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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key 의 오디오 약력
오디오 매니아 47년차
1971년 국민학교 4학년일 때, 부친이 Pioneer 리시버, AR 2AX 스피커, AKAI 릴덱, 듀얼 턴테이블을 장만하셔서 남보다 이른 시기에 하이파이 사운드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1976년에 부친이 Marantz 2265, 보스 901 스피커, Teac 릴덱, Thecnics 카세트 데크, Thecnics SL 3350 턴테이블로 기변을 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하이파이 오디오를 시작한 것은 1977년 고등학교 1학년의 시기입니다. 같은 반에 드럼을 칠줄 아는 Rock을 좋아하는 친구 방에 Marantz 2275, 테크닉스 턴테이블, Pioneer 카세트 데크, JBL L100이 있었고, 그 친구는 Pop, Rock의 수입원반을 주로 수집하였습니다. 일주일에 5일은 그 친구 집에 가서 6시간 이상씩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 친구 집에 가지 않으면 Bose 901으로 6시간 이상씩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1977년에 오디오 매니아에 입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이 2024년이니 47년 차입니다.
2012년에 케이블 제조업으로 원키 프로덕션을 설립
하이엔드 사운드의 구현에 관심이 많았던 Onekey는 케이블과 악세사리에 유난이 관심이 많았습니다. 케이블 인슐레이션에서 사용하면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Magic Material 을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어서 이를 케이블에 적용해서 만들고 보니 당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T사, S사, K사의 고가 케이블보다 나으면 나았지 결코 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2012년에 원키 프로덕션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는 2017년 서울국제오디오쇼 참가를 끝으로 오디오 사업을 접었습니다.
2024년 6월에 Onekey가 다시금 케이블 제조및 판매를 하는 이유
오디오 세계에 무관심했던 7년 간의 세월동안 'High-End 오디오 케이블'을 표방하는 것들의 가격이 넘사벽이 되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오디오와 음악에 애정한 Onekey는 "오디오 매니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High-End Sound를 접하게 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홍익인간(오디오 애호가}'에 나머지의 여생을 보내기로 합니다.
그래서 오디오 케이블에 대하여 입바른 소리를 이제 합니다.
① '80년대 초반에 오디오 케이블 제조 전문회사들이 몇개 생긴 이래로, 현재는 수많은 오디오 케이블 제조회사들이 난립하여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이 만든 케이블이 최고의 케이블'이라고 주장합니다.
② 80년대와 90년대에 오디오 케이블 무용론을 주장하는 실용오디오주의자들이 득세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오랜 경력의 실력있는 오디오 매니아, 제작자들은 저렴한 오디오 케이블의 사용을 권장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어떤 저렴한 케이블을 써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들 있습니다.
③ 5백만원이 훨씬 넘는 케이블들이 불과 구매후 2년, 3년이 지나고 중고장터에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출현합니다. 이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수천만원의 케이블'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판매하는 것일까요?
오디오 케이블도 자연의 섭리를 따릅니다. 절대로 자연의 섭리를 거스릴 수는 없습니다.
① 10대의 시절에 이쁘고 아름다운 '자연 미인'인 소녀가 있습니다. 20년이 지나서 30대가 된 이 여인은 여전히 이쁘고 더욱 더 아름다워집니다. 10대의 시절에 성형을 해서 '인조 미인'이 된 소녀가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성형의 부작용으로 이 소녀의 얼굴을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20년 후에는 추한 모습이 됩니다.
② 1950년대에 제조된 전기선들의 구리 순도가 3N(순동순도 99.9%)입니다. 1980년대에 제조된 전기선들은 OFC 4N(99.99%)입니다. 2000년대에 OFC 5N(99.999%)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8N(99.999999)의 순동순도를 가지고 있다는 케이블도 출현하였습니다. 1980년대의 4N 케이블과 현재의 8N 케이블의 순동순도차이는 불과 0.009999% 입니다. 이 정도의 순도차이가 재생품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까요?
☞ Western사의 오래된 선재인 구리&주석의 합금선, 주석도금선의 오디오 재생품질도 훌륭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③ Frutech사는 'Aging Period'를 감소시키려는 의도로 극저온 처리를 한 알파 프로세싱을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극처온처리가 Aging Period를 감속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극저온처리의 효과는 단지 몇개월만 지속됩니다. Onekey가 강조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수는 없다!"입니다. 자연의 모든 것은 Aging이 되어가면서, 결국은 소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케이블의 재발견
① Onekey가 '90년대 초반인 약 30여년전에 구입한 LG산전 제조의 OFC 4N의 HiFi Speaker Cable 입니다.
최근에 JBL L112 와 Aura 인티앰프에 사용하였는데, 아주 훌륭한 HI-End 재생소리가 납니다.
② Onekey가 '90년대 초반인 약 30여년전에 구입한, '용산 대한음향의 김대리'가 터미네이션을 한 Cadas사 제조의 Cross Link RCA 인터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 역시 현재 High-End의 재생소리를 들려줍니다. 100만원이 넘게 판매되는 현재의 케이블들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③ Onekey가 2005년에 Home Theater 시공에 배선재로 사용한 상투스의 OFC 5N '부들부들 케이블' 입니다.
이 선재에 구입한지 오래된 Plug를 장착하고는 익스펜더만 씌워서 Hermes 5N20 으로 공제하였습니다. 상투스 염사장에게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굳이 밝힙니다. 2005년 당시에는 이 케이블의 성능이 '별로'이었습니다.
그런데 20년의 'Aging Period'가 지난 현재에는 놀라운 '초 하이엔드'의 재생성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오디오 케이블이 하이엔드 성능이 되려면...
① 최소한 20년의 세월(Aging Period)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원래의 순동의 분자결정구도로의 회귀'는 '1년의 세월에 5%씩 점진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분자 복원의 기간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예는 렌즈로 유명한 'Carl Zeiss'입니다. 'Carl Zeiss'는 유리를 제련하여 만들고는 20년이상이 지난 후에야 렌즈 가공을 합니다. 일본의 렌즈 제작업체는 유리 생산후에 바로 렌즈를 가공합니다. 분자 구조가 안정되고나서 가공한 'Carl Zeiss'의 렌즈는 명품입니다.
② 20년의 Aging Period가 지나지 않은 케이블은 'All Noise Zero'를 실현하는 지오메트리의 구성과 인슐레이션이 완벽하게 완성되어야 합니다.
☞ 케이블의 성능을 결정짓는 세가지 요소인 선재, 지오메트리 구성, 인슐레이션에 점수를 할당한다면,
"선재 75점, 지오메트리 10점, 인슐레이션 15점으로 Total 100의 만점 점수가 된다."라고 Onekey는 생각합니다.
오디오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매시간 Aging이 되갑니다.
① 10대의 자연미인이 20년이 지나서 더욱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처럼, 오디오 케이블의 선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좋아집니다. 지오메트리와 인슐레이션이 올바르게 되어있다면 그렇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좋아지는 것을 느깔 수 있다면, 그 케이블은 '자연미인'입니다.
② 제조당시의 스트레스로 인한 재생품질을 당장에 좋게 만든다고 적용된 성형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Aging이 진행되면서 분자구조가 변화하게 되어 애초에 적용한 성형이 틀어지게 되어 재생품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 고가의 케이블이 얼마간의 세월이 경과후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고장터에 출현되는 주 이유입니다.
Conclusion
80년대, 90년대에 나왔던 오디오 케이블의 성능을 재발견해보세요. 현재에 판매되는 높은 가격의 케이블 성능에 결코 못하지 않습니다. 세월로 인해 기인된 선재 끝부분의 산화된 부분을 잘라내고, 단자를 깨끗이 청소해서 다시 연결해주면 놀라운 결과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오디오 라이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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