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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키 프로덕션 랜케이블
이전에 기획상품으로 선보였던 'The One' USB케이블에 이어 같은 의미의 기획상품인 랜케이블을 사용해 봤습니다
USB케이블보다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숫자도 적고 네트웍 플레이어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어선지
랜케이블이란 존재는 그다지 밀접하게 다가오지 않은 듯 느껴지는데
네트웍플레이어 사용에 있어 랜케이블은 시작점에서 시스템 전체에 전달되는 부분이라 상당히 중요한 위치입니다
*사용 소감
원키 프로덕션의 랜케이블을 연결하고 들어본 느낌은 이전 'The One' USB케이블과 느낌이 너무 똑같습니다
한 제작사의 여러종류의 케이블들이 일관성있게 느껴진다는게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The One' USB케이블처럼 음중심, 해상도, 정숙성, 같은 많은 부분들이 트집잡기 힘든 상급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종류의 다른 케이블을 사용해보고 원키프로덕션이란 브랜드가 앞으로 오디오 케이블업계에 미칠 파장이
결코 적지 않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가장 입문급에 속하는 케이블이 갖고 있는 수준이 이정도라면 실력적으로 왈가왈부 해서 밀릴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색적 특징도 없고 밝지도 어둡지도 않습니다
개성은 느끼기 힘들지만 수준은 상당한 케이블이라 음색의 변화는 느끼지만
음질적 수준이 높아진걸 느끼기 힘들다면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The One' USB케이블과 같이 다른 종류의 케이블과 비교를 한다는게 그렇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랜케이블이 'The One' USB케이블보다 전체적 수준이 더 높게 느꼈습니다
*요청 사항
원키프로덕션 케이블들의 도체를 감싸는 소재가 알수 없는 점토성 물질인데
이 메트리얼이 전체적 사운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메트리얼이 케이블의 유연성에 영향을 끼치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참 독특하게 약간 뻣뻣합니다
케이블이 사용자 마음대로 설치 컨트롤이 안되면 필요한 길이보다 훨씬 더 긴 케이블이 필요하며
그로인해 좁아터진 공간에서 시스템 세팅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넓은데서 오디오 하시는 분들은 이해 못하질지도..^^;)
제작자 께서는 이 케이블의 유연성 확보에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케이블이 뻣뻣하다는 이유로 방출했던 기억이 몇번 있습니다
요청사항 다른 한가지는 케이블의 외모가 너무 아마츄어 스럽습니다
다른 메이저 제작사의 레퍼런스와 비교해도 음질승부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인데
외모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이제 막 발을 내딛는 원키프로덕션의 이미지에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원키케이블은 누구나 쉽게 지를수 있는 가격대의 케이블이 아닌 이상 있어보이는 뽀대에도 많은 투자 요청 드립니다
케이블 하나에 기십만원부터 백단위 이상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시각적 이미지가 음질만큼이나 고민 요소입니다
원키프로덕션 오원기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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