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사용기가 있어 생략하고 제우스 사용기로 적어보겠습니다.
허브: 안수즈 A3 - 안수즈D2 - 원키 포세이돈
소스: 오렌더 N10 - 원키 제우스
DAC: 메트로놈 아쿠오2 (진공관버전)
앰프: 아큐페이즈 E-800
스피커: 테너앤프리들 파라오
첫 느낌은 묵직하고 강렬한 중저음과 들리지 않던 초저음이 들립니다.
1주일간 에이징되고 나서 듣는 소리는 또 다릅니다.
원음에 굉장히 충실하여 모니터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체르노프 얼티밋 AES/EBU와 비교 청음해 보았습니다.
중저음과 저음에서는 압도적으로 원키 제우스의 승리입니다. 체르노프보다 더 많은 저음이 들립니다.
체르노프가 약간 하이엔드 소리에 맞춰져서인지 고음이 약간 실키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제우스는 고음도 실키하지 않고 매우 묵직해서 바이올린 소리를 들을때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고음과 저음을 오르내리는 클라리넷 연주는 압권입니다.
고음에서 저음까지 주루룩 떨어지는 클라리넷 소리는 폭포수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 듯 아찔한 느낌까지 듭니다.
평소 듣던 바흐의 무반주첼로연주곡이 다르게 들리네요. 피아노 소나타 등 건반곡도 역시 훌륭합니다.
대편성곡에서 안들리던 저음이 들리고 무대감이 굉장히 넓어집니다.
USB 케이블에 별기대가 없었는데 압권입니다.
(안들어보면 모릅니다. 깜짝 놀랍니다. 대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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