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날로그클리닉/아날로그의 모든 것

모노 엘피에서 깊이감(depth)에 대해서~

by onekey 2024. 11. 18.

https://cafe.naver.com/hifikorea/115621

 

모노 엘피에서 깊이감(depth)에 대해서~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요즘 모노 음반 특히 모노 엘피에 대해 관심들이 많은듯하여 손님들또는 지인들과 자주 나누는 Q&A이기도한 깊이(depth)감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봅니다~^^

 

스테레오에서는 좌우로 펼쳐짐과 깊이감(앞뒤로 펼쳐짐)으로 3D음장이 형성되지만 모노의 경우는 좌우의 음장이 없으므로 앞뒤로 펼쳐짐? 깊이감, Depth만 있지요.

스테레오의 경우에도" 제대로 세팅되면 스피커가 사라진다."는 표현처럼 모노에서도 스피커의 존재감이 없어져야 맛있는 소리가 됩니다.
오디오에서 깊이감이 부족하면 그나마 스테레오 에서는 좌우 펼쳐짐이라도 있지만...
모노에서는 매우 답답한 소리가 되고 스피커 앞에서만 소리나고 끓이다만 물맛처럼 심심하기 그지 없는 음악이 나오니... 듣기가 ...영~ㅎㅎ
그 비법은 바로 Depth... 깊이감입니다.

스테레오나 모노나 상급기로 갈수록 뎁스...즉 깊이감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상급기라도 깊이감이 시원찮은 경우도있는데...
이름만 상급이고~ 브랜드밸류나 디자인요소가 성능 밸류보다 앞서는 경우겠지요~ㅎ

깊이감은 오디오에서 스피커 부터 카트릿지 까지 모든 부분에서 결정되지만 오디오가 기본이상 정상적이라고 할때...
특히 중요해지는 부분은 오디오의 앞쪽으로 갈수록 그 영향이 더더욱 커집니다.
파워 앰프보다 프리앰프의 성능이 훨씬 영향이 커지고
그보다 포노이큐가 더더더 영향이 커집니다.

깊이감이 좋지 않으면 스피커 앞에서 주로 소리가 나며 스피커 존재감이 ...딱! 보이지요~^^
그리고 관현악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간의 거리감이 없어져 애매한 소리가 되고 구분이 잘 안되게 되지요.
뒷쪽 악기인 각종 혼들과 팀파니등등 타악기도 뚜렸하지 않게 됩니다.
음의 배경도 같이 섞여서 소리가 더 지저분 해집니다.

카트릿지도 저임피던스 카트릿지가 상대적으로 깊이감이 더 좋을 경우가 많지요.
당연히 mm보단 mc가 depth가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역특성이 좋을수록 더 좋습니다.

승압트랜스도 비율이 낮으면 게인이 부족해 질수 있으나 depth에는 더 좋습니다. 부족한 게인을 볼륨으로 커버 된다는 범위안에서요.
물론 승압트랜스가 기본성능이 떨어진다면 안되겠지만요.
일반적으로 고역특성이 좋을수록 depth가 더 좋습니다.

깊이감,depth가 좋아진 모노엘피 시스템의 경우 스테레오와 다른 앞뒤로 쭉~ 펼쳐지는 음장은 공연장에서 청취환경과 많이 유사합니다.
공연장에서 좌우 따지지 않지 않나요?
뭐 공연장에서도 삼각 꼭지점 찿아가는 분도 ? 계시더만요~^^

오늘은 요기까지~
모노 엘피 청취의 핵심 ,깊이감에 대해서...
아날로그*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