구조가 복잡해지고 고장이 많아 지면서

벨트방식이 적용되기 시작 했는데요.

 

좀 있다가 거론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의 성행으로

한때 몇 회사를 제외 하고는 사라져 가던 방식이기도 햇었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간단 함, 벨트를 통한 회전 노이즈의 필터링효과 등으로

최근 턴테이블 에서는 적용치 않은 곳이 없습니다.

 

우리 자유로 분들 턴중에

EMT930쓰는 백PD님과 가라드류와 토렌스124쓰시는 회장님과 인호님

리고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다 벨트 방식 아닌 가요?

 

아! 모~님 테크닉스는 다이렉틉니다...

 

이 방식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브 플래터를 쓰거나 벨트를 걸어 주는 부분이 작게 프래터 밑에 붙어 있는 형이나

노팅험이나 솔리드어커스틱 처럼 플래터 외주를 돌리기는 하나 모터 풀리가 매우 큼직한 형태

이 부류는 모터가 저속 싱크로너스 모터를 쓰는 경우 입니다.

 

모터가 원래 저속이다 보니 모터 풀리가 커지든

플래터측 풀리가 서브 플래터처럼 작아 지든지 해야 하거든요.

 

린,AR,토렌스대부분,레가류,록산 적시스,쿠즈마,노팅험,소타류,프로젝트,오라클,미첼,클리어 오디오,윌슨오디오 ,SME,VPI ,,,등의 무쟈게 많은 업체가 사용중입니다

 

또 한 부류는

DC(직류)모터 사용하 거나 브러쉬리스 모터 ,단상유도모터를 사용하여

플래터의 외주에 벨트를 걸고 모터측 풀리는 직경 10~20MM미만 인 쪽이 있습니다.

 

DC모터 사용한 것은

 80년대 국산 인켈 롯데 1000,2000,해태,등과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마이크로세이키 저가형 그리고 비싼 제품으로는 자이로덱,테레즈외 하이엔드 회사 여러 군데가 있겠고,

 

브리시리스모터

사용한것은  컨티넘,외 요즘 일부 고급품들,싸이먼 요크,듀얼D5000 골든원등과 70~80년대 일제 벨트 드라이브 턴중 럭스만 파이오니어 일부,마이크로세이키 고급형...등이 있겠지요

 

단상유도 모터는

파이오니아 PL50류, 구형 일제 켄우드 산수이류

페어차일드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모터에서 바람 소리가 너무 심히 나서리....

 

자~!

구동 방식은 짬깐 쉬고 몇가지 소소한 것을 짚어 보려 합니다.

 

벨트 드라이브에서는 벨트의 종류에 따라 음색이 많이 많이 변합니다.

신기 하게도 벨트의 물성이 그냔 소리에 묻어 나기도 합니다...^^

 

벨트는

           1,주로 매우 얇은 고무 평벨트, 사각벨트(영국 아리스톤), 원통벨트와

           2,낚시줄,치실,실크실,나이론줄....의 실류

           3,카세트 테잎,

           4,우레탄및 스테인리스 벨트

 

고무 벨트는  얇을 수 있는 최대한 얇게 만든 평벨트와 오링형원통벨트는

싱크로너스 모터를 사용하는 벨트 드라이브에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모터의 코깅을 고무의 신축성을 이용해 흡수 하게 하려는 거지요.

 

이  모터는 좀 뚜꺼운 벨트나 치실 ,신축성이 없는 카세트 테입류 벨트를 쓰면

음색이 확~! 깨집니다.

코깅이나 모터 진동이 그냥 전달되어 버리기 때문이지요,

 

신축성이 작거나 거의 없는 벨트류는

코깅이나 진동이 거의 없는 아주 좋은 모터 만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얇은 고무 벨트를 걸고 소리를 들으면

음이 보드라운 대신에 누굴누굴한 느낌이고 음의 엣지가 불분명 합니다. 

 

이걸 빼고 카세트테잎이나 실을 걸면 좋은 아이들러 드라이브처럼

음이 명확하고 텐션이 좋은 음이 만들어 집니다.

특히 저역의 엣지도 분명 해집니다.

텐션에 따라 조금의 변화도 있기도 하지요.

 

축베어링의 편마모 방지

모터나 플래터나 회전 시키다 보면 항상 한 쪽으로 만 힘이 쏠립니다.

아이들러는 접촉되어 미는 쪽

벨트는 벨트가 당기지는 방향의 반대 쪽이 힘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베어링이 한 쩍만 닳는 편 마모 현상이 일어 나지요.

아이들러는 태생적으로 구조가 복잡해 방법이 너무 어렵고...

 

벨트 드라이브 방식에서는

플래터를 중심으로 모터 반대 방향에 공풀리를 하나 설치 하여

축에 걸리는 힘의 쏠림을 방지하고 자 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충성심인지?

모터를 두개 세개 씩 쓰는 대단한? 턴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대단한 거라고 광고 까지 해 제낍니다....ㅋㅋ

 

모터란 늠은 태생적으로 옆에 있는 다른 모터 끼리

잘 협조가 되지 않는 개성?이 강한 늠입니다.

 

싱크로너스  , 스테핑모터를 제외 하고

 (물론 이늠 들도 순간 속도는 다릅니다)

동기 능력(같은 속도로 돌아가는 능력)이 없어서

산업계에서는 자주 고민하는 문제 입니다.

 

C~마,C~어 오디오 경우는

플래터도 아크릴인 데다가 모터 까지 2,3개씩 씁니다.

 

여기 세개 쓰는 모터는 싱크로너스 모터인데,

이 모터도 순간 속도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순간 속도가 다른 상황은 벨트 사이에 진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데체 뭔~ 생각으로 설계 했는지.....  

플래터 축의 편마모가 그렇게 맘에 걸렸나 봅니다.

진동 까지 집어넣으며 설계를 하다니.......

 

자 ~마지막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인간의 귀의 선택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태된 방식입니다.

요즘 이 방식으로 턴테이블 만든 거 보셨습니까?

 

바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입니다.

 

 

모터에 관련된 기술중

100,000RPM의 초고속과

턴테이블용  33RPM의 저속 기술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100,000RPM을 선택 하셨지요?........

땡!!!!!!

해답은 33RPM입니다.

 

모터 원천 기술 중에 턴테이블에 사용될 33RPM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무지무지 어려운 기술입니다.

 

첯째로 코깅이 없어야지요

둘째로 속도 정확하고 편차 없어야지요.

이 두가지 구현은 생각 하신거 보다 무지 무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터에서 제일 무난한 속도인 1500~3000RPM 근처의 속도를

아이들러나 벨트로 줄여서 사용하는겁니다.

이것의 이점은 굉장합니다.

 

그런데 왜 이 어려운 저속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방식을 턴테이블에 적용했을 까요?

쳋째,

구조가 간단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합니다.

둘째,

저가화가 가능하고 경량화가 쉽습니다.

 

그럼 이 어려운 기술 때문에  턴테이블로 가능은 했나요?

예~!

스펙수치에 나타난 플러터의 범위는 통과 했습니다.

바로 쿼츠록(QUART LOCK) PLL(PHASE LOCK LOOP)라는 고도의 속도 NFB기술이 적용되어,

순간속도가 아닌 평균속도를 스펙으로쓰는 턴테이블 스펙은 가뿐히 넘어 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귀는 훠~얼씬 더 예민 합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 점을 인간은 감지 하고 맙니다.

 

뭔 문제 점이 냐고요?

바로 백조라는 멋진 새의 이름을 가진 현상입니다.

 

백조가 호수의 물결위에 우아 하게 앉아 있습니다.

참 ~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우아 하게 보이기 위해 물속에 있는 백조의 발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지요?

물론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에 당연시 하겠지만

발을 멈추면 백조는 한 방향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가 바로 이렇습니다.

33RPM이라는 속도를 맟추기위해

계속 속도를   센서로 읽어 옵니다.

그 속도값에 기준속도값을 게속 비교해서 빠르면 늦게하고 늦으면 빠르게 하고를 게속 반복합니다

저가형 턴테블은 1회전당 대략 30번정도 고급형은 200~500정도 비교 합니다.

물론 내부 회로는 연속 비교지만 따져 보면 그 정도 회수 일겁니다.

 

이말은 순간 속도는 계속 빨랐다 늦었다 하고 있단 거지요.

거기다가 모터가 10여개의 자극을 가지고 있어 그 코깅도 큽니다.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속도가 변하면 음정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벨트 드라이브는 앞서 밝힌 꽁수라도 쓰지만

다이렉트 드라이브에서 별 꽁수가 안나옵니다

 

무지하게 비싸게 만들어서 자극수자도 100여개 쯤 늘리고

속도 센서도 초 고정도 100,000PULE/REV이상으로 하면

더 좋아지긴 할 겁니다만 그래도 코깅과 음정 변화는 꽤 있을 겁니다.

 

그러면 비싸게 굳이 다이렉트 드라이브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세 방식중 코깅과 속도 편차 맟추기위한 피드백에의한 음정변화는 가장 큽니다.

또한

플래터가 무거워지면 속도 편차를 순간 순간 맟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플래터를 알미늄 3mm정도나 그 근처 정도의 무지하게 가벼운 걸로 주로 씁니다.

 

플래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얇아져서는 공진 제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싸지고 경량화는 도움이 되네요...ㅋㅋ)

 

여기까지 읽어 오신 분 이라면 ...

어떤 턴테이블을 선택해야할지?

어떤 턴테이블을 피해야 할지?

 

도움이 되셨는지를....

 

여기서 시즌2를 접고

잠쉬~휴식을 취한후

다음 시즌3에서는

톤암에 대해 드라이브 걸어 보겠습니다

 

그동안 두서 없는 어려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이만 ~~~~~뿅~~~~~~~~~

 

아나로그*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