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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한 정적
어쿠스틱 시그니처 Tornado NEO
턴테이블, 톤암, 카트리지는 오디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아날로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이 때문에 독일, 일본, 스위스처럼 정밀 기술이 발달한 국가에서 뛰어난 턴테이블이 많이 출시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독일은 아날로그 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엔 독일을 대표하는 턴테이블 브랜드 어쿠스틱 시그니처는 Tornado NEO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0:00 어쿠스틱 시그니처
1:16 Tornado NEO 디자인
3:12 AVC 설계
4:53 DTD 설계
6:24 CLD 설계
9:46 톤암 및 카트리지
12:48 에바 캐시디 – Fields of gold
14:07 덱스터 고든 – Cheese cake
15:27 게리 카 - Adagio in G minor
16:48 청음평
21:02 총평
※ 테스트 시스템
- 턴테이블 : 어쿠스틱 시그니처 Tornado NEO
- 카트리지 : 어쿠스틱 시그니처 MCX2
- 포노앰프 : 서덜랜드 PhD
- 프리앰프 : 클라세 CP-800MKII
- 파워앰프 : 패스랩스 XA60.5
- 스피커 : 락포트 테크놀로지스 Atria
▲ 히스토리
- 1996년 독일에서 설립
- 턴테이블로 시작해 톤암, 카트리지로 라인업 확장
- 현재 28명의 숙련된 직원 및 정밀 CNC, CAD 시스템 보유
▲ Tornado NEO
※ 개요
- 알루미늄 바디에 알루미늄 플래터(종전보다 30% 커짐)
- 3점지지 방식 : 높이 조절 가능
- 구동 방식 : 벨트 드라이브
- 전원 : 독립 전원부
- 컨트롤러 : 33 1/3, 45RPM 지원
- 톤암 : TA-2000NEO
- 카트리지 : MCX2
※ AVC(Automatic Vibration Control, 자동 진동 제어)
- AC 모터를 실시간으로 측정
- 모터 신호에 대한 위상 변화 오차 측정, 실시간으로 보정
-> 진동을 대폭 감소
- AVC 레벨은 모터 수에 따라 레벨 1, 2, 3
※ DTD(Dura Turn Diamond Bearing)
- 플래터에 스핀들과 베어링을 결합시킬 경우 최악
- 역 베어링이 대안이지만 이는 플래터 축과 엘피가 더 근접
-> 이에 대한 완벽한 대안이 DTD 베어링
- 오일 주유, 유지 관리가 전혀 필요 없음
※ CLD(Contstraint Layer Damping)
- 댐핑 능력이 없는 재료 사이에 댐팽 소재를 샌드위치 배치
- 케프, 매지코 등 스피커 인클로저 설계에 사용
- 어쿠스틱 시그니처는 알루미늄 합금 플래터에 황동 사일런서 투입
- Tornado NEO엔 네 개 투입(플래그십 Invictus NEO엔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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