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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관련팁2) 소형 스피커는 디테일함! -꼭 그것뿐이라고 해야만 했냐~!

by onekey 2024. 8. 8.

https://cafe.naver.com/hifikorea/89190

 

스피커 관련팁2) 소형 스피커는 디테일함! -꼭 그것뿐이라고 해야만 했냐~!

스피커 관련팁2) 소형 스피커는 디테일함! -꼭 그것뿐이라고 해야만 했냐~!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스피커가 있습니다.그렇다면 그만큼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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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스피커는 여러 구조로 되어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주로 사용되고있는 스피커위주로 각스피커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이를 통하여 회원님께서 사용중인 스피커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께서 너무도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본격적인 스피커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정의하고자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주파수입니다

오디오 용어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고, 너무도 잘아시겠지만 잔소리로 생각하시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주파수를 오디오적의미로 정의하면

소리는 주파수로 구성되어있고 주파수는 초당 진동횟수를 의미하고 단위는 Hz를 사용합니다 예를들면 20Hz는 초당 20번 진동을 의미하고 ,소리는1초에 340m를 도달함으로, 20번의 진동으로 340m를 도달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20Hz의 파장의 길이는 17m가 되는 것 입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라 사족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스피커중 포트형과 과 밀폐형 있고 포트형중에서도 앞쪽으로 포트가 있는 형태와 뒷쪽에 포트가 있는 형태가 있습니다.

먼저 밀폐형 스피커의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밀폐형의 경우는 포트가 없기 때문에 밀페된 공기층이 스프링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탄성이 포트형에 비해 강합니다. 따라서 앰프의 구동력이 매우 중요시 되고

제동력이 있는 앰프를 매칭한 경우 우퍼의 컨트롤과 제동이 정확해지고,

단정한 재생음의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공간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스피커 세팅시 뒷벽과의 거리를

적게 두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포트형스피커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후면 포트형은 후면포트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면서 진동판이 움직이고,

소리를 방사합니다.

즉 스피커 뒷면으로 소리가 밀폐형에 비해 더 방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피커 세팅시 고려할여야 중요사안임을 의미합니다

즉 뒤로 방사된 주파수가 벽면에 바로 부딪쳐서 반사음의 도달시간이 짧은면

스피커의 직접음에 바로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반사음은 여음처럼 작용하도록 하는 것이 음질적으로 좋다고 말씀드린 적이있는데,

뒷벽거리가 없는 후면 포트형 스피커의 배치는 여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음에

손실을 주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후면 포트형은 뒷벽과의 일정이상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포트형 스피커의 원리는 유닛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대역을 공진의 원리를 사용하여

원활하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유닛의 주파수응답성의한계로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주로 저역주파수의 재생을

보강하기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클로져의 체적을 고려하여 포트의 길이와 포트단면의 지름을 조절하여 강화시킬

주파수대역대를 정합니다.

유닛에서 재생이 원활하지 못한 주파수 대역(특정길이의 진동) 재생되는 경우

포트의 길이와 단면을 통해 조절된 동일한 주파수가 외부에서 유입되면서

진폭(음량)이 커지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페형에 비해 저역양이 많아지면서 풍성한 재생음을 재생 시킬수 있습니다

 

앞면포트형의 경우도 동일한 구조입니다

다만 앞면에 포트에서 발생되는 주파수가 유닛의 직접음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여음처럼 작용하는 구조를 가져야하기에 설계와 구조가 앞의 두 스피커에 비해 훨씬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포트를 사용한 스피커는 밀폐형 스피커에 비해 유닛의 제동이나

콘트롤이 다소 떨어지게 됩니다

 

하이파이스피커의 대부분은 대역을 2개로 분리하여 재생하는 흔히 투웨이 방식스피커와

대역을 3개로 분리하여 재생하는 속칭 쓰리웨이 스피커로 크게 구분됩니다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설명의 편리를 위해 스피커의 구분을 투웨이 스피커와 와 쓰리웨이

스피커로 분류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웨이 스피커는 대게 6.5인치 또는 5인치 4인치 그리고 드물게 8인치 중저역 유닛과 트위터로 통칭되는 고역유닛으로 구성됩니다

우퍼유닛이 두 개이상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늘은 트위터 하나와 우퍼하나만으로

구성되는 스피커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투웨이 스피커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형 스피커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흔히 북쉘프 스피커라고 불리는 소형 투웨이 스피커는 정교하고 디테일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유닛이 두개로 쓰리웨이 스피커보다 음발원지의 갯수도 상대적으로 적어, 자연스럽습니다 또, 우퍼의 사이즈가 작고 ,가볍기에 빠르고 민첩하게 진동하여 세밀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우퍼의 사이즈가 작기에 저역 재생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테일이 좋고 질감 좋은 반면 공간감은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스피커의 존재감을 지우기가 쓰리웨이 스피커에 비해 어렵습니다.

또 두개의 유닛으로 주파수 대역을 나누는데, 그 주파수 포인트가 2.5k-3.5k

경우가 많습니다

이 주파수 대역은 사람이 고역의 가장 날카로운 느낌을 갖는 주파수대역이기도합니다

그래서 패시브에서 고역의 까실함을 덜느끼게 하는 회로의 설계와 소재를 필요로합니다

또한 트위터의 주파수응답성이 2k이하로 내려가는 유닛을 채용한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합니다

 

북쉘프 스피커를 운용하실 때는 고역의 까실함이 두드러지지 않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첫 번째 입니다

두 번째는 공간 특성을 덜 타면서도 일정이상의 저역을 만들 수 있는

전면포트타입의 스피커가 이상적이나 중요한 점은

소형 스피커일수록 저역중심의 정밀한 세팅과 구동력이

좋은 파워앰프를 채용함으로써 초저역의 한계점을 극복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실제적 낮은 악기소리나 일상적인 저음은 북쉘프로도 충분히 재생가능하며,

50-60Hz정도의 저역만으로도 공간감은 물론 스피커의 존재감도 지울 수 있습니다

저역구동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가장 기본사항은 우퍼를 힘있게 밀어주고 진폭을

신호에 따라 크고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는 파워앰프입니다.

즉 북쉘프 운용시 스피커 사이즈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것은 파워앰프의

구동력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

이두가지점이 충족되면 디테일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겸비한 재생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북쉘프의 스피커의 운용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어떤점 에서는 대형스피커보다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잘 운용하면 북쉘프의 매력메 쉽게 빠져나오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북쉘프 스피커의 운용이 가장 쉽고 또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북쉘프 운용시 파워앰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쉘프를 제대로 운용하시려면 파워앰프 쪽에 좀더 무게를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옛날에 읽었던 무협지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내공이 쌓이면 쌓일수록 겉으로 드러나는데,

내공이 정말 극한까지 가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경지에 간다

어떤일에 관하여 성취의 한계를 넘어본 분들은 의외로 소탈하면서도 평범하다는

인상을많이 받습니다

피아니스트들이 초기에 모짜르트 소나타를 레코딩합니다 그리고

말년에 다시레코딩 레퍼토리로 모차르트 소나타를 녹음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모차르트 소나타는 가면 갈수록 어렵고 경외스럽다

기교면에서는 단순하나 , 음표 하나,하나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범하고 소박해 보이는 것의  내면엔 위대함이 숨겨져 있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이글을 쓰면서 떠오릅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대형스피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