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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턴테이블이란
좋은 턴테이블이란...전문가들은 아날로그 LP 플레이어에서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중요도를 ...1... 카트릿지를 70%2...나머지부분을 30%정도로 봅니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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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턴테이블이란... 전문가들은 아날로그 LP 플레이어에서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중요도를 ... 1... 카트릿지를 70% 2...나머지부분을 30%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카트릿지는 별도의 컴포넌트니까 빼내고 나면 무엇이 음질에 중요할까? 1...톤암이 70%정도 영향을 미치고 2... 나머지 회전부외 플린스부 등등을 30%정도로 봅니다. 그럼 LP플레이어에서 카트릿지를 포함하여 다시 계산하면 ... 카트릿지 70프로 톤암21프로 나머지 턴테이블 회전부 플린스부 기타 베이스부분이 겨우 9퍼센트 차지 합니다. 그런데 톤암도 제외한 나머지 턴테이블부가 수백~수천만 ...심지어 억대 이상 간 경우도 가끔 있었지요. 중요도가 70프로가 되는 카트릿지는 최고가류가 거기에 비하면 1000만원대 수백만원 많이 알려지고 인기있으먼 일 이백만원 정도 하는것이 제법됩니다. 물론 톤암도 만만치 않은것도 제법되지만 ... 중요도가 9프로 정도밖에 되지 않는 턴테이블 몸체가 금액적으로는 엄청나게 비쌀까요? 덩치가 커서요?~^^ 저가 보급형 말고 좋은 카트릿지와 거기에 맞는 톤암을 선택하고나면 .... 엘피에서 엄청난 데이터를 끌어냅니다. 그런데 그때 턴테이블부의 매우 미소한 회전 잡음 공진점. 공명점의 영향 각부위의 진동, 소음 스피커에서 피드백되는 노이즈 각부위의 재질과 재료가 가지는 느낌, 내부 선재의 음색 음질 커넥터류의 음색음질 이외 오일의 점도의 느낌까지 고스란히 싸악~들어내버립니다. 그러다보니 9퍼센트밖에 중요도를 가지는 턴테이블 회전 지지부의 문제가 싸~악 들어나다보니... 이부분의 문제점을 하나씩 없에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됩니다. 70프로의 중요한 카트릿지보다 겨우9퍼센트 중요도를 가지는 부위가 덩치도 있고 제대로 설계해서 카트릿지가 읽어 낼것이 없을 정도의 고성능을 갖추기위해선 비싸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톤암 좋은 카트릿지의 대단한 능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능적으론 말도 안되는데도 무지큰 금속 덩어리를 깍아 만들고 삐까번적 하고 무지 무겁게 만들고 번쩍번쩍...금과 로듐등을 발라 있어?보이고 ... 이런 턴테이블이 수천만원이상 판매한 경우가 많았지요. 턴테이블이 뭔지도 모르고 기본기능이 뭔지도 모르고 어떤 재질 어떤 구조가 어떤 공명 공진점을 가진지도 모르는 분들이 오로지 디자인에 치중해서 혹하게 만든 물건?이 시장을 매도한 경우가 제법 있었지요....지금도....... 비싸다고 좋은 턴테이블이 아니라... 좋은 톤암과 좋은 카트릿지를 달수 있다는 것이 좋은 턴테이블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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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턴테이블이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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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원을 재생하는 장치는 스크류형 회전(SPIN)을 합니다. 턴테이블도 릴테이프도 카세트 테이프도 씨디도... 심지어 디지털 음원중 하드디스크도 메모리플레이어 에서 메모리내에 기록된 데이터도 순서대로 읽어내는것도 스크류형 스핀과 같습니다 단지 메모리가 회전하는게 아니라 데이터가 회전합니다.^^ 좋은 턴테이블이란? 시리즈2로 오늘은 좋은 턴테이블의 조건중에 매우 중요한 회전을 담당하는 모터에 대해 살펴보자구요. 단순하게 턴테이블을 생각해보면 33.3/45rpm을 잘돌려주고 톤암은 설치한 카트릿지가 부드럽게 음골을 잘따라가면 된다! 라고 생각하시지만 알면 알수록 더욱 심오해지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아날로그입니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날로그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고 느낀 경험들이 기반이기 때문에 알고보면 참 쉽습니다. 심오해진다는것은 라면을 끓이는것과 같습니다. 끓이다보면 점차 더 맛나게 끓이는 방법을 알아내고 알아채고, 이러니 더 맛나더라 하는 이야기 듣고 ... 불세기조절, 양은냄비, 물의 양과 질, 언제 스프를 넣고 언제 라면넣으면 맛나는지... 불은 언제끄고 면은 따로 끓일지... 야채는 어떤게 어울리는지 마늘을 언제 넣고 당근채는 언제 넣을지??? 자기 만의 맛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심오해질수록 라면을 맛나게 끓여내는 것이지요.^^ 아날로그 즉 턴테이블에서는 심오해질것이 많은데 여기에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심오해질수록 맛난 턴테이블을 맛볼수 있거든요. 어떤 모터 방식이 어떤 맛을 내고 어떤 톤암이 어떤 맛을 꺼내오는지? 어떤 플래터 재료가 미원 맛을내는지 ? 어떤 베이스재료가 텁텁한지 깔끔한지 그 구조에 따라 맛이 어찌 달라지는지... 축의 방식에 따라 껄쭉한 소리가 나는지? 맑은 뭇국소리가 나는지... 시리즈로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자 먼저 모터와 구동방식에 따라 턴테이블의 맛이 어찌 바뀌는지... 아날로그 쉐프가 요리 함 해보겠습니다. 조만간 이어질 글에는 턴테이블 모터 이야기부터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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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턴테이블이란 2... 턴테이블 모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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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턴테이블이란 ...시리즈 3 턴테이블 모터이야기
모터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전문적인 내용이 있어 쪼꼼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손에 들고 계시는 핸드폰에도 진동장치가 모터이고 컴퓨터내의 열방출 팬모터도 여러개 있구요. 하드디스크도 아직은 모터구동이고...
타시는 자동차에도 창문오르내리기, 와이퍼 환기장치 백미러접기와 미세조정 등등등 군데군데 수십 종의 모터가 있고 심지어 전기차는 엔진까지 모터입니다.
집에 가면 선풍기 에어콘 정수기펌프 세탁기 건조기...보일러에도...모터 모터 모터...들이지요.
인간의 삶 속에 모터가 구석구석 안쓰이는 데가 없습니다.
아니...이제 모터 없는 삶은 상상 조차 안되실 겁니다.
각 부분에 사용되는 모터는 각각 용도에 맞게 다양한 모터가 있습니다.
고속/저속 ,고파워(토크), 고효율 , 저소음, 초소형, 저발열, 초절전, 고수명, 고신뢰, 기어드 ,초저가, 일회용, 등등의 목적에 따라 참 다양한 모터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어떤 전기를 먹고 일을 하느냐에 교류(AC)/직류(DC) 모터 로 구분됩니다.
더 상세한 구분이 있지만 우리는 턴테이블용 모터를 알아볼거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우리 카페 구태우님이 그림 그리기 도와주셨습니다
여러 종류의 모터가 턴테이블에 사용됩니다..
각각의 모터 종류마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LP 플레이어의 회전을 위해 단점보다 유리한 점을 많이 가진 모터가 더 좋은 모터라고 할 수 있겠지요.
턴테이블 모터의 자격 조건 은
*1...소음이 없이 조용하고
*2...떨림등의 불균일이 없어야하고
*3...저속으로 회전하고
*4...적절한 토크가 있어야 하고
*5...토크(힘)의 변화가 적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건을 갖추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 매우 어려운 일이고
여러 조건을 다 만족 할 순 없지만 여러 조건이 좋을수록 고가의 모터가 됩니다.
흔히 많이 쓰이는 저렴한 모터들은 저 조건들이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턴테이블 전용 모터라는 게 참 희귀합니다.
모터시장은 수량 경제라 작은 수량의 턴테이블 시장을 위해 전용모터를 개발 주문하기도 쉽지 않아서
보통 다른 용도로 개발한 모터를 턴테이블용으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60년대 이후 보급형 턴테이블이 유행?할때
그나마 보급형은 수량이 많아서 AC(교류)모터로서
당시 저렴한 컨셉으로 제작된 쉐이디드 폴(shaded pole) 형 모터가
대부분의 턴테이블에 아이들러타잎 구동방식으로 적용했었어요. .
약간의 동기성을 가진 모터였는데 가라드 301 401,토렌스 124, 파이오니어 턴 엘락 렌코 등등 외에도 40년대~80년대까지 많이도 쓰였어요.
동기성이 부족하여 전압변동에 속도가 살짝 변하지만 정숙성도 좋았고 플러터도 매우 적은 모터였어요.
가라드 PE 토렌스등에 적용이 많이 된, 저가이지만 참 좋은 모터입니다.
PE2020 모터의 경우는 중저속 4극모터 라서 토렌스124 가라드의 2극모터(회전수 3000rpm급)에비해 속도가 반이라 1500rpm으로 회전하니 더욱 정숙합니다 만들기도 매우 훌륭해서 모터가 돌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숙합니다.
PE 모터에 85점 주고 싶네요^^
***4극 쉐이디드 폴 모터라서 다른 2극 모터보다 속도가 반정도로 1500rpm급이라 정숙하고 스큐도 잘 적용되어 회전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이당시 직류모터는 브러시의 마찰노이즈와 전기적 노이즈가 감당이 안되어 사용된 적이 거의 없었어요.
***어디서 많이보던 모터지요? 장난감 플라모델등등..***
가끔 스타트가 빨라야 했던 방송용이나 대형 턴테이블에는 콘덴서 기동형 유도모터가 사용되기도 했지요.
600rpm의 중저속 모터도 턴테이블 모터로서 매력 덩어리 입니다^^ ***
70년도 들어서 턴테이블 모터로선 제법 이상적인 동기성이 훌륭하고 진동도 매우 적은 히스테리시스 모터 가 적용되었지만 극악의 비효율성으로 모터 크기가 많이 커지고 발열이 심하고 전력소비량이 매우 커서
가정용 턴테이블로선 거의 채용되지 않았어요.
이 모터는 비효율만 제외하면 턴테이블 모터론 상당히 이상적입니다.
주로 대형 턴테이블이나 대형릴덱의 캡스턴 모터로 적용되었어요.
전력에 비해 힘이 없어서 모터가 매우 커져야하거든요.
열도 많이 나서 소음이 나는 팬이 달려야하니 은근 팬소음도 거슬리지요.
*** 스큐가 보이지 않고 내부 방열 팬이 보이시지요... 열이많이나서 그렇지 굿입니다! ***
70년대 들어와서 장난감등에 많이 쓰인 일반 직류모터가 브러시 마찰 노이즈를 줄이는 구조가 개선되고 전기노이즈도 스파크노이즈 저감회로를 적용하면서 저가 보급형 턴테이블에 가장 많이 쓰였고
가끔 보이는 휴대용 턴테이블도 이 모터를 썼습니다.
젊은 형?들이 놀러갈때 이거 들고 고고음악 엘피가지고 다니면 인기 짱!이었고 강가나 산골등 으슥한곳?에 모여 여기저기서 고고춤에 빠져 있었지요^^
*** 개선 된 브러시 DC모터 입니다만 완전히 노이즈 제거는 힘들고 고급에는 쓰기가 ...***
카세트 덱크에도 이 모터가 주로 쓰였고
이걸 개량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생산한 인켈 롯데 해태 턴테이블이 주로 이 모터를 썼고
일본제중 저가 보급형에 이 모터를 주로 썼어요.
토렌스 126 이후 야마하 소니, 필립스,아카이 마이크로 세이키 bl77,외에 산요 산스이 파이오니어 마란츠 파나소닉 등등 주로 저가 보급형 벨트 드라이브 턴에 적용되었지요.
일본에서는 단점이 많지만
모터 일체형 턴테이블을 다이렉트 드라이브라는 브러시리스형 팬케익모양의 모터 를 적용하면서
모터업체에 모터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 턴테이블 자체를 부품 고정용 pcb에 모타용 코일과 플래터에 자석을 구성해 모터일체형 턴을 만들고
워낙 저속이다보니 QUARTZ/PLL의 두 기술을 섞어서 33rpm/45rpm의 초저속 모터로 만들어서
벨트나 아이들러 없이 모타 자체가 직접 연결하는 Direct coupled drive 턴테이블을 만들었어요.
워낙 저가로 만들게 되니까...
전세계 보급형 턴테이블은 대부분 이 방식을 따라 Direct Drive(DD방식) 턴테이블을 생산했었던 때가 있었어요.
대표작으로 테크닉스, 야마하, 소니 파이오니어 켄우드 아카이. 산요 산스이 ...
뭐 일본 오디오사 턴테이블은 거의 다였다고 해야겠지요.
물론 이때도 중 고급형 턴테이블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대부분 사용하고 벨트 드라이브 방식 으로 적용했었지요.
지금의 테크다스의 전신인 마이크로 세이키 고급형이나 럭스만 등이었지요.
DC모터의 주 노이즈 단점을 해소한 브러시제거한 브러시리스 DC모터 ***
요즘은 DD방식이 가끔 보이지요? 테크닉스가 DD의 거두답게 아직 고수중이구요.
그나마 DD방식의 가장 단점인 무게가 낮아야 하는 문제로 플래터가 무지 얇아야 하는 단점을 그나마 극복한 테크닉스 sp~시리즈나 야마하고급형 켄우드 고급형등은 아직도 사랑받는 턴테이블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속도 안정화를 위해 플래터가 매우 얇고 가볍지요. 코깅의 단점도 크지만 플래터가 너무가볍다는 단점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이 LINN, 토렌스, 프로젝트, mofi, 록산 ,vpi , 클리어오디오, 쿠즈마, 어쿠스틱 솔리드, 레가...등등 요즘 나오는 많은 중 고가 턴에도 많이 쓰인 싱크로너스 모터 가 한때? 지금도 대세지요.
스큐가 없어 코깅 떨림이 심한 모터입니다.
ㅅ
***참고로 코깅과 스큐 기술 이 뭘까요?
외부 고정 코일은 직선 극에 감겨 있고 회전하는 내부 로터는 극(pole)dl 비스듬하지요
로터 극도 같이 직선이면 고정극과 회전극이 움직이면서 극이 서로 마주 볼때는 힘이 세져서 확 끌어 당기고
극과 극사이를 회전극이 가게되면 얀쪽 극이 같이 당겨서 힘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모터가 돌때 땅기고 /힘없고 당기고 /힘없고 를 반복하게 되어 모터가 심하게 떱니다.(전문 용어로 코깅 이라합니다)
그래서 회전하는 로터의 극이 비스듬하게두면 고정 코일 양쪽 극이 항상 같은 힘으로 당기게 되니 모터 떨림이 적어집니다.
어렵지요? 그냥 넘어가자구요^^
***요사진에 왼쪽이 스큐(SKEW : 금속 극이 비스듬하지요?)가 적용되어 있고 오른 쪽은 스큐가 없는겁니다
스큐를 걸면 힘은 줄어들지만 모터코깅이 적어져 매끄럽게 돌게 됩니다. ***
장점은 시계용도 모터가 기본이라 가정용 전기의 주파수가 50/60Hz라는 조건에 따라 평균회전속도 가 꽤 일정하기 때문에 그 주파수에 따른 풀리만 잘 계산해서 깎으면 단순하게 턴테이블이 됩니다만
모터가 단가도 낮지만 힘(토크) 이 줄어들까봐 모터 떨림을 줄이는 스큐(skew)라는 기술을 적용할 수가 없어서 턴테이블 모터의 최단점인 모터 떨림이 매우 심합니다.
치명적인 떨림을 줄이기 위해 별별 아이디어를 다 내었지만...
그 한계는 분명합니다.
대표적으로 3가지 만 보자구요^^
린의 경우
플래터를 무겁게 하고 벨트를 인간능력으로 가장 얇게 만들어냅니다 모타의 떨림을 벨트가 늘어지거나 줄어드는 탄성에 흡수하여 그나마 적용하였어요
록산의 경우
록산은 모터자체를 바닥부에 베어링을 적용해 모터 몸체가 회전하게 하고 회전하는 몸체가 마구 돌지 않게 스프링을 단 후 모터의 떨림을 스프링이 흡수하게 처리했구요
저기 모터 몸체가 빙글 빙글 돌고 스프링으로 잡아줍니다
왼쪽 구석에 스프링 보이나요? ***
손으로 시동거는 노팅엄
은 모터에 전압을 반 정도로 줄이면 힘이 없어져 모터의 떨림이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힘이 없어 시동이 되지 않으니 손으로 시동걸게 돌려주게하였고 그렇게 진동을 줄였지요^^
반대로 VPI는
모터의 크기를 거의 2배이상 크게 하니 진동이 매우 심하지요.
플래타를 매우 무겁게 하고 이를 매우 가늘고 축축 늘어나는 실리콘 벨트를 사용해서 벨트의 신축성에 진동을 흡수시킵니다.
진동 줄이는 꽁수?가 참 잼나지요^^
좀 더 좋은 모터 쓰시지~ㅋ
제가 턴테이블 모터로는 최적이라 보는
독일 방송용인 emt사의 930/ 927모터에 릴럭턴스 모터 라는 전용모터가 있었지요.
물론 수량이 많지 않아 다른 용도의 모터를 턴테이블 모터 조건에 맞추어 개조 변경하여 전용모터로 개발했습니다. 이 모터의 크기는 엄청나게 큽니다.
930용 모터도 큰데 927용 모터는 양수기 모터보다도 큽니다.
전원주파수만 일정하면 모터 속도가 매우 안정적인 싱크로너스(동기) 모터이지만 ...
모터 진동의 주원인인 코깅을 없에기 위해 당연히 스큐(Skew)기술이 적용되었어요.
무지무지 정숙하고 회전균일도가 너어무 훌륭합니다^^
일반적인 동기모터는 저가용으로 쓰여서 스큐를 적용하면 모터의 힘이 빠지고 동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큐를 적용하지 못해서 모터의 주 떨림인 코깅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emt의 모터인 릴럭턴스모터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양수기 만한 모터가 돌아갈 때 모터 하부 베어링부를 만져보면 플래터는 잘 도는데 모터는 전원이 꺼진 것처럼 미동도 없지요^^
모터에 대한 이야기만도 한정이 없네요~ㅎ
근데 턴테이블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에 턴테이블은 워낙 저속이라 구동방식 도 살펴보고
모터가 어찌 소리에 영향을 끼치는지 도 같이 살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