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뇨가 어떤 질병인지 이해해야 합니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보겠습니다.)
당뇨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많은 환자가 비만, 고혈압, 식습관 등을 이야기합니다.
이것들은 여러 '요인'일 뿐 원인은 아닙니다.
당뇨가 발생하는 원인, 진짜 이유는
결국 '췌장 기능의 저하'입니다
당연한 걸 뭘 저리 거창하게 말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먹는 당뇨약은
췌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신해 주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집에 초대형 화재가 났는데,
불이 난 원인은 해결하지 않고
주변으로 옮겨 붙은 불만 끄고 있다는 거죠.
당뇨의 시작점은 췌장입니다.
그리고 췌장은 우리 몸의 '배터리 충전기'와 같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 안 포도당이 혈액으로 흐르게 되는데요.
이 '혈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바로 췌장의 역할입니다.
췌장이 명령을 내리면
췌장의 부하인 '인슐린'이 나타나서
마치 논개처럼
혈당을 감싸안고 세포로 뛰어들죠.
그럼 세포는 이걸 영양분으로 삼아
모든 생명 유지 활동에 사용하는 겁니다.
췌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당뇨1형
선천적인 췌장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이 아예 분비되지 않는 상태
*당뇨 2형
후천적인 췌장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줄어들며 발병
세포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못하면
당연히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뇨약'을 먹게 되죠.
인슐린 대신 혈당을 조절해줄 성분을 섭취하는 겁니다.
하지만 당뇨약 복용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약에 익숙해진 몸은
나중에라도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돼도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점이 바로 당뇨 환자들의 단약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정리하면, 당뇨의 진짜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각 원인에 따라 이런 결론도 내릴 수 있죠.
① 췌장 기능 저하
인슐린의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
> 췌장기능을 회복해야 근본적인 당뇨 개선이다
② 인슐린 저항성
오랜 약 복용에 익숙해져서
인슐린 분비에도 혈당 흡수되지 않는 것
> 췌장 회복과 함께 저항성 탈피를 동시에 진행해야
이 두가지 문제가 해소되어야
약도 저혈당도 없는
'당뇨 탈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해결하는 '핵심'
그럼 이 원인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저는 미국 논문과 임상결과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당뇨와 인슐린에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연구를 진행 하고 있고,
(신약개발 및 당뇨 연구 논문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최근 5년 동안 유의미한 당뇨 연구 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더군요.
(당뇨 신약 FX-322은 2022년 개발 중단 되었지만,
미국의 FI-325는 24년 2월부터 새로운 당뇨 치료 방식 연구 중)
지금부터 그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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