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운용하는과정에서 어느날 갑자기 또는 오디오 이동변경 업그레이드시 험(Hum)이 나거나 화이트노이즈 발진 노이즈가 발생하여 황당해진 경험은 오디오매니아거나 음악매니아께서는 한번쯤은 격었을겁니다.
이때 수리점이 가까이 있거나 전문가가 가까이 있다면 도움을 청해볼텐데...
요즘은 그또한 쉽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보려해도 무었이 문제인지도 시스템 전체를 들고 가기고 어렵고..
더욱 답답했을겁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럴때 간이라도 어디가 문제인지 체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리 전문가들도 초창기에는 이 방법을 주로 씁니다.
아마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모르시는분을 위해...글을 써봅니다~
오디오맨들의 집에는 쓰지 않는 싸구려 인터선(rca선재)을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cdp나 턴테이블이나. 비데오나 dvdp...또는 TV를 구하면 공짜?로 박스에 들어있기도 하지요
이겁니다...대략 1000원정도~ㅋ
이선을 이용해서 체크 점검도구인 "쇼트핀"을 만들겁니다.
쇼트핀 만들기
위에 싼 rca선재에 한쪽끝에서 5센티정도 로 잘라냅니다.
이렇게 하면 4개...2조가 나옵니다.
이 잘린선 부분을 1센티정도 피복을 까냅니다.
피복을 벗기면 내부선재와 외부선재인 쉴드선재가 나타납니다.
내부 피복에 쌓인 심선(사진에 흰색선)도 최대한 길게 벗겨서 구리선이 보이게 합니다.
구리선이 나타난 심선(+)과 외부 쉴드(-)선재를 배배~꼬아서 뭉칩니다.
이상태가 쇼트(합선)(+,-가 합선)되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쇼트(합선)(+,-가 합선)되었으니 이런 RCA단자를 쇼트핀이라고 합니다.
납땜은 안해도 되고 할수있다면 해도 좋지요^^*
시중에 판매하는 쇼트핀도 있습니다만 ...
흠~ 이쁘네요~ㅎㅎ 주로 먼지방지용인데 이용도로 써도 됩니다~ㅋ
이렇게 순식간에 쇼트핀이 4개가 만들어졌네요.
2개만 주로 씁니다.
급할때...언제 사서 쓰나요~ㅎㅎ
자 이제 쇼트핀으로 내 오디오의 잡음이 나는 위치를 체크해볼까요?
미리 준비할 것은 일단 오디오 전원을 다 끕니다.
내 오디오에서 스피커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 파워 앰프지요?
일단 파워 앰프에 꼽힌 프리에서 오는 인터선을 빼고 여기에 이 쇼트핀을 좌우 한개씩 꼽습니다.
그리고 파워 앰프만 전원을 켭니다.
어떤? 소리가 나나요? 험이나 화이트나 발진이나?...뭔가의 소리가 나는지 ?
아니면 적막강산?인지봅니다.
이때 적막강산이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면 파워앰프는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서 어떤 소리라도 노이즈가 나오면 ...
파워 앰프에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자...파워 앰프를 제대로 체크했네요~
그러면 파워앰프가 문제가 없고 적막강산이라면....
일단 전원을 끄고 프리앰프를 정상 연결합니다.
이제 한단계 앞으로가서 프리앰프를 점검 체크를 해보자구요.
프리 입력단 aux에 쇼트핀을 좌우로 하나씩 꼽고
프리 파워 전원을 넣습니다.
잠시 기다린후 셀렉터를 aux에 맞춘뒤...볼륨을 서서히 키워서 최고까지 올리고 스피커에서 잡소리?가 나는지봅니다.
아무런 소리도 안나면 프리앰프기능도 정상입니다.
어떠한 소리가나면 프리앰프부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자...여기까지 프리앰프까치 체크했습니다.
포노앰프 ...승압부분도 이렇게 단계적으로 체크해나가시면...
내시스템에서 무었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찿아낼수있고 수리업자에게 가더라도 그 문제 있는 오디오만 들고가면 됩니다.
여기 무지무지 중요한 한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이 쇼트핀은 오디오의 입력단에만 꼽을수 있고 프리앰프든 포노이큐든 출력단에는 절대절대로 꼽으면 안됩니다.
이 쇼트핀을 응용하는 또 하나의 팁은 다음 시간에~
'아날로그클리닉 > 아날로그의 모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턴테이블] 아날로그도 디지털도 왜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0) | 2024.11.18 |
|---|---|
| 몇종의 모노 카트릿지와 모노 승압트랜스의 비교청취 (0) | 2024.11.18 |
| [진동튜닝] 디지털 노이즈의 심각한 고려(네트워크,등등) (0) | 2024.11.18 |
| mc 승압트랜스란 무엇일까? (0) | 2024.11.18 |
| 모노LP 소리찿기 (0) | 2024.1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