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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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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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츠(Edward Norton Lorenz)가

1961년에 발표한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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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어디에서인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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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 (butterfly effect )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처럼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랬다...

처음은 GLV 김대표님의 호의에서 부터가 시작이었다.

2단 랙(lack)인 줄 알고 가져왔는데 1단 랙(lack) 2개였던 것이다.

그래서 트.페 오푸스 케이블 네트워크단을 올려놓는 받침으로 사용 하였는데

음이 정갈해지는 장점은 있으나 앰비언스(Ambience)라고 표현되는

스피커 중앙 무대부의 공간감이 감소되는 단점이 공존한다.

그래서 다시 원상복구 하기로 작정을 하면서

문득 사무실에서 사용하고픈 욕구가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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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생각이 하나 있었다.

사무실에서 올 직열 구동 300B 싱글 앰프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인데

이번에 그 제작자가 만든 WE 271A 싱글 앰프의 소리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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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271A 싱글 앰프를 들여서 300B 싱글 앰프와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를 거느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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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가슴 뛰는 일이 아니던가?

그동안 머릿속 상상만으로 모래성을 쌓다가 허물고 또 쌓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건내받은 선물의 파동이 의도치 않게 점점 커지는 형국이 되어 버린다.

분명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임이 틀림없다.

트리거(trigger)가 당겨지자 머릿속 상상들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

이상범님이랑 통화하여 오매불망 WE 271A 싱글 앰프가 들어오고...

코디아 1단 랙이 사무실로 옮겨져서 자리를 잡는다.

가슴 설레이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그러나 조급히 애태우고 초초해하지 않으리...

차라리 지금의 아드레날린 충만한 기대감을 만끽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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