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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키 무사이 랜케이블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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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원키프로덕션의 무사이 랜 케이블을 들였습니다.
케이블 하나 들이는데에 무슨 우여곡절 씩이나,,,?? 라고 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나름의 스토리가 좀 있습니다. ㅎㅎ
당시 새로 출시하신 다른 케이블에 대해 문의하려고 원키에 전화했다가,
무사이 새 버전을 만들었고, 마음에 안들면 1달 내 전액 환불 가능하다고 해서,
고가이긴 하지만 그렇게 큰 고민없이 송금했었는데,,,,
최종 구입 완료 버튼?을 누르기까지 4개월이 걸렸네요. ㅋ
사실, 저는 그 사이에 환불 요청을 수 차례 했었습니다.
나쁜 케이블은 아니나, 성능 대비 이 가격을 주고서 살 케이블은 아니다,,,라는 결론이었지요.
근데,,, 왜 환불 요청을 한번이 아니라 '수 차례' 했었을까요?
사장님께서, 그 4개월간 십여번에 걸쳐, 문자 그대로 '마음에 들 때 까지',
계속 성능 개선 버전을 만들어 갖다주시는겁니다.;;;;;
그동안, 뉘앙스는 좋으나 탁하고, 트였으나 너무 경직되어 있고,
좋아졌으나 스테이지 좁음, 좋아졌으나 해상도 부족, 좋아졌으나 다이나믹 부족 등등등등
저는 계속 환불 요청을 했고, 계속 개선 버전을 갖다주시더니,,,
결국은 제 마음에 드는 버전까지 왔고, 4개월만에, 오늘 드디어 '구입 완료'를 했습니다.
최종 버전은 스테이지, 해상도, 다이나믹이 우수하고, 투명하고 대역밸런스가 중립적이면서,
과하지 않은 아주 약간의 유기적인 뉘앙스가 첨가된 소리입니다.
아주 맑고 깨끗한 생수에 순수한 레몬즙 한 방울 넣은 느낌 정도??
말은 쉬운데, 이 맑고 깨끗한 생수라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디지털 케이블이라서 더 그런건지, 오디오용으로 나온 것들 중 중립적인 밸런스를 갖춘 케이블이 드물었고,
그래서 한동안은 오디오용으로 나온 케이블들 다 빼버리고 고급 막선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아무튼, 값어치 안하면 환불 요청할 것이라서,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가격에서 한 푼도 깎지 않고 송금했었는데, ㅎㅎㅎㅎ
이 정도 성능이면 동 가격대의 외산 케이블들보다는 확실히 낫고,
같은 예산으로 요즘 중고로 구할 수 있는 왠만한 케이블들보다도 낫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끝까지 환불을 요청했겠지요 ㅎㅎ)
특정 브랜드의 음색을 매우 선호하거나, 케이블로 음색을 만들어가려는 것만 아니라면,
다소 고가이긴 하고, 국산이라는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평생 쓸꺼 아니면 중고가 방어도 생각해야지요 ㅠㅠ)
충분히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이상, 원키 무사이 랜케이블 구입 후기였습니다.

처음 버전에서, 여기까지 정말 안바뀐게 없는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깜장 고양이털은 양해를,,,;;;; ㅠㅠ)

정말 수/많/은 버전을 갖다주셨었고, 이것이 제가 구입한 최종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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