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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Key 메모장

턴테이블 애호가의 3대 천적...

by onekey 2024. 3. 23.

턴테이블 애호가의 3대천적 과 카트리지 바늘(needle)의 수명 및 적절한  사용

 

주변 지인이나 턴테이블 입문자 들에게 가끔 제가 받는 질문이 바늘의 수명을 묻는 질문이 많습니다 . 

바늘 즉 STYLUS 는 애호가에게 알려져 있는 수명은 원뿔형(C: 코니컬) 타입인 경우 대략 400~500 시간,  

타원형(E: 일립티컬)타입인 경우는 300~400 시간 정도 입니다. 

하루 2~3시간 일주일에 2~3일정도 턴테이블로 음악을 듣는다면  

대략 2년정도로 수학적으로 계산이 됩니다만영업장이 아니라면, 

아무리 매니아 라도, 이렇게 계속 턴테이블로만 음악을 들을 수는 없을테니  

사용하기에 따라 대개 1년에서 3년 정도 가 바늘의 수명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바늘을 제 수명대로 제대로 다 쓰는 사람은 주위에서 별로 못 봤습니다.  이유는?

1. 본인의 의욕과잉

본인의 의욕과잉 으로 조금더 좋은 소리를 위해 ,대개 사용자 본인이 바늘을 부주의하게 클리닝 하거나

바늘교환 을 하기위해 무심코 만지다가 파손되거나, 턴테이블의 부주위한 위치변경과

실수로 무지막지하게 레코드에 내리다가 파손되는 경우...

2. 아이들 

턴테이블의 천적(?)인 아이들 에 의해 파손되고

(아이들 성장기에는 특히조심...어른 없을때 회전하는 아주 좋은 장난감 입니다)

3. 와이프

또 한사람 천적인(?) 와이프 들이 청소하다, 무심하게 먼지털이 나 걸레질에 의해 파손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 입니다….^^

 

또 조심해서 사용 했다는 분들도 잘못된 사용으로 바늘팁 이 변형 되거나 

(안티스케이팅 이나 과용침압 등으로 캔틸레버 가 휘어져 변형 되어있는 줄도 모르고 

사용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까요.... )

또 바늘 의 수명이 다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어,

육안외에 우리는 흔히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 손끝으로

살짝 만져보아서 끝이  까끌까끌 하면 바늘이 살아있구나 하고 생각 합니다만,

이 방법은 팁이 붙어 있는지에 대한 확인 정도 일뿐  

좀더 나은 방법은 보석용 루페 로 확대해서 끝을 살펴 보면 되는데 

이게 전문가가 아니면 마모도 를 확인 할수있는 레퍼런스가 없으므로 

오염 정도와 캔틸레버의 변형이나 확인 할뿐 팁의 수명 마모도를 확인 비늘의 수명이 다했음을 알 방법은 없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음악을 듣고 확인하는 방법인데 

카트리지 침압 이나 안티스케이팅 모든 조정이 정상 이라는 가정하애,   

저는 주로 클래식 보다 보컬을 듣는데 이 경우 저는 팝이나 가요 

(조용필 곡 이나 나나 무스크리 아니면 피아노연주... ) 보컬 곡을 듣습니다 

이때 ” 발음이 ” 로 들리거나연주 음이 탁하게 들리고, 피아노 타격음이 갈라져 들리고,

대편성 이나 큰 음량 시 잡음이 나고 일그러지거나 갈라지는 소리가 나면

대략 사용시간을 감안하여 수명이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평상시에 정상적인 레코드가 이물질이 없는데도 어느날부터 튀기 시작 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음질로 턴테이블을 사용하면서, 

카트리지와 Needle 을 수명대로 잘사 용 할수 있을까요.. ? 

본인외에는 모두 천적이니 턴테이블 을 접촉하지 못하게 주위를 단속하고...^^

정확한 침압 과 정확한 안티스케이팅 상태를 항상 관심을 두고 가끔씩 습관적으로 체크하는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늘이 레코드에 닫는상황을 표시한 그림으로  침압이 너무 무거운 경우와 너무 적은경우 그리고

                                 안티스케이팅이 조절이 안되어 있는경우와 너무 많은 경우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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