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하이파이 로즈, 트론 그리고 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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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하이파이 로즈, 트론 그리고 DAC

 

보통의 동축(코억시얼) 방식 디지털 전송은 대부분 기기에서 PCM 24/96k 전송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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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많은 기기들이 그러했었죠.

AES/EBU를 가야 24/192K를 지원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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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높은 대역 처리를 위해선 듀얼 AES나 듀얼 코억시얼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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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가 해당 케이블들이(규격) 가진 대역전송폭 때문입니다.

그 이상은 보장을 못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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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CM 전송에 맞춰진 규격이다 보니 DSD 전송은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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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등장한 것인 DSD Native가 아닌

DoP라는 방식으로 PCM 패킷에 DSD 데이터를 보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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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는 DSD Over PCM의 약자로 말 그대로 DSD 데이터를 PCM 패킷 구조로 위장? 해서 보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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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대부분 기기들이 동축이나 AES/EBU 단에서 DoP를 지원하기 때문에

DSD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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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64가 1bit 2.8Mhz로 같은 길이의 PCM 24/96k 데이터보다 1.3 배 정도로 용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24/96K를 지원하는 동축에서도 DoP 방식으로 DSD64까지는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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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축이나 AES/EBU 단에서는 PCM만을 지원하는 것도 많긴 합니다만,

제가 여태껏 사용하던 기기들은 모두 이 내용에 해당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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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기인 하이파이 로즈 RS130의 AES/EBU와 Coaxial의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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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무려 32bit/384Khz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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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AES/EBU가 보통 Coaxial의 2배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보통은 2배의 스펙을 가지는데..

그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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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Accurate Ultimate의 오리지널에 해당하는

로크나 웨이브 드림의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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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IF(코억시얼)에서 24bit/192k , DoP로 DSD64지원이며

AES/EBU도 동일한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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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대부분 동축, AES/EBU 케이블에서는 DSD64까지만 지원

잘해도 24bit/192K까지 만을 지원한다고 통상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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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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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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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으로 DSD64는 당연히 재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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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92K까지 정상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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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DAC 스펙을 넘어서 재생 가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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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8k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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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예~~~~ DSD12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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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실제 사용하는 대부분 포맷을 다 지원한다는 얘기인데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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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친김에 DSD256까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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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2Mbps 스펙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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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 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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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DSD256음원이 거의 없으니 뭐 상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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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이파이 로즈의 기기 스펙이 좋기도 하지만

이걸 버텨주는 트론 동축 케이블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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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나 케이블은 그냥 자기 스펙을 그냥 넘어서버리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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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꽁돈 번 기분입니다. ㄷㄷㄷ

AES/EBU에만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