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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1. 아킬레스 김주형
원키 오원기 사장님의 소노다인 스테빌라이저 대여 이벤트에 당첨돼서 소노다인 테스트를 해보게 됐습니다.
일단 매우 빨리 배송 돼서 놀랐고
제품이 일단 스테빌라이저가 매우 앙증맞습니다. ( 기존에 거대한 녀석들만 써 봐서 )
사용했었던 스테빌라이져 { 신목 스테빌라이저, 야마하, 스프러스 스테빌라이져(김박사님 제작) }
과연 이게 효과를 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런 건 기우에 불과했네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뛰어난 거 같습니다. 물리적인 무게로 인한 안정감 보다는 스테빌라이져 자체의 음향적인 능력으로 사운드를 더 듣기 좋게 만들어 주는 거 같습니다.
이 음반으로 한 번 들어봤습니다. 시스템이 변경되면 제일 먼저 틀어보고 많이 들었던 판이라 ~
제 주력 턴 가라드 301 과 함께 AR -XA 김 박사님이 스프러스로 플린스부터 플래터 그리고 톤암까지 모든 게 변경되어 있습니다. 플레이를 해 보면 일단 피아노의 묵직함이 느껴지는지 아닌지 살피는데 와우.. 신목 스테빌라이져에서 느꼈던 그것이 느껴져서 좀 놀랐네요 피아노 사운드가 건반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 리얼해집니다
사운드가 매우 듣기 편하게 들려요 거슬리지가 않네요 기존 소리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요 녀석을 올리면 약간 홀리는
거 같아요 요거 들어보셔야 압니다.
이 음반에서 뚜렷하게 느꼈는데 음악을 듣는 동안 바람이 지나가고 어디 와 있는 느낌까지 들어서 약간 어리둥절 했네요 두가지 종류의 스테빌라이져가 와서 크기 별로 달랐는데 처음에는 무게운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남기면 이 녀석을 남겨야지 했는데 와.. ~~~
작은 녀석이 더 좋네요 적어도 AR - XA 에는 ..
혹시나 하고 가라드에도 올려봤습니다. .. 이야.. 어의 없네요 좋아지네요..
음악을 듣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기존 스프러스 나 신목과 도 좀 틀리네요 소노다인에서 도대체 뭔 짓을 한 거죠..? 이러면 .. 반칙인데.~~
단점 작고 앙증 맞아서(작고 연약한 나무 판떼기라) 관리를 잘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출처] 소노다인 스테빌라이져 사용기 ( 아날로그 필수템 되겠네요 매우 훌륭 !)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아킬레스 김주형
2. 하하주니 권준호
지난 금요일 1번으로 청음신청을 했고 청음후 바로 구입을 결정했기에 구매기겸 청음기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턴은 테크닉스 SL-1200Mk5를 전원분리형으로 개조, 다리는 하이파이스테이 Hardpoint로 교체, 받침은 20T 아크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턴인 마이크로세이키 DDX-1500과 비교해서 크게 밀리지않아 기쁘게 사용 중입니다.)
첫 곡은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중 Childhood memories를 선택했습니다. 팬플룻연주의 공기반 소리반(?)의 느낌이 다를까해서 호기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때부터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 내내 LP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출처] 소노다인 스테빌라이져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하하주니 권준호
3. 백원장
스몰과 익스트림스몰 스태빌라이저를 대여하여 들어 보았습니다.
토렌스 520 슈퍼 턴에 올닉 앰버 카트리지, H-5000 헤드 앰프, H-7000 포노, L-10000프리, Ed PP 파워앰프입니다.
턴에 하또그 개똥이와 구리매트+ HFMC매트를 적용하여 무게가 나가서 무거운 스태빌라이저를 적용 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인데, 마침 아주 가벼운 소노다인의 제품을 보니 귀가 솔깃 했습니다.
일단 스태빌라이저 없이 들어 보고 스몰 부터 작용 해보고 익스트림 스몰 , 하또그 초경량 스태빌라이저 를 비교 시청 하였습니다.
스몰을 적용해 보니 , 중역이 강조되고 다이나믹이 좋아지네요. 그러나 초고역의 개방감이 줄어 약간은 답답한 느낌입니다. 음상의 윤곽이 다소 모호해 집니다.
익스트림 스몰의 경우는 , 동일한 성향이지만, 장점이 더 강조 되고 단점은 줄어 듭니다. 현의 울림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어찌보면 몽환적이네요. 목소리도 자연스럽습니다.
소노다인의 스태빌라이저는 진동을 제어 한다기 보다는 나무 재질의 공명을 이용한다는 느낌입니다. TR앰프를 쓰시거나, 디지털로 녹음된 LP소리가 거칠게 느껴지는 경우에 효과가 좋을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제품을 대여 해주셔서 좋은 경험을 할수 잇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출처] 소노다인 스태빌라이저를 대여 시청 하였습니다.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백원장
4. HDB 송승선
원 바이닐 키 에서 소노다인 스태빌라이저를 테스트하게 해주셔서 들어 보았습니다.~
대여받은 사이즈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야마하 턴테이블 + 나가오카 카트리지 + EAR834 포노 스테이지 프리앰프 조합에 알파소닉 A클래스 앰프와 6V6 진공관앰프등을 사용하여 비청하였습니다.
첫 느낌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테빌라이저들에 비해 매우 가벼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스테빌라이저 없이 먼저 비청해 보고 작은것 부터 적용후 좀 더 큰 것을 적용하여 비청해보았습니다. 비청곡은 김윤아 앨범 3집 315360 이고 오디오 파일러들에게 꽤 널리 알려진 Going Home 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큰제품은 중역대가 좀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였고 더 작은사이즈는 명료함이 큰사이즈에 비해 좀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점이 소리가 좀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다듬어 집니다.
소리가 변화하는 과학적인 원리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분명 소리의 변화는 있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인지 반대인지는 직접 비청하시는분들이 판단하셔야 될것 같습니다만..
만약에 턴이나 기타 시스템이 조금 디지털적인 잡냄새가 난다면 그것을 없애는데 매우 도움이 들거라는 사실은 분명히 알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상력이 뛰어난 AB클래스 TR 앰프나, D클래스 앰프를 턴테이블에 연결하여 들으실때에 혹여나 매칭 잡기가 어려우실때나 아니면 AAA 녹음이 아닌 ADA, DDA 의 과정으로 녹음된 LP 음원의 소리가 거슬리시거나 하는 경우등에 사용하면 꽤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제품을 비청해볼수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소노다인 스테빌라이저 비청기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HDB 송승선
5. kgw3709
스몰 및 익스트림 스몰 대여 받았으며, 스몰은 효과가 저명하지 않아 익스트림스몰로 주로 청취했습니다
턴은 SME30/2, 닥터 페이커트 블랙버드, Linn majik 을 사용, 처음 신청시엔 다른 무거운 스태빌라이저 를 사용할 수 없는 린에 변화를 기대했는데, 린에서는 거의 변화를 느낄수 없었네요.
다른 턴에서도 큰 변화는 아니지만 음의 밸런스가 약간 중고역쪽으로 올라가면서 음장의 좌우폭은 좁아지고 앞뒤는 깊어져, 볼륨이 증가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녹음에 따라 음색이 화려해지고 생생해지거나. 약간 들떠거나 소란스럽게 느껴 지기도 하네요.
제 소견으로는, 플로팅 타입과 벨트드라이브보단 리지드타입과 다이렉트, 아이들러 타입에서 더 큰 변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턴마다 다른 환경과 시스템이라 직접 비교가 어렵고 비교청취의 경험이 없어 사용기에 제한이 있는걸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대여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 소노다인 스태빌라이저 간단 사용기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kgw3709
6. WP12영종
한동안 카페에 글을 거의 올리지 않아 좀 익숙하지 않군요.
제가 사용하는 턴은 테크다스 에어포스3 입니다. 평소 사용시엔 보유하고 있는 스태빌라이저를 올리기 보단 진공흡착 기능만 써서 LP를 스트레칭하여 감상하죠. 이 턴 위에서 스태빌라이저는 중역과 중저역을 단단하게 묘사하지만 짧게 치고 빠지는 저역의 탄력이 부족하고, 음색변화 대처가 약간 미흡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소노다인 역시 인상은 다르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음이 부드러워 제가 쓰는 카드리지(트랜스피규레이션)가 빈티지 성향인 것처럼 들리게 합니다. 클래식에서 무대 폭은 좁지만 깊어 라이브 음반에서 현장감을 잘 묘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재즈의 하이햇은 실감나고, 음의 이탈이 좋습니다. 특히 모노 음반에서 생생함이 더 살아납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귀를 쫑긋 세우고 분석하려 스피커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편안히 리클라이너에 기대어 있으면 다가오는 음입니다.
'Vibless'라 설명해 주신대로 좀 더 효과가 잘 살아나는 타입의 LP플레이어가 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볍고 좋은 목재에 철학이 들어 있는 제품인지라 며칠 듣고 쉽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군요.
참, 제 턴에 석션(진공흡착) 기능을 쓰지 않고 올렸을 때가 음의 인상이 더 좋았습니다.
LP 재생은 '진동과의 전쟁'이죠. 이미 많은 경험을 해왔지만, 이번에 소노다인과의 만남은 또한 색다른 전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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