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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이데, 노이즈 억제 테이프(?) PULSHUT 출시!

onekey 2024. 12. 19. 22:34

 

인터넷을 찾아보니 일본에는 꽤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케이블로 유명한 오야이데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야이데 전기는 아사히 카세히(아사이 그룹의 화학 계열사)가 개발한 PULSHUT(펄 셔트)를 이용한 노이즈 억제 테이프 「NRF-005T」를 11월 4일에 발매한다고 하며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매장 예상 가격은 7,700엔 (약 7만 5천원) 전후라고 합니다.

테이프 형태로 되어 있어 가위 등으로 잘라서, 오디오 기기의 입출력 부분, 노이즈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 케이블이나 플러그에 붙이는 것으로, 노이즈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음이 되는 파형을 변형·왜곡시키지 않고 노이즈 플로어를 낮추어 잡소리를 줄여준다는데요?

오야이데는 국제에서도 제품을 직구하여 사용하시는 분이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진 메이커 입니다.

PULSHUT의 소재는 특수 표면 가공을 한 고기능 부직포로, MHz대~GHz대까지 넓은 주파수 대역의 노이즈에 유효하다고 하며 두깨는 0.05mm로 얇고, 가벼운데다 유연성이 있어,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에도 부착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곳에 부착이 쉽다고 합니다.

AV기기나 케이블로부터 발생하는 전자 노이즈·복사 노이즈를 억제해, 보다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고 하는데... 점점 쓰다보니... 왠지 약을 파는 느낌이 드네요.

종래의 노이즈 억제재는 자성체의 재질인데 이 제품은 자성을 띄지 않으며 테이프 형태로 되어 있어 사용량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며, 노이즈 억제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 외에, 자력을 감쇄 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전자기 노이즈를 열로 변환 노이즈 흡수 효과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로 특정 주파수 대역의 임피던스가 상승하고, 이것이 원음이되는 파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테이프 폭은 15mm. 길이는 약 4m. 두께는 약 0.11mm. 점착면은 아크릴계 접착제라고 합니다.

권장되는 사용 장소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스피커 케이블

라인 케이블(RCA/XLR/TRS/TS)

디지털 케이블(USB/BNC/SPDIF)

LAN 케이블, LAN 허브 단자 주변

HDMI 케이블

헤드쉘, 카트리지 주변

스피커나 음향 기기의 접속 단자 부근

오디오 인터페이스

클록 제너레이터의 단자 부근이나 발진기

(자성을 싫어함) 반도체 및 기판상의 전자 회로

사실 이쯤 되면 오디오 부적수준입니다 ^^

영험한 노이즈 억제신이 -_-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없을 것 같기도 하고...

PULSHUT 이거.... 국내에서도 통할까요?