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취미생활들을 하며 느낀게
그리고 s1 바인딩 포스트 교체~ 이건 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이게 주기가 있더라구요
몇년 푹 빠졌다가 한참 쉬다가
또 다시 몇년 푹 빠졌다가~~
전 카메라, 시계(살짝), 일렉기타, 오디오 이렇게 돌고 있습니다 ㅎㅎ
오디오만 보면
2001년 ~ 2004년까지 한번 집중
2008년 ~ 2014년까지 두번 더집중
2016년 말 ~ 현재... 세번째 초집중
무서운건 한 싸이클 돌때마다 가격대가 올라간다는거죠
그래도 애써 자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만 해도
s1 업그레이드 받을까?
s1 하나 더 사서 모노모노로?
s1 팔고 ai700u 로 갈까?
s1 팔고 에라이~ 골드문트 390.5 나 그리폰 디아블로로 갈까?
고민의 시작은...
요래저래 좋다고 만족하던 골방소리가
유튜브의 괜찮은 오디오 소리들을 듣다 다시 들어보면 많이 부족하게 들린다는겁니다.
어젠 오디오쇼 후기로 올라온 원키프로덕션 소리를 동영상으로 들어봤는데
아이고~ 죽이네~
같은곡을 내 골방에서 돌려보니
저기선 생생하게 울려퍼지는 마틴 기타 소리가
내 방에선 5만원짜리 기타에 고무줄 걸어 튕튕거리는 소리로... ㅠ
인터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을 네오텍 동선으로만 연결해서 소리가 너무 곱게 퍼지는걸까?
인터케이블을 순은선으로 교체해보니 고무줄 소리에서 싸구려 기타줄 소리로 바뀌기는 하는데
클래식 대편성을 들으면 또 저역이 맥아리가 없구요
dp1의 파워케이블을 아직 구입못해 실텍복각을 달아놨더니 이게 다 갉아먹는걸까?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적당한 파워케이블을 하나 추천해 주네요
츠나미 v2 에 페라리단자
일단 주문했습니다. 소리가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군요^^
골드문트나 디아블로 인티는 나중으로 미루고
한동안은 s1으로 이것저것 해볼까 합니다.
우선 빨리 업그레이드 보내고
그 다음 dp1 s1 후루텍 금도금 인렛단으로 교체
dp1 하이파이튜닝 슈프림 휴즈 교체
그리고 s1 바인딩 포스트 교체~ 이건 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일하러 나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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