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키 사장님한테 Sata 케이블을 받은지는 좀 지났는데, 여행을 갔다오는 바람에 후기작성이 늦었네요. 너무 늦어지면 후기 못쓰겠다 싶어서 BDP-2의 뚜껑을 따서 케이블을 교체하고, 음악을 듣고, 다시 교체하고 들었습니다.
교체전과 후의 사진은 나중에 2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무중에 작성하는 거라...찍어는 놨는데 회사에 가져오지를 못했네요. 제가 야근교대근무하는 부서에 있어서요 급하게 출근하느라
밑에 사진은 제 방 오디오시스템입니다.
이번에는 제 iphone4s 로 케이블 교체전과 후를 녹음해서 비교해봤는데, 의외로 애플 번들이어폰으로 차이가 구별이 되네요. 참고로 번들이어폰은 아이폰5s로 테스트했습니다. 제가 폰을 2개 가지고 있어서요.
전과후의 동영상을 각각 유튜브에 올려서 사용기에 링크를 걸어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어폰마다 다 다를거고, 저야 귀를 쫑긋세워서 들어서 구별이 되지만 다른분들은 구별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교체후의 동영상만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2부에서는 정말 이어폰으로도 구별이 가능한 부분만 crop해서 올려보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귀찮아서 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녹음이라는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암튼, 다음부터는 아이폰 녹음을 이용해서 케이블 교체 전과후를 비교하면 저는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청음결과 들어갑니다.
먼저 Audiophile Vocal recordings에 수록된 Eva Cassidy 누님의 What a wonderful world 입니다.
케이블 교체후 첫부분부터 차이가 납니다. 기타소리가 교체전에는 좀 펑퍼짐하게 퍼져서 나옵니다. 비교대상이 좀 그렇지만, 교체전에는 40대 아주머니의 펑퍼짐하고 처진 히프같다면 교체후에는 20대 아가씨의 힙업된 느낌이랄까요. 아주 땅땅하면서도 기타음의 핵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이것도 아이폰으로 녹음한 파일을 반복 비교해보니 확실히 알겠더군요.
전반적으로 음에 좀더 활력이 있으면서 다이나믹이 사네요.
다음 곡은 Bach 선생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No.5의 2번째 곡입니다.
이 곡도 케이블 교체전과 후를 비교해서 듣고, 아이폰으로 녹음해서 비교도 했는데요. 차이점은 이전 곡과 비슷합니다. 바이올린 연주부분에서 좀 더 힘이 느껴지면서 음에 핵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하프시코드 연주도 좀 더 생생하네요. 타건시에 공간감도 더 사는 것 같구. 교체전에는 건반을 누를 때, 좀 울림이 약했는데 교체후에는 울림내에 핵이 느껴지네요. 이 곡은 차이점 발견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아이폰녹음이 도움을 많이 주네요.
결론입니다.
Onekey 의 sata 전원선은 컴퓨터 오디오를 하이엔드 오디오 소스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대여해서라도 테스트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기존에 듣던 오디오 소리에 만족하셨던 분들도 테스트후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분명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비교에서 크게 느꼈던 부분이 Eva cassidy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첫부분 기타음에서 바로 느낌이 오더군요. 기타소리가 퍼지지않고 모여주면서 단단하게 울리네요. 그렇다고 음의 두께가 얇아지지도 않구요..
2부에서는 다른 소스음악으로 비교 테스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착전후 사진도 올리구요.
밑에 링크는 Youtube에 올린 동영상 주소입니다. 클릭해서 함 들어보세요.
1) Audiophile vocal recordings - Eva Cassidy - What a wonderful world
2) Bach Brandenburg 협주곡 No. 5 2nd 곡
'OneKey 제품 사용기 > SA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key 프로덕션 SATA케이블 사용기 2 (10) | 2024.10.15 |
---|---|
원키 sata 케이블 설치기(1부) (1) | 2024.02.27 |
OneKey SATA 케이블 사용기 2014년 1월 23일 (0) | 2024.02.27 |
Onekey 사타 케이블 사용기 (1) | 2024.02.27 |
뮤직서버 오렌더의 원키 사타 케이블 사용기 (1)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