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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Key 메모장

오디오의 재생음은 물리적으로 파동의 재현을 의미합니다

by onekey 2024. 8. 8.

https://cafe.naver.com/hifikorea/88233

 

오디오의 재생음은 물리적으로 파동의 재현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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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부는 음향신호를 여러 가지 매체나 형식으로 저장하여 전기신호로

재생하는 기기를 의미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레코딩은 레코딩한 공간에서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 즉 레코딩공간에서의 파동의 변화를 전기신호로 변환시킬수 있는 데이터로 정보화 하는 것을 의미하며, 오디오 소스부에서는

정보화된 데이터를 전기신호로 다시 변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디오재생에서 스피커가 소리를 방사하기 직전까지 파동에 대한 정보는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전달됩니다.

그래서 흔히 오디오에서 전기의 질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소스부로 돌아가서 소스부의 가장 큰 역할은 데이터화된

전기신호의 정보를 손실없이 전기신호로 다시 변환시키는데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파워앰프의 앞단에 위치하여 소스기기에서 받은 신호를 ,

파워앰프가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신호의 세기

혹은 좀더 큰 신호의 세기로 증폭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폭된 신호를 파워앰프에 전달합니다.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아날로그, 예를 들면 레코드의 경우는 소스에 얻어내는

전기신호의 세기가 약하므로 신호를 파워앰프에 필요한 신호의 세기로

증폭하는 것이 주된 프리앰프의 역할입니다

반면 CD같은 디지털기기의 경우엔 신호의 세기는 높은편입니다

그러나 내부임피던스(저항)값이 높기 때문에 파워앰프에

신호를 직접적으로 보내기에 적절 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프리앰프에서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고 신호의세기도 적절히 낮추어서

파워앰프에 적절한 신호로 전달합니다

이점이 프리앰프의 또 다른 역할입니다

물론 디지털 기기중에서 파워앰프에 직결로 신호를 보내어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제품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제품의 대부분은 임피던스의 보정과 신호의세기를 적절히 조절하여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디지털기기에서 임피던스와 신호세기를 낮춰서 보내는

프리앰프의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또 프리앰프는 볼륨단을 통해 신호의 크기를 조절하기도 하며.

셀렉터를 통해 소스의 종류를 선택하는 편의성도 제공합니다




파워앰프의 주된 역할은 프리앰프나 소스기기에서 보낸 신호를

스피커를 충분히 구동할만큼의 크기로 증폭하는 역할입니다

바로 스피커의 구동을 직접 관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작은 신호를 큰신호로 증폭하면서 생기는 왜곡률의 낮음을 파워 앰프 성능에

대한 기준으로 삼는 사용자들 있고 , 스피커의 유닛을 높은 신호에서는

강하게 약음신호에서는 세밀하게 조정하는 구동력과 갑자기 신호가 없는

구간에서는 순식간에 유닛을 멈추게하는 제동력등을 파워앰프 성능의

가장 큰덕목으로 생각하시는 사용자들도 계십니다

 


파워앰프에서 증폭된 강한신호가 스피커를 통해 파동의 변화로 다시 변환됩니다 .

그러므로 스피커는 앰프의 전기신호를 손실없이 파동의 변화로

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가장중요할 것입니다.

그렇게만 보면, 정전형 스피커가 구조적으로 이상적이나 반면에

저역재생에서는 구조적한계로 인한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관해서는 별도의 장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스피커의 배치에 관해서 말씀 드릴 때 청취위치에서

저중고역의 감쇄가 가장 덜한 자리에 스피커를 배치해야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즉 오디오적 환원이라는 의미로 전기신호로 압축되었던 레코딩 당시

파동의 변화 를 재생 공간안에서 최대한 재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스에 저장된 정보를 가장 손실없이 파동의 변화로

변환시키는 스피커 위치가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고중저역의 감쇄가 가장 적은 스피커위치가 변환시

정보의 손실이 가장 최소화하는 물리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상적개념으로 오디오 재생음은 변환을 통한 환원의

결과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만

원래 레코팅 공간과 재생공간의 물리적 차이가 명백히 존재하고 ,

신호역시 증폭으로 인한 왜곡이 있으며, 스피커 구조역시 전기신호를 완벽하게 파동의 변화로 변환시키지 못합니다

완벽한 환원이라기보다는 환원에 비슷해지려는 일련의 과정의 결과물이

오디오의 재생음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오늘은 제 나름대로의 오디오의 개략적인 부문별 역활 과 소스부터

스피커까지 재생의 원리를 설명드렸습니다

오늘 언급했던 내용중에 평소 막연하게 생각하던 점이 좀더

명확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오디오의 전반적인 이해를 연재하는 이유는

실제 제품선택에서 제품에 대한 선구안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두번째는 전문적인 용어를 최대한 일반화하여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일반유저들에게는 오디오는 학문이 아니며 ,일상의 즐거운 취미입니다

개념 없는 전문용어의 사용은 일반유저들에게는 오히려 혼란스러움과

막연함만을 더하게 됩니다 .

오디오가 음학이 아닌 음악을 즐기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연재의 순서는 스피커를 시작으로 소스기기까지 역순으로 세부적이며,

평소에 관념적으로 사용하는 이론 과 원리및 용어를 최대한 일반화하고

쉽게 설명 하여 회원님께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시는데 주안점을 두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