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key's Memo: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LP 리핑을 할수 있는 가격대비 짱인 턴테이블인 듯 합니다.
Analog Corner #252: Sony PS-HX500 USB turntable & GEM Dandy PolyTable
Michael Fremer | Nov 8, 2023 | First Published: Aug 1, 2016
Recently, when a reader questioned my hearing acuity on account of my age—I'm 69—I didn't argue: I don't hear as well as I did when I was 40, or 50, or even 60, and it would be foolish to claim otherwise. However, while my hearing isn't what it once was, neither is my listening—which has never been better. Audio perception is a combination of what the ear delivers and what the brain does with it.
A while back, I visited an audio store to give a presentation. Before the public arrived, I sat down with some veteran audio manufacturers who were contentedly listening to a system that contained one guy's speakers and another guy's electronics. But to me, something sounded wrong. When I moved my head, it sounded as if the speakers' woofers had been wired out of phase (the speakers were bi-amped). My opinion was met by surprise, but it turned out I was right. Save No.1.
At a different event at a different store—again, shortly before the doors opened—a different group of manufacturers sat contentedly listening to a pair of highly regarded speakers. Again, something sounded wrong to me, this time more subtly. I stood up, put my ear to each driver in turn, and found that one speaker's midrange driver wasn't working. Turned out its protection circuitry had kicked in, so it was an easy fix—but if I hadn't noticed it, the public would have heard less-than-excellent sound; at worst, an attendee would have discovered the problem, which would have been pretty embarrassing for the store and the manufacturer. Save No.2.
Last May, at the 2016 Munich High End Show, I walked into a room and asked to play Turkish drummer Ferit Odman's all-analog, self-produced Dameronia with Strings (LP, Audio & Video Labs 5638509530), the first pressing of which has sold out. Everywhere I play it, people take pictures and write down Odman's name, and the album's title and label. The musicianship is outstanding, and the arrangements, featuring a string sextet, of the late Tadd Dameron's compositions are subtly lush and swinging. And it's a superb recording.
The host put on the first cut. Within seconds, it was obvious that something was wrong.
"Hey, that's mono!" I exclaimed. "This record is stereo."
The host got up to examine the phono preamp's Stereo/Mono switch. "Nope!" He was obviously relieved. "It's set to Stereo."
"But it's playing in mono," I insisted.
"Well, no one else has complained!"
I didn't argue further, other than to say, as I left, "You're playing records in mono. Trust me."
On the next-to-last day of High End, I returned to the room to see if they'd finally figured it out. "You were correct," he sheepishly admitted. "It was playing in mono, even though everything was set for stereo."
It turned out that someone had inserted, in the phono preamp's unused set of inputs, a noise-blocking gizmo that connected the two jacks. Even though the input wasn't being used, it was electronically connected to the input that was being used, which produced the mono signal that I and apparently no one else, including pairs of much younger ears, had heard. Save No.3.
My upper-octave response still sounds to be all there. Are there some lumps and bumps below? Probably. And some tinnitus noise encroaching on very-low-level material? No denying it. But as far as I'm concerned, at least for now, I'm still quite capable of doing this job.
최근에 한 독자가 나의 나이(나는 69세)를 이유로 청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을 때, 나는 반박하지 않았다. 40대, 50대, 심지어 60대일 때보다 청력이 좋지 않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부정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겠지만, 내 청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듣는 방식도 예전과 다르다. 청각은 귀가 전달하는 것과 뇌가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의 결합이다.
얼마 전, 나는 오디오 매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사람들이 오기 전, 나는 몇몇 오디오 제조업계의 베테랑들과 함께 그들의 스피커와 전자기기를 포함한 시스템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내게는 무언가 잘못된 것처럼 들렸다.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스피커의 우퍼가 위상이 맞지 않게 연결된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스피커는 바이앰프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나의 의견은 놀라움을 자아냈지만, 결국 내가 맞았다. 첫 번째 해결 완료.
다른 날, 다른 매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다시 한번 제조업자들이 모여 평판 좋은 스피커 한 쌍을 듣고 있었지만, 내게는 미묘하게 이상한 점이 느껴졌다. 나는 일어나 각각의 드라이버에 귀를 기울였고, 한 스피커의 중음 드라이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보호 회로가 작동하여 쉽게 고칠 수 있었던 문제였다. 만약 내가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대중들은 최상의 소리를 듣지 못했을 것이고, 행사 참석자가 이 문제를 발견했다면 매장과 제조업체 모두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것이다. 두 번째 해결 완료.
작년 5월, 2016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나는 한 방에 들어가 터키의 드러머 페리트 오드만이 제작한 아날로그 앨범 Dameronia with Strings (LP, Audio & Video Labs 5638509530)을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음반의 초판은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이 앨범을 틀 때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오드만의 이름과 앨범 제목, 레이블을 적는다. 연주 실력도 뛰어나고, 현악 육중주단이 참여한 타드 다메론 작곡의 편곡도 은은하면서도 경쾌했다. 게다가 녹음 퀄리티도 뛰어나다.
호스트가 첫 번째 곡을 틀었고, 몇 초 만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거 모노잖아요!” 내가 외쳤다. “이 음반은 스테레오입니다.”
호스트는 포노 프리앰프의 스테레오/모노 스위치를 확인하러 일어섰다. “아니네요! 스테레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노로 재생되고 있어요.” 내가 고집했다.
“다른 사람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논쟁하지 않았고, 떠나면서 "모노로 재생되고 있습니다. 저를 믿으세요."라고 말했을 뿐이었다.
하이엔드 쇼 마지막 날에 그 방에 다시 가서 그들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확인했다. “당신이 맞았습니다.” 호스트는 부끄러워하며 인정했다. “스테레오로 설정했지만 실제로는 모노로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누군가가 사용하지 않은 포노 프리앰프 입력 단자에 두 잭을 연결하는 소음 차단 장치를 꽂아 두었다고 했다. 비록 그 입력 단자는 사용 중이 아니었지만, 사용 중이던 입력과 전기적으로 연결되어 모노 신호가 발생한 것이다. 나와는 달리 젊은 귀를 가진 사람들조차 그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세 번째 해결 완료.
내 고주파 청력은 여전히 괜찮은 것 같다. 중저역 대역에 약간의 울퉁불퉁함이 있냐고? 아마 그럴 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이명이 매우 낮은 수준의 소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냐고?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Sony PS-HX500 USB turntable
Decades ago, Sony introduced what is still considered to be one of the finest turntables ever made: the PS-X9, a direct-drive model with a 15" platter and built-in phono preamplifier. Only a few thousand were made. Sony also produced the XL-88D, a moving-coil phono cartridge with a one-piece diamond stylus-and-cantilever assembly. Among vinyl cognoscenti, these products are legendary; two years ago, a combination of PS-X9 and XL-88D sold online for almost $10,000.
Clearly, Sony is, or was, capable of mounting an assault on the state of the record-playing art. Clearly, their new belt-driven PS-HX500 USB turntable ($599.99) is not part of that assault (footnote 1). But neither is it a cheap, hollow-bodied assemblage of off-the-shelf plastic parts. Rather, Sony has produced a new tonearm (8.7" effective length) to which is attached a round, die-cast headshell, both made of aluminum alloy. The arm offers no way to adjust vertical tracking angle (VTA), stylus rake angle (SRA), or azimuth, which puts it at a disadvantage compared to other arms on similarly priced 'tables. But at this price it can easily be argued that stability and rigidity trump adjustability, and the PS-HX500's arm gives the cartridge a rigid, stable ride. I appreciated the robustness of the counterweight stub, as well as what appeared to be a brass insert in the counterweight.
Sony doesn't identify the cartridge they include in the price, which is unfortunate. It appears to be one of Audio-Technica's 3600 series, which output 3mV and track at 3gm. The PS-HX500's manual says you can contact Sony for a replacement stylus, if necessary, but you can probably get one more easily than that.
The platter is driven by a DC motor powered by a wall wart. The speed (33 1/3 or 45rpm) is selected with a rotary switch mounted flush with the plinth; this switch also turns the 'table on without starting the platter spinning, to enable the 'table's A/D converter to communicate, via its USB 2.0 output, with your Windows or Apple computer.
The PS-HX500's lightweight platter is of die-cast aluminum alloy, topped by a heavy, 0.2"-thick rubber mat that's concave in the label area. The reasonably well-damped, 1.18"-tall MDF plinth is relatively heavy and rests on four insulating feet developed by Sony. The 'table weighs 12lb; considering its lightweight platter, this means that the plinth is probably well reinforced and damped.
The electronic star of the show is a high-resolution A/D converter capable of converting analog signals to up to 24-bit/192kHz PCM or DSD128 (5.6MHz) resolution. The built-in moving-magnet phono preamp can be switched out so that you can use your own. However, if you want to use the PS-HX500 to convert your vinyl to digital, the built-in phono preamp is your only choice.
Sony provides Windows- and Mac-based downloadable software that's remarkably intuitive and easy to use, though that ease of use will somewhat depend on how familiar you are with recording and editing programs such as Audacity. But even without such experience, a few minutes spent learning the program—a process I won't walk you through here—should have you up and editing your files with relative ease.
수십 년 전, 소니는 여전히 최고의 턴테이블 중 하나로 평가받는 PS-X9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직구동 방식으로 15인치 플래터와 내장된 포노 프리앰프를 갖추고 있었다. 단 몇 천 대만이 생산되었고, 소니는 또한 XL-88D라는 움직이는 코일 타입의 포노 카트리지를 제작했는데, 이 카트리지는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와 캔틸레버가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제품들은 바이닐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여겨지며, 2년 전에는 PS-X9과 XL-88D 조합이 온라인에서 거의 10,00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소니가 레코드 재생 기술의 정점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새로 출시된 벨트 구동 방식의 PS-HX500 USB 턴테이블($599.99)은 그 공격의 일환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값싼 플라스틱 부품을 조립한 저가형 제품도 아니다. 소니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8.7인치 유효 길이의 새 톤암을 선보였고, 여기에 둥근 다이캐스트 헤드셸을 부착했다. 이 톤암은 수직 트래킹 각도(VTA), 스타일러스 각도(SRA), 혹은 아지무스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턴테이블에 비해 불리하다. 그러나 이 가격대에서는 조정 가능성보다는 안정성과 견고성이 더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으며, PS-HX500의 톤암은 카트리지에 견고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나는 무게 추의 견고한 구조와 무게 추에 삽입된 황동 인서트도 인상 깊었다.
소니는 포함된 카트리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는데, 이는 아쉬운 부분이다. 이 카트리지는 오디오 테크니카의 3600 시리즈로 보이며, 출력은 3mV이고 트래킹은 3g으로 설정되어 있다. PS-HX500의 설명서에 따르면 필요한 경우 소니에 연락하여 교체용 스타일러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더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터는 벽 전원 어댑터로 구동되는 DC 모터에 의해 작동된다. 속도(33 1/3 또는 45rpm)는 플린스에 장착된 회전 스위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스위치는 플래터가 회전하기 전에 테이블의 A/D 컨버터가 USB 2.0 출력으로 Windows 또는 Apple 컴퓨터와 통신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켜는 역할도 한다.
PS-HX500의 가벼운 플래터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0.2인치 두께의 무거운 고무 매트가 상단에 깔려 있다. 이 매트는 레이블 부분이 오목하게 디자인되었다. 플린스는 1.18인치 높이의 MDF로 제작되어 있으며, 상당히 무거워 잘 댐핑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 턴테이블의 무게는 12파운드인데, 가벼운 플래터를 감안하면 플린스가 견고하게 보강되고 댐핑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 턴테이블의 가장 큰 전자적 특징은 아날로그 신호를 최대 24비트/192kHz PCM 또는 DSD128(5.6MHz) 해상도로 변환할 수 있는 고해상도 A/D 컨버터다. 내장된 무빙 마그넷 포노 프리앰프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비활성화하고 자신의 프리앰프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닐을 디지털로 변환하려면 내장된 포노 프리앰프를 사용해야 한다.
소니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Windows 및 Mac 기반의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이 소프트웨어는 Audacity 같은 녹음 및 편집 프로그램에 익숙하다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더라도, 프로그램을 몇 분 정도만 익히면 파일을 비교적 쉽게 편집할 수 있을 것이다.
Setup and Use: I found it fairly easy to unpack and set up the PS-HX500, though it lacks leveling feet: you'll need to place it on a level surface. On the rear panel are gold-plated RCA output jacks, a Line/Phono switch, and the USB 2.0 port. The package also includes a hinged dustcover, a 4.9'-long phono cable with gold-plated RCA plugs, and a 6.6'-long USB cable.
I listened to the PS-HX500 using its built-in MM phono preamp, as well as with outboard phono preamps; of the latter, the nearest to hand and most convenient was the TLA (True Life Audio) Argo, a tubed model from Greece that in Europe costs €15,700 ($18,000). A ridiculous pairing? Yes, but why not? It was two shelves below the Sony. I also tried the superb yet reasonably priced Lejonklou Gaio ($895), soon to be reviewed on AnalogPlanet.com.
PS-HX500을 언박싱하고 설치하는 것은 비교적 쉬웠지만, 수평 조절 발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이 턴테이블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평평한 표면에 놓아야 합니다. 후면 패널에는 금도금된 RCA 출력 단자, Line/Phono 스위치, 그리고 USB 2.0 포트가 있습니다. 패키지에는 경첩이 달린 먼지 덮개, 4.9피트 길이의 금도금 RCA 플러그가 포함된 포노 케이블, 그리고 6.6피트 길이의 USB 케이블도 함께 제공됩니다.
나는 PS-HX500을 내장된 MM 포노 프리앰프를 사용해 들어보았고, 외장 포노 프리앰프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외장 프리앰프 중 가장 가까이 있었고 편리했던 것은 그리스에서 만든 튜브형 TLA(트루 라이프 오디오) Argo 모델이었는데, 유럽에서는 가격이 €15,700(약 $18,000)에 달합니다. 다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긴 하지만, 왜 안되겠습니까? 소니 턴테이블에서 두 칸 아래에 있었으니까요. 또한 곧 AnalogPlanet.com에서 리뷰될 예정인 합리적인 가격의 뛰어난 Lejonklou Gaio($895)도 사용해보았습니다.
Using the Sony's built-in phono preamp, I first measured the accuracy of the PS-HX500's speed and speed stability using the Dr. Feickert Analogue PlatterSpeed app. The PS-HX500 reproduced the Adjust+ test LP's 3150Hz test tone as 3140.7Hz (fig.1), which meant that the review sample was running about 0.3% slow. The speed-stability graph (fig.2) isn't exactly pretty, but, as is often the case with such measurements, the PS-HX500 sounded far better than the graph indicated. I couldn't hear any of the measured fluctuations in speed, even on sustained notes. Some manufacturers seem to deliberately set their 'tables to run fast, to produce aural excitement; whether or not it was a deliberate choice, the Sony's slight slowness may have helped produce its warm, inviting sound and velvety-"black" backgrounds. I found it an antidote to digital "tinkle tinkle" sound.
The PS-HX500's tonearm was particularly well behaved, both in the groove and in the smooth functioning of its cueing mechanism. In fact, I had no reservations about playing a test pressing of the Electric Recording Company's reissue, already sold out, of Leonid Kogan's 1959 recording of Beethoven's Violin Concerto, with Constantin Silvestri conducting the Paris Conservatoire Orchestra (LP, EMI SAX 2386/ERC ERC005). The sound of this record on this turntable, even through the built-in phono preamp, was sweet, rich, reasonably well detailed, and completely enjoyable. Once the concerto had begun, there was no stopping; that I could simultaneously and easily rip it to DSD128 was an added pleasure.
소니 PS-HX500의 내장 포노 프리앰프를 사용해 먼저 Dr. Feickert Analogue PlatterSpeed 앱으로 속도와 속도 안정성을 측정해보았습니다. Adjust+ 테스트 LP의 3150Hz 테스트 톤을 재생한 결과 PS-HX500은 3140.7Hz를 기록했으며(그림 1), 이는 검토 샘플이 약 0.3% 느리게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속도 안정성 그래프(그림 2)는 그리 아름답지 않았지만, 이러한 측정 결과가 항상 소리와 일치하지는 않듯이, PS-HX500의 소리는 그래프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나는 지속적인 음에서도 속도의 미세한 변동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부 제조사는 의도적으로 턴테이블을 빠르게 설정하여 청각적인 흥분감을 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소니의 미세한 느림이 의도적인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느림 덕분에 따뜻하고 매력적인 사운드와 벨벳 같은 "검은" 배경을 만들어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디지털 사운드의 "딸랑딸랑"한 느낌을 완화해준다고 느꼈습니다.
PS-HX500의 톤암은 홈을 따라 움직일 때나 큐잉 메커니즘을 사용할 때 매우 부드럽게 작동했습니다. 사실, 나는 레오니드 코간이 1959년에 파리 콘세르바투아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레코딩: EMI SAX 2386/ERC ERC005)의 Electric Recording Company 재발매 테스트 프레싱을 이 턴테이블로 재생하는 데 전혀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 레코드의 사운드는 내장된 포노 프리앰프를 통해서도 달콤하고 풍부하며, 적당히 세부적인 정보가 잘 전달되어 완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협주곡이 시작되자 멈출 수 없었고, DSD128로 손쉽게 리핑할 수 있다는 사실도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The PS-HX500's bottom end was surprisingly well controlled and well extended, with no upper-midbass resonant "leakage." The midrange was rich and full, and the upper frequencies were smooth and also well extended, with clean, precise transients. All this from a presumably very inexpensive cartridge.
PS-HX500의 저역은 놀라울 정도로 잘 제어되고 확장된 소리를 들려주었으며, 중저역에서의 공명성 "누출"도 없었습니다. 중역은 풍부하고 가득 찬 소리를 전달했으며, 고역은 부드럽고 역시 잘 확장되었으며, 깨끗하고 정교한 과도 응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마도 매우 저렴한 카트리지에서 나온 소리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I sat fully engaged through the new true-stereo reissue of the Beach Boys' Today! (LP, Capitol/Analogue Reproductions APP064), originally issued only in mono or Duophonic (fake stereo). I was impressed by the Sony's well-extended bottom octaves and clean upper-frequency transients, and especially by the stability of the soundstage. This album has sustained, deep, forceful bass and cleanly rendered high-frequency percussive transients, neither of which the modest Sony much diminished, though it was clearly the component providing the pervasive warmth I heard. Still, that consistent warmth, spread evenly throughout the audioband, was one mighty pleasing artifact.
A few days and evenings spent with the PS-HX500 reinforced the notion that, even at so low a price, a properly designed turntable can do some attractive analog things that no digital system at any price has yet managed.
나는 비치 보이스의 *Today!*의 새로운 트루 스테레오 재발매판(LP, Capitol/Analogue Reproductions APP064)을 듣는 내내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원래 모노 또는 듀오포닉(가짜 스테레오)으로만 발매되었는데, 소니 PS-HX500의 잘 확장된 저음역과 깨끗한 고역의 과도 응답, 특히 사운드 스테이지의 안정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지속적이고 깊고 강력한 저음과 깔끔하게 전달된 고주파의 타악기 과도 응답을 특징으로 합니다. 소니 PS-HX500은 이 요소들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았지만, 내가 들은 따뜻한 음색을 제공한 장치임이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따뜻한 음색은 오디오 대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퍼져 있었고, 이는 매우 만족스러운 음향적 특성 중 하나였습니다.
며칠 동안 PS-HX500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제대로 설계된 턴테이블이 아직 어떤 디지털 시스템에서도 구현되지 않은 매력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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