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엘나 수잔나
오늘도 황학동에 갔습니다.역시 빈손으로 오지 못하고 몇장 들고 왔습니다.지금 제일 궁금한 것 얹어서 듣고 있는데 아주 좋네요.예쁘게 포장하고 하지 않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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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황학동에 갔습니다.
역시 빈손으로 오지 못하고 몇장 들고 왔습니다.
지금 제일 궁금한 것 얹어서 듣고 있는데 아주 좋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BbyeI/btsFyxrbWyS/2ptgdQkurmx0iC3wlkj4k0/img.jpg)
예쁘게 포장하고 하지 않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중저음으로 자연스럽게 부르네요. 일본 반은 특유의 버릇이 있는데, 이 음반은 전혀 일본반 스럽지 않습니다. 중음과 저음이 아주 두툼하게 나옵니다. 고음의 선도 가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묵직한 느낌마저 주네요. 재킷 어디에도 그라시아스 수잔나라는 영어 이름이 없습니다. 얼굴을 봐서는 맞는것 같습니다.
J 포크 매니아가 꽤 있는 이유를 이 판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산 음반 중 단연 월척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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