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key 프로덕션 SATA케이블 사용기 2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간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먼저 2014년이 밝았는데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술술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공구 예정이라는 SATA 케이블 두 조를 미리받아 설치하고 지금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아주 괜찮은 제품이네요
저의 경우 요즘 피씨파이를 별로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저는 자연스럽고 공간감이 있으며 좀 따뜻한 소리를 좋아하는데
동일한 곡을 CD를 통해 들을 때와 리핑해서 들어보면 오히려 리핑한 것이 쨍하고 좋은 듯 한 경우도 있는데, 파일을 이용한 음악은 듣다 보면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음악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노이즈가 나오는지…,하여간 자꾸 피씨파이가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래도 CD는 없고 음원만 있는 경우 할 수 없이 듣게 되는데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
피씨파이의 경우 하미서와 마이트너 ma-2 를 이용해서 듣고 있는데 오늘 하미서의 OS가 담긴 SSD와 음원이 담긴 HDD의 SATA 케이블을 변경하였는데 에이징도 안된 새 SATA 케이블이지만 바꾸자 마자 바로 구분이 되는군요
(수정) 어제 저녁에 바꾸고 오늘 하루 종일 틀어 놓고 있었는데 대박이네요. 무대가 넓고 깊어지고 메말랐던 피씨파이의 저음이 부드럽고 풍성해졌습니다. 음중심이 낮아지며 보컬의 가수 입이 20Cm 정도 아래로 낮아졌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영롱한 피아노소리…귀가 피곤하지 않은가 귀를 쫑긋 세우고 계속 듣고 있습니다만, SATA 케이블의 교체만으로 이 정도의 긍정적인 변화라니 정말 훌륭하네요.
차폐가 되어 HDD의 고질적 고주파를 잡아주는건지 뭔지 정말 알 수가 없군요. 노래를 계속 들으며 큰 변화에 놀라 아까 올린 리뷰를 지금 수정하고 있습니다. 피씨파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참 오디오가 알 수가 없네요
고가의 파워케이블이나 인터케이블을 구매하고 많이 좋아질거라고 기대를 하지만 때론 잘 구분이 안되어서 AB 테스트까지 해도 잘 구분이 안될 때 억지로 그래 좋아졌어.. 스스로를 위로하며 찜찜해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때론 별 기대 없이 저렴한 가격의 뭔가를 샀는데 생각하지 못하게 큰 변화를 느낄 때 기분이 참 좋아지지요. 이번 SATA케이블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하시면 AB테스트 없이도 바로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호들갑을 떨어 죄송한 생각도 들지만 그저 공구할 제품이 많이 팔리게 하는 그런 호들갑이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으로서 다른 분들께 추천을 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SATA케이블 변경으로 제게 모든 피씨파이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피씨파이의 편리성을 감안할 때 이런 긍적적인 변화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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