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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클리닉/아날로그의 모든 것

베어링

by onekey 2024. 11. 9.

https://blog.naver.com/analogclinic/80128583271

 

베어링에 대한 짧은 답변!

하뮤 사이트의 플래터 베어링에대한 답변을 여기도 옮겨 봅니다.   오일리스메탈 베어링이 아이들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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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에 대한 짧은 답변! 

 

하뮤 사이트의 플래터 베어링에대한 답변을 여기도 옮겨 봅니다.

 

오일리스메탈 베어링이 아이들러와 모터 축뿐만 아니라

플래터 축베어링으로 요즘 턴테이블에도 많이 적용되고있고

과거 턴에도 제법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수의 턴테이블의 플래터 지지 베어링이 첨부하신 토렌스 자료에서도 피력된 것 처럼

대체로 두가지 형태로 설계됩니다(물론 가끔은 특수한 형태도 있지만 대체로....)

오일 함유형 (주로 소결 sintered-bearing)이나

재질의 미끄럼 특성이 좋은(주로 부드러운 금속계)

브론즈나 화이트메탈 ,카본,주물철계(캐스트아이런) ,특수 플라스틱류에

적절한 클리어런스를 주고 설계합니다.

 

볼형 베어링은 구르는 소음때문에 거의 채용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 베어링의 특징은 설계만 잘 하면 볼 구르는 소리는 나지 않고

생각하신 것 보다는 상당한 수평 수직 하중에 견디게 되어 있습니다.

두 베어링 다 오일에 담겨 져 있는 베어링구조로 설계하거나 워낙 저속이란걸 고려해서

미끄럼 특성이 매우 좋은 재질을 선정한후 아예 오일이 없는 무 급유 베어링설계도 종종보입니다만

소결형베어링에 제조시에 함침 급유한후 장시간 동안 오일 급유를 차라리 금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풍기의 중고속 모터도 오일리스형 함유베어링이고 ...

유지보수 한다고 잘못된 오일을 치면 오히려 오일막이 파괴되어 베어링이 눌러 붙는 경우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선풍기 하나 사시면 수년 쓰시고도 오일 쳐보신 기억 잘 없으시지요...?

꼼꼼 하시어서 유지보수한다고 어설프게 오일 치신분들이 선풍기를 망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토렌스류의 린류의 싱크로너스모터도 마찬가지지요

여기는 오일을 치시면 안됩니다.

급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일을 제대로 된걸 쳤다 하더라도 모터가 수직 배치되어 모터내로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고

내부로 들어간 오일은 원심력에 의해 펼쳐지면서 내부 로터축에

자석을 붙인 접착제를 녹이거나 침윤 팽윤 시켜 자석을 이탈시키는 고장을 많이 일으킵니다.

 

요즘 신소재에 의해 오일급유 전혀 없이도 장기 안정도를 가지는 베어링 재질들이 많습니다.

이런 재질들이 무급유를 제시 하는데...

이 재질 조차도 침유형 설계를 하면 씬필름 효과에 의한 마찰 소음 저감 효과는 더욱 좋아집니다.

현재 시판되는 많은 턴테이블을 보시면 대부분 소결형이나 플레인(프릭션 베어링) 베어링 형일겁니다.

과거꺼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만...

그나마 신소재 적용에의한 초 저마찰 고분자 재료를 적용한것도 가끔은 보입니다.

재질이 다를 뿐 방식은 같습니다

 

저 또한 만들고 있는 턴에 축은 초저마찰형 특수소재에 침유형또는 특수그리스를 이중적용합니다.

아무리 초저마찰이라 해도 유막이 만드는 초저소음의 베어링효과는 따라가기 힘듭니다.^^

베어링업계에서 제시하는 무급유조건에서의 운행이 음악에 연관된 턴테이블을 위한 조건이 아닙니다.

턴테이블 모터나 플래터의 베어링에서의 요구되는 정숙도는 그보다 훨씬 더 엄격하고 단계가 높습니다

이 소음은 음의 배경을 결정합니다.

 

오일과 그리스는 축과 베어링의 클리어런스와 표면 조도 재질 속도 온도 급유방식등등에 따라 선정됩니다. 

 

아날로그*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