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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클리닉/아날로그의 모든 것

못 믿을 진실...3. EMT의 유명세....

by onekey 2024. 11. 8.
 
[턴테이블] 못 믿을 진실 시즌001에피쏘드003....EMT의 유명세....  아날로그의 모든 것   

2010. 7. 21. 19:22

 


못믿을 진실...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EMT의 허상과 진상을 써봅니다
 
EMT927중 고급형이 용산 업자가가 약 7000만원대에 거래됩니다
EMT930중 구형 상태 민트면 풀셋이 1200~1500만원데에 거래됩니다.
 
EMT 다른 모델은 토렌스에서 제조 납품한 것으로 비추 대상입니다.
 
뭐, 하이엔드 턴에 비하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1940년~50년것이 이정도이면....
 
근디~ 소리는 어떠냐구요?
좋아요...아주 좋아요.
그기 7000만원 가치 하나요?
모~~~그럴수도 있~~~??....!!

못믿을 진실...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EMT의 허상과 진상을 써봅니다
 
EMT927중 고급형이 용산 업자가가 약 7000만원대에 거래됩니다
EMT930중 구형 상태 민트면 풀셋이 1200~1500만원데에 거래됩니다.
 
EMT 다른 모델은 토렌스에서 제조 납품한 것으로 비추 대상입니다.
 
뭐, 하이엔드 턴에 비하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1940년~50년것이 이정도이면....
 
근디~ 소리는 어떠냐구요?
좋아요...아주 좋아요.
그기 7000만원 가치 하나요?
모~~~그럴수도 있~~~??....!!
 


 
EMT는 톤암에 접속부의 핀배치가 다이아몬드 배치라
다른 카트릿지를 들어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EMT930과 927을 첨 만나 몇년 동안은 좋긴 좋은데.....딱 ! ~~~2%부족하더군요.
저역도 좋고 ...음악성도 훌륭하고 .......한데
 
요즘 나온 턴보다 배경도 지저분하고...
중고역도 들을 만하고 좋긴한데 아쉬움이 있더란 거지요
한 돈 천만원 짜리 요즘 턴보다 차라리 밀리는 겁니다.
 
어느날 매우 가까운 지인이 급히 EMT  카트릿지를 빌려 달래서
빌려주고나니 들을 카트릿지가 없어서리.....
 
EMT 카트릿지가 박살 난게 있어 속을 들어내고 MC30수퍼를 아쉬우나마 달았습니다.
연결 하는 순간  많이 놀랐습니다.
소리가 너무 너무 별로 인겁니다.
평소 MC30수퍼는 자주 듣던 카트릿지라,,, 그 소리는 제법 알고 있던 터라
 
이 소리는 아닌데 하고  듣다가?
이미 인정해준...수펙스 SD-900을 헤드셀에 설치해 다시 들어봐도 공통적으로
아닌 소리가 나는 겁니다 저역도 빈약하고....
다른 턴에서 들을 때는 좋았던 바늘인데....????
 
며칠후 돌려 받은 TSD-15를 다시 꽂으니
예전에 풍성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러면서도 배경은 지저분한....
소리가 다시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듣던 소린데도 갑자기 신경이 확 쓰이는 겁니다.
 
평소에는 비교 할 기회가 없었으니....
그냥 그러러니 하고 쓴 거지요
EMT는 심혈을 기울려 튜닝한 건데.....
 
첨에는 배경이 약간 지저분한게 프란츠 TSD-15의 원래 특성인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EMT는 하나 둘씩 옷을 벗기 시작 했고
무엇이 거기에 왜 달렸느지 분석이 점차 끝을 보이면서 눈에 뛰는게 있었습니다....
 
속도 조정용 펠트 브레이크라고 있습니다.
이것의 용도는 속도 미세 조절용으로  금속판을 스프링처럼 휘고 
그위에 양모 압축 펠트를 잡착제로 붙여 두었습니다.
 
이것은 플래터 아래 축부위 주위를 위로 밀어 줍니다.
세게 밀수록 속도는 떨어지지요.
속도 조정치곤 참~ 허접합니다....그것도 EMT가.....
하지만 그 당시는 이렇게 큰 모터를 속도 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회전 할 때는 "쓰쓰쓰~~~~~~~~`" 하는 마찰에 의한 소리가 납니다.
당연히 플래터를 통해 전달되고 카트릿지가 잡아내고....
당연히 배경음이 지저분하지요.
 
속도를 이것에 의존하지 않고 줄이는 방법은 주파수 변환기 밖에 없습니다.
주파수 변환기를 달고 펠트 브레이크를 풀자,
배경은 너무 깨끗하고 명쾌하고 대담하며 섬세하면서도 강력한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와~!!!! 할 정도 였습니다.
 
이후 여러 카트릿지를 달아 봐도 EMT프란츠 만한 소리를 못내 주더군요.
요즘이야 비싸고 좋은 카트릿지많이 나오지만 ....
그 때만 해도 잘 구하기도 힘 들었고....
 
요즘 EMT TSD-15는 몇개 회사에서 개조 튜닝해서 무쟈게 비싸게 팝니다.
브링크만,록산 쉬라츠,....또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단종되었지만 토렌스 MCH-1,-2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많큼 기본이 되는 카트릿지라는 거지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EMT가 다른 카트릿지를 달아 쓸수 있게 했다면 .....
지금의 명성을 가지지 못 했을거라는 생각을요........????
그 좋은 카트릿지만 항상 쓰게 함으로서 소리의 일관성을 유지해 왔잖아요??!!
 
지금도 훌륭한데...그 당시로서는 턴테이블에 좀 문제가 있어도
그 나름의 훌륭한 소리를 내주었 던거지요.
 
반대로 EMT 카트릿지는 다른 턴에 꼽아 쓰기 힘들므로 매니악층 몇을 제외 하고는
그 훌륭한 소리를 잘 접 해보지를 못하기도 했지요.
 
카트릿지를 개발하고 있는 입장에서 50~60년전에 기술의 완벽성에
다시 한번 감탄하기도 합니다.
 
오토폰 사장과(토렌스 사장과도 친구임) 친구였던 프란츠는
자체 카트릿지 기반 기술을 오토폰에게 배워 오지만,
 
5옴대인 오토폰과 달리 임피던스를 의도적으로 중 임피던스인 25옴대로 만듭니다.
이것은 매칭 승압 트랜스의 권선을 저감시켜 저역 고역 주파수를 확장하게 합니다.
 
카트릿지 임피던스가 낮을 수록 고급이고 해상도와 주파수 확장감이 좋지만
따뜻한 온기감은 코일이 조금 더 감긴 것이 좋은 듯 합니다.
EMT는 그 타협 점을 25옴으로 맟춘 것 같습니다.
 
허나!
대부분의 EMT 사용자들은
지금도 펠트 브레이크를 걸어두고 있고
그 상태로 최고라고 자부하고 초고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그 좋은 모터가 달달달 떨고 있는 대도 (음질도 문제지만 수명도 짧아 집니다)
냥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며 이 상태로도 비싼 턴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자랑 하시는 분이 많다는거지요.
앞서 구동방식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아이들러방식은 모터, 아이들러 상태 안 좋으면 중국산 싼마이 턴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횡수002 였습니다.
 
아나로그*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