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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工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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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녔던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작 시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요즘의 만들기 시간!...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지난번 자작 랜 케이블에 명주실을 감았더니 효과가 좋더라고 여기저기
설레발을 쳤더니 그때 함께 모여 같이 만들었던 3인방이 급관심을 보인다.

그렇게 추석 명절 연휴 토요일에 다시 모인 4인방들...

각자 만들었던 랜 케이블 양끝단의 15cm 정도에 명주실 감기를 한다.
이제 다들 환갑을 앞둔 아재들이 늙달이 공부를 한답시고 공작(工作) 삼매경 중...ㅋ

먼저 글래드 랩을 감아주고...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주고... 퓨어 실크실을 촘촘히 감아준다.

이미 내 것은 만들었기에 그 시간동안 준케이님의 파워 케이블을 만들어 주기로...

이제 각자 만든 랜 케이블을 가지고 비청을 해보는 시간!...

남들의 23AWG 선재보다 조금 더 두꺼운 21AWG 선재로 만들었던
준케이님 랜 케이블은 저역의 양감이 조금 더 단정하게 정리 되었고...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부드러움을 강조했던 밤안개님의 랜 케이블은
윤곽이 또렷해져서 포커싱이 잡힌 소리로 바뀌고 전체적인 늬앙스에서
음의 골격이 튼실해졌다는 인상을 만든다.
그리고 소리에서 쫀득한 탄력감을 보여주었던 접을까님의 랜 케이블은
그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 떡매에 엉겨붙은 찹쌀떡의 끈적임이 아닌
탱글한 탄성이 느껴지는 고급스럽고 정갈한 소리로 변신을 한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유익하고도 유쾌한 우리들의 공작(工作) 시간!...

차를 우리고...

차를 마시고...

육회에 곡차가 합을 맞추고...

또한 냉면과 돼지갈비가 합체를 하니...
희희낙락(喜喜樂樂)...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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